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임한 이춘기(55)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은 한미FTA, DDA협상 등으로 농축산물의 수입이 확대되는 반면 농업인들의 소득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농업인들이 이 위기를 잘 타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명면이 고향인 이 지부장은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지난 1972년 농협에 입사, 포항-경산금융지점장과 영천중앙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지부장은 `농촌사랑 1사1촌 운동`을 더욱 활성화해 농업인의 실익증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가족은 부인 박순옥(52) 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