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출산율 상위 10위
칠곡군보건소에서는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 유도 및 모유수유 실천가족들을 격려ㆍ지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경북지역 제1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사전 자체 선발대회를 지난 28일 16명의 모유수유아가 참석한 가운데 예선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기준은 신체검사, 모아애착정도, 모유수유상태, 성장발달스크리닝 등 모유의 장점을 홍보하고 모유수유를 실천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부분을 중점으로 실시하였으며 이들중 생후 4개월, 5개월, 6개월 각1명씩 선발하여 오는 9월 19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실시하는 본대회에 참석하게 된다.
모유는 신생아에게 질병예방, 두뇌발달 등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이지만 모유수유율은 현재 24.2%이므로 선발대회를 실시하여 모유수유실천 유도와 중요성을 인식시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평생건강체계를 유지ㆍ증진시키고,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여건을 조성하여 모유수유비율을 높임과 동시에 모성의 조기 건강회복과 영유아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07 출생통계`에 따르면 시·군·구 지역의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칠곡군이 시·군·구별 인구 1천명당 출생아수가 14.2명으로 유일하게 상위 10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