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의 학연을 바탕으로 지역과 나라 발전을 이루는데 다함께 노력합시다." 이영환(변호사) 제17대 순심연합총동창회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포부이다. 왜관읍 매원리 출신인 이 회장은 매원초교와 순심중(10회)을 졸업했으며, 그 동안 순심연합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동창회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 왔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생애 최고의 영광이요, 크나큰 명예이기에 동문 여러분과 선배 회장님들께서 이룩하신 위대한 역사와 찬란한 전통이 계승-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모교가 전국적인 명문으로 도약하고 있어 동문들의 자긍심과 동창회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모교와 동창회가 다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학연을 핑계로 배타적이고 분열적인 사고와 삶을 강조하지 않는다"며 "명문의 학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나라를 발전시킬 훌륭한 인재를 배출시켜 마침내 그 학연을 초월하는 큰 목표달성을 지향하고 있을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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