칠곡군과 대구사이버대가 1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평생학습 공동교육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학점은행제 교육프로그램인 평생학습군립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칠곡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체결 주요 내용을 보면 △칠곡평생학습군립대학 사이버 위탁교육 운영(학비 1/3 감면) △칠곡군수가 추천하는 주민이 지역사회개발학과에 진학할 경우 학비 30% 감면 △칠곡군 공무원(비정규직 포함) 입학시 입학금 면제 △기타 평생학습과정 공동운영 등이다.
배상도 군수는 “평생학습 대상 도시답게 수준 높은 교육과 정보화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