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노인복지회관인 `어르신의 전당` 준공식이 지난 14일 배상도 군수와 이인기 국회의원, 신민식 군의회 의장, 리기옥 칠곡교육장, 송민헌 칠곡경찰서장,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당 앞에서 열렸다. 왜관리 `칠곡 문화의 집` 옆에 위치한 칠곡군 어르신의 전당은 2,367㎡의 부지에 건축면적 1,155㎡, 총2층 규모로 건립됐다.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국비 2억6천400만원, 도비 7억원, 군비 22억5천500만원으로 총32억1천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내부는 200여명이 사용가능한 강당과 샤워장을 겸비한 건강증진실, 다기능 취미교실, 서예실, 컴퓨터 교육실, 당구장, 탁구장, 장기, 바둑실, 노래방 등이 두루 설치, 보다 향상된 지역 노인복지서비스가 기대된다. 또 장애인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배상도 군수는 이번에 준공한 어르신의 전당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인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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