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5일 향사아트센터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시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읍면 민방위대를 지휘·통솔하는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들의 사태 수습 능력 배양과 역량 강화를 통해 민방위대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8일 북삼청년협의회(회장 이재우)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300개와 라면 40박스를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재우 북삼청년협의회 회장은 “이른 폭설과 한파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 생각된다”며 “이번 연탄과 라면 지원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12월 9일 열린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 22건(의원발의조례안 2건)을 의결했다. 군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출연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대부분 마쳤다.
칠곡군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28명이 지경북 안동시 성곡동에 위치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 청소년성취포상제 경북지역 포상식‘에 참석하여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만 7~15세 청소년이 5가지 활동영역(봉사·자기개발·신체단련·탐험활동·진로개발활동)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도록 돕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운영해오고 있다.
칠곡군은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2회추경 예산안 7,950억 원 대비 1.2%가 감소한 7,856억 원으로 확정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정부의 세수결손으로 인해 지방으로 교부되는 교부세가 감소되고 있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전반적인 집행 상황을 점검해 약 94억 원의 사업비를 감액하고 국·도비 보조사업의 감액변동사항을 반영함으로써 향후 군 중점사업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이·불용예산 최소화을 통한 재정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일, 계약체결 시 제출해야 했던 10종의 서류를 1종으로 단일화하는 ‘계약서류 간소화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이를 내년 1월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획의 주요 골자는 그간 계약 상대자가 계약보증금 지급 각서, 청렴서약서, 안전 보건관리 준수 서약서 등 10종의 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이를 하나의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로 간소화한 것이다.
새마을세계화사업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중남미 국가인 페루, 엘살바도르 중앙부처, 지자체 공무원 16명이 선진 농업시설 견학을 위해 칠곡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확산을 위해 페루, 엘살바도르 공무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파, 공유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을 받아, 4회 연속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칠곡군은 2016년 최초 인증 이후 2027년까지 총 11년간 가족친화 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됐으며, 2027년 인증 만료 시점에 재인증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균형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직장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운영하는 기관과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칠곡군은 지난 5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였으며 올해에는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도 내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및 도정협력 등 4개 영역 30개 항목을 평가 하였으며, 특히 교량 자살예방사업‘생명사랑 교량지킴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칠곡군 보건소는 2024년 한 해 동안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한 보건사업이 각 분야에서 기관 표창 등 높은 평가를 받으며 총 12개 부문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도에서 주최하는 ‘제52회 보건의 날’기념 행사 보건의료사업 평가부문에서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였고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 ‘최우수’▲전국 보건진료소 운영 우수기관(다부보건진료소)·건강마을조성사업·정신건강ˑ자살예방사업·공공의료과 소관 업무 보건소 종합평가·의약안전관리 시책 평가·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 ‘우수’,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 선정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지난 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2024년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의사결정에서부터 집행까지 건강위원회에서 주체적으로 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칠곡군은 북삼읍과 가산면 2개 마을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칠곡군보건소는 ‘세계에이즈의 날(12.1.)’과 ‘에이즈예방주간(12.1.~12.7.)’을 맞아, HIV/에이즈 감염 예방 및 차별․편견․인식개선을 위한 「HIV/에이즈 바로알고 예방하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가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소관 2025년 본예산 심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년 본예산 심사는 6일 늦은 밤 계수조정소위원회의 심사결과를 의결하며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
호국의 도시 칠곡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무예인 합기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7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칠곡군합기도협회(회장 김정수) 주관으로 열린 ‘제9회 칠곡군수기 합기도대회’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400여 명의 합기도 동호인들과 가족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건강과 화합을 도모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5일, “2024년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송년행사”를 복지관 강당에서 후원자·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칠곡군 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치뤄진 행사이다.
지난 4일 꿈나무어린이집(원장 정재임)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60만원을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원아들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등을 기부받아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정재임 꿈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상북도의 아이돌봄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최고품질을 인정받았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227개소)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34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되었으며 경북은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7개소가 선정되어 5일 HW컨벤션센터(서울 종로)에서 열리는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에서 우수기관 시상(장관상)을 받았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3일 119아이행복 돌봄터 홍보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 캠페인은 ‘119아이행복 돌봄터’가 운영되고 있는 석적119안전센터 관할지역인 칠곡군 석적읍 일대에서 실시하였으며, 홍보 리플렛 배부 및 거리홍보 등을 통하여 ‘119아이행복 돌봄터’운영을 적극 홍보하였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칠곡군민이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인지하고 적극활용하여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NH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김용택)은 지난 3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천만 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넉넉지 못한 형편에도 40년 동안 나눔을 실천한 여든을 바라보는 아마추어 할아버지 마라토너의 선행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강산이 네 번이나 변하는 긴 세월 동안 소년소녀가장과 홀몸 어르신에게 김장 김치는 물론 등록금과 생필품을 후원한 김기준(76·칠곡군 왜관읍) 할아버지다. 김 할아버지는 칠곡군 공무원 출신으로 자신의 논밭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담근 김치는 물론 월급과 생활비를 쪼개 기부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