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3주공아파트 시공업체인 (주)신일이 지난 13일 최종 부도가 나자 입주예정자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나 주공측은 공동수급업체로 공사를 승계,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왜관 3주공 관계자는 "신일 부도로 현재 부분적으로 공사를 하고 있다"며 "이달부터 신일의 공동수급업체인 구미 (주)일선종합건설로 하여금 공사를 이어받아 정상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당초 준공시점을 오는 9월로 계획했던 만큼 올해 11월 입주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