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상징 브랜드 개발하고
호이장학금, 적절히 운영해야"
칠곡군이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 개발의 필요성이다.
우리군은 호국의 고장, 사통팔달의 교통의 중심지, 물류중심도시,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품격 높은 전원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12만 군민과 함께 희망찬 도·농복합 칠곡건설`에 군정을 야심차게 펼쳐지고 있다.
타 자치단체와 크고 작은 기업체까지도 앞 다퉈 `명품도시`란 문구를 사용하는 등 독자적인 브랜드 개발과 자산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우리군도 도시 브랜드 슬로건, 군정 슬로건 등을 군민의 명칭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집대성한 현대감각에 걸 맞는 칠곡군이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 개발이 필요하므로 면밀히 검토하여 적극 추진하여 주시기 바란다.
둘째, 호이장학금기금 적정한 운영이다. 호이장학기금에서 매년 1인당 고등학생에게 200만원씩, 대학생에게 100만원씩 지급해 왔으나, 이같이 2008년에는 고등학생에게는 200만원씩 지급해 오던 것을 대상 인원은 늘리고 지급액은 100만원씩 줄여 지급한 것은 장학금에 대한 실효성이 반감, 적절한 운영이라 볼 수 없다.
지난 2001년 12월 이 조례 시행 당시 장학금 조성목표를 30억원으로 정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장학금의 조성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이 없고, 당시에 비해 여러 가지 여건의 변화, 자치단체별로 지역인재양성, 명문교 육성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도내의 자치단체별 장학금 조성목표액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고 기금조성도 예산 출연금 및 이자수입의 단순한 방법에서 다각적으로 특색있는 대책을 모색하는 등 지역의 발전적인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다. 우리군도 현시점에서 호이장학기금 운영에 대하여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왜관 중앙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은 심각한 실정이며, 특히 왜관 장날이면 노선버스 등의 교행이 어렵고 많은 주민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차단속요원에 의한 불법주정차 단속 및 칠곡 무료공영주차장 설치 등에도 불구하고 교통소통의 개선효과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등 실질적인 불법주정차단속과 교통소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김학희 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