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인성-학력 조화 이뤄 순심여중(교장 황영지)이 `참 좋은 학교`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바른 인성과 가치관 정립을 위한 독서교육은 그 결실을 맺었다. 사제가 함께 한 독서와 독서관련행사(문학기행, 독서퀴즈대회, 독서표현물전시회, 독서주간행사, 독서감상기록장)는 학생들로 하여금 책에 흥미를 갖게 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이루어 교내가 면학분위기로 가득차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순심여중의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 `2008독서교육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지난 10월 21일 실시한 ‘제8회 경상북도 환경 노래 부르기 경연대회’에서는 순심여중-고 합창부가 경상북도 교육감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지도교사인 이숙현 음악교사도 ‘최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문예 부문에서는 순심여중 3학년 이상지 학생이 지난 10월 ‘제3회 다형 김현승 시인 전국학생문예작품공모’에서 전국 212개 학교 1,921명이 참가한 백일장에서 우수상을, ‘제8회 전국농어촌청소년문예제전’에서도 각각 입상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미술 부문에서도 3학년 임아령 학생이 ‘화랑문화제’(경상북도교육청 주최)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지도교사(김경애) 상도 함께 받았다. 이러한 인성교육에 기반을 둔 학력도 상승효과를 가져왔다. 지난 9월 30일에 치른 ‘중3학업 성취도 평가(도)’에서 전 과목이 교육청 평균점을 상회하고, 학력에서는 읍지역이 시지역보다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과목 중 반 이상이 시지역 평균점보다 높았다. 그리고 ‘기초학력부진아’라 부르는 하위 5%에는 한 학생도 포함되지 않았으며 상위 5%에 드는 우수학생들도 성적이 탁월하였다. 교육청에서는 이러한 순심여중의 성과에 대하여 지난 11월에 ‘학력우수교’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이외에도 교육청에서 주관한 영어영재선발시험에서도 2학년 정애나, 채소현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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