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초등학교(교장 차남형)는 지난 12일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느티나무 한마당 축제`를 열어 인평가족 모두의 신나는 잔치로 승화시켰다.
이날 개최된 인평의 `느티나무 한마당 축제`는 이 학교 33개 학반 모두가 학부모 참관 공개수업을 실시했고, 1,061명 전교생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학급학예회를 발표했다.
이어 어머니회 주관으로 가진 알뜰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입금은 전액 저소득 자녀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학년별로 그림, 서예, 자수, 조각, 사진, 공예, 꽃꽂이 등 학생 작품전시회와 학부모 작품 전시회를 지난 19일까지 1주일간 개최, 눈길을 끌었다.
차남형 교장은 "이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주인 의식을 함양하고,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여 인평교육이 한단계 향상될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평초교 장태덕 교감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이 가능한 이러닝 학교로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