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학-홍익정신` 바탕으로 기체조, 무예, 춤 등 결합 칠곡군생활체육협회(회장 박창기) 국학기공 칠곡군연합회(회장 이경화)는 지난 2일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 참석, 한마음 상을 수상했다. 국학기공 칠곡군연합회 소속 석적읍 반계리 천지마음 동호회(회장 곽정순) 50세 이상 회원 20명은 이날 이미선 강사의 지도아래 도지사기라는 큰 무대에서 그 동안 배운 기공체조를 한마음으로 선보여 한마음 상을 받은 것이다. 단학기공으로 알려진 국학기공은 우리민족 고유의 선도수련법을 현대인의 체질에 맞게 체계화시킨 기체조, 단요가, 단전호흡, 기공 등을 통합한 독특한 수련법이다. 근육의 긴장을 적절히 풀어 인체의 근육과 내장기능을 강화하고 굳어있던 관절과 인대를 풀어 막힌 몸 안의 경락과 혈관의 소통을 촉진,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강화시켜 주는 한국 고유의 스포츠이다. 국민들의 건강한 심신을 통한 밝고 건전한 사회조성을 위해 1982년 시작된 국학기공은 `몸튼튼, 마음튼튼, 정신튼튼`이란 기치를 내걸고 국민건강 증진운동으로 전개됐다. 2001년 9월 국민생활체육협회에 36번째로 종별 연합회로 가입했으며, 2001년 후반기부터는 행정동(洞) 단위에 지회장을 선임, 생활 속에 국학기공이 자리잡아 가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단학과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기체조, 무예, 춤과 음악 등이 결합된 국학기공은 스트레스와 피로로 지친 현대인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 칠곡군국학기공연합회는 현재 칠곡군 반계리 동호회, 칠곡군 여성인력센터 동호회, 약목농협 동호회, 금남1리 노인정 동호회, 금남리 마을회관 동호회, 망정 마을회관 동호회, 포남1리 마을회관 동호회 등 클럽이 있다. 회원가입 문의 011-504-4378 이성숙 기자 lss144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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