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학장 전동흔)은 지난 30일 `제5회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칠곡군 정신보건센터 주관 행사에서 이 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이 안경을 지급하는 등 봉사를 펼쳐 지역 어르신 등의 주목을 받았다. 모두 4개학과에서 200여명의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학과별 특색에 맞게 무료체험코너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무대공연인 자칭 `난타공연`을 정신보건센터 가족들과 함께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안경광학과(학과장 김대현)에서는 600여개의 돋보기 안경지급과 안압검사, 시력측정을 했다. 특히 안경을 받으려는 어르신들이 장사진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노인요양재활과(학과장 박태석)는 아로마향기요법, 향기치료체험, 발마사지, 한방차-허브차제공, 족탕체험, 그리고 작업치료과(학과장 이혜경)는 손기능검사, 근력민첩성검사를 통해 건강상담을 했으며, 간호과(학과장 김상남)는 정신건강 강좌 및 뇌호흡에 대한 특강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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