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회 칠곡군의회 정례회 군정질문
현재 연중 시행 되고 있는 도민체전, 군민체전, 각 읍면에서 시행 되고 있는 각 읍면 체육대회 및 각 경기단체마다 실시하는 각종 체육대회 개최시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선수 등 대비책에 관한 질문이다.
목표달성을 위해 열심히 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부상 등 사고를 당할 위험이 항상 노출되어 있는데 부상이나 사고시 적절한 대비책은 갖고 있는지? 최근 2∼3년간 각종 체육대회 시 발생한 사고내용과 보상현황은?
둘째, 현행 `칠곡군 체육진흥협의회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조례`로는 본의원이 제시한 칠곡군의 지속적인 상위 성적 유지 및 부상선수 사고 등을 대비한 기금 조성 등에 관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포항시에서는 포항시 체육진흥기금 운영조례를, 구미시에서는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설치 운영 및 관리 규정을 따로 두어 체육기금 조성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칠곡군에서도 좀더 체육기금 조성에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하는데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셋째, 현재 관내에 농기계 수리팀을 필요로 하는 마을이 105개리가 되지만 농기계 수리팀이 활동 중인 마을은 73개리에 불과하고 32개리가 수리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수리팀에서 하는 사업이 형식적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데 농기계 수리팀 업무를 생색내기용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닌지?
넷째, 우리군에서도 트랙터, 관리기 등 34종의 각종 농기계를 확보하여 무료로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기종 확보 미비, 거리 문제 및 임대 후 운송관계의 어려움 등 농민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너무 형식에 치우쳐 정작 필요로 하는 농민들이 제때 사용하지 못하는 등 운영에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칠곡군은 국도비와 자체예산을 확보해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종을 구입, 농민들이 부담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