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시군 1관광 명품`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6·25전쟁 사진전에 이어 `호국의 격전지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오는 26, 27일 관광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부(지부장 곽경호 군의원) 주관으로 지역을 제대로 알리는 알림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출향인사 및 가산면과 자매 결연을 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주민 80명을 초청, 1박2일간 다부동전적기념관, 왜관전적기념관, 호국의 다리, 한티성지, 가실성당, 구상문학관 등 지역 유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칠곡은 한국전쟁 당시 최후의 격전지로, 나라의 위태로움을 결사 항전해 지킨 호국정신이 깃든 고장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이를 통해 전 국민의 호국안보의 산교육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관광 명품사업을 통해 문화유적지와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칠곡을 알리고 다시 찾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