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6·25전쟁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한국전쟁의 최후 방어지역을 알리기 위해 전쟁사진전을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부(지부장 곽경호)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전국의 지역 알리미 역할을 할 수 있는 고향 출신 재향인사를 초청, 칠곡군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1시-군 1관광` 명품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쟁사진전은 6월 21일∼25일까지 왜관역, 인도교(호국의 다리), 왜관전적기념관에서 5일간 열렸으며, 부대행사로 어려웠던 시절의 음식인 주먹밥, 보리개떡 시식회도 가졌다.
군은 오는 9월 재향인사들을 초청, 당시 최후의 결전 지역이며 나라의 위태로움을 결사 항전해 지킨 호국의 고장인 칠곡을 두루 알리고, 이를 통해 전국민의 평화교육장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