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7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 봉사단과 함께 성주군 금수면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희용 의원을 비롯한 고령·성주·칠곡군 당원협의회 봉사단(총단장 이수경, 고령군 봉사단장 김종수, 성주군 봉사단장 배우호, 칠곡군 봉사단장 신사현) 등 약 70명은 성주군 금수면 무밭에서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최근 농촌에서는 원자재 가격 인상, 농가 인구 감소 및 고령화, 외국인 노동자 인력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느린 학습자,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이해와 개입”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느린 학습자”로 불리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느린 학습자가 겪는 문제의 개입 필요성을 인식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2022년 칠곡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왜관 1번도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2021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위험으로, 유튜브채널 “칠곡군가족센터”를 통해 온라인 가족운동회와 한국어 골든벨, 다문화가족 노래자랑을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지역주민과 만나 소통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하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정책 및 이슈 등 심도 있고 다양한 주제를 다룬 경북교육 웹진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교육 웹진 창간호인 ‘2022년 경북교육 웹진 가을호’는 창의적 융합인재를 주제로 수·과학교육의 교육 트렌드, 경북교육 정책의 방향, 수·과학체험교육 기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웹진은 총 3장으로 △1장 체험교육의 필요성 △2장 경북교육의 수·과학 체험교육 △3장 수·과학체험센터 8곳에 대한 소개와 이용 및 체험 후기로 구성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5일 오전 호명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 총파업에 따른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에게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 등 정상적인 교육 활동 지원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호명초등학교는 파업 당일 개인별 도시락 지참 또는 빵, 음료수를 제공해 대체 급식을 실시했으며,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석적고등학교(교장 박병욱)는 지난 18일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협력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수학 사고력 한마당’을 시행했다. 수학 사고력 한마당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개인별과 반별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교구 활용법을 교육하고 수학적 구조물을 제시한 후 탐구를 통하여 수학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북삼중학교(교장 김기빈)는 지난 11월 23일 성폭력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 및 전교직원에게 몰카탐지카드‘몰가드’를 배부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안심화장실 등 안전한 학교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이루어 졌다. 몰가드는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간이 불법 카메라 탐지카드이다. 적외선 탐지기 원리를 활용하여 휴대전화의 카메라와 플래쉬 부분에 카드를 대고 플래쉬를 켜서 영상을 촬영하면 몰래 카메라에서 나오는 빛을 반사해 휴대전화 화면에 반짝이는 하얀 점으로 보여준다. 휴대성과 편리성을 장점으로 하는 몰가드는 지갑이나 핸드폰케이스에 넣어 다닐 수 있는 카드 형태로 제작했다.
왜관중학교(교장 오홍현) 2학년 김혜민, 3학년 최현주 학생은 경상북도교육청 주최 시울림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2 애송시 낭송 UCC 공모전’에서 대상(김혜민)과 우수상(최현주)을 수상하였다. 끌림과 설렘, 울림의 시 낭송을 통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감성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이 공모전에 초, 중, 고 학생들은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며 자신의 애송시 낭송영상물을 응모하였으며, 김혜민 학생은 198편의 응모작 중 당당히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이다.
순심중학교(교장 김봉규) 축구부가 지난 11월 16일 인평체육공원축구장에서 열린 칠곡 스포츠클럽 축구 리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칠곡군 내 우수한 중학교 축구팀이 모여 치른 경기에서 결승전에 오른 순심중학교 축구부는 인평중학교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응원하시며 경기를 보신 김봉규 교장선생님은 “다른 학교 학생들도 우수했지만 우리 학교 학생들이 끈기를 가지고 악착같이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에 많은 칭찬을 하고 싶다”라고 하셨고, 축구부 주장 3학년 박태환 학생은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순심중학교에서는 축구부를 비롯하여 다양한 스포츠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 시간 외에도 틈틈이 모여 체력을 기르고, 서로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축구부는 올해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은 독서동아리 난설문학회의 문집 '난설문학' 제23호를 발간함에 따라 지난 19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용락 선생님의 지도강평과 함께 회원들의 자작시 및 자작글 낭독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하여 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게 운영했다. 난설문학회는 1998년 창립하여 이듬해 1999년부터 문집을 발간하여 올해 23번째 문집 '난설문학'을 발간했다. 문집은 회원시․산문․독후감상문 30여편과 초대시, 지도교수 작품, 특별기고로 구성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강효희), 칠곡운영센터(센터장 최중옥)는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사장 인사말에 이어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확충지원,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 안내 등 장기요양기관과의 정보공유와 건강보험 정부지원 종료 관련 법 개정 필요성, 부과체계 2단계 개편 등 공단주요현안 설명과 노인학대예방, 반부패·청렴실천 교육과 결의대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 교육공무직노동조합(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과 관련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부모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단설유치원을 포함해 전체 945교, 9,719명의 교육공무직원 중 659명(6.78%)이 파업에 참여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3일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TBC와 함께하는 청소년 행복콘서트 in 상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능 및 진로 준비로 지친 상주 지역 관내 수험생과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댄스크루‘아트지’, 가수 경서, 이솔로몬, 위나, 홍주, 위아더원 등의 전문 공연 연예인이 출연해 신나는 음악과 댄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무대와 관중석을 가득 채운 상주 지역 수험생과 청소년들은 아이돌 가수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힙합과 발라드 노래를 따라 하며 그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고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4일 오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장미향 민주평통 경북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경북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지역회의는 도내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1년 9월 출범 이후 1여 년간의 활동을 되짚어 보고, 향후 평화통일을 위한 경북지역회의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지역회의는 △개회식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설명 △제20기 경북지역회의 활동보고 △ 자문위원 정책 건의 △ 결의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한꺼번에 7장이 1등에 당첨되자 이야기꽃이 연일 만발하고 있다. 화제의 로또 판매점은 북삼읍에 있으며 이 판매점에서 판 복권 가운데 지난 19일 실시한 로또복권 추첨에서 7장이 1등에 당첨됐다. 특이하게도 7장 모두 수동으로 번호를 적어 1등의 행운을 잡았다. 판매점 주인은 “동일 인물이 수동으로 구매한 것으로 보이며, 1등 당첨자를 둘러싸고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야기의 진위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제7회 강종말 도예전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칠곡군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2022년 칠곡문화예술한마당 초대로 열렸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삶의 굴곡과 '흔적'을 직접 강 도예가의 손으로 빚은 도예 및 이를 빛과 꽃으로 승화한 실용 조명등과 '꽃그릇' 도예 등 모두 60여점이다. 강종말 도예가는 농업진흥청이 선정한 농촌교육농장 김천 '마고촌'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일체 물레를 사용하지 않고 강 도예가 예술의 혼을 담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강 도예가는 작업 노트에서 "연노랑 은행잎이 긴 여행을 떠나는 시간, 풍만한 가을 자리에서 나는 그저 흙으로 베를 짜고 있다"라며 자신을 직공에 비유한 것이 인상적이다. 계명대 예술대학원을 졸업(도자전공)한 강 도예가는 개인전 6회, 국내외 그룹전 140여회를 가졌으며, 경북미술대전과 정수미술대전 특선 등 20여회에 걸쳐 수상했다.
"한 달에 2만원만 기부하면 아프리카 아이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월 3만 원이면 희귀병을 앓는 OO에게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TV나 인터넷 배너 광고를 통해 자주 듣게 되는 광고 문구다. 앙상한 갈비뼈에 피골이 상접한 아프리카 어린아이를 모습이나 더러운 물을 마시는 아이들의 모습은 후원 모금 광고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같은 '빈곤 포르노' 광고에 대한 표현 수위를 조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빈곤 포르노(Poverty Pornography)는 빈곤과 성인물을 뜻하는 포르노그래피의 합성어다. 빈곤이나 질병으로 인해 곤경에 처한 이들의 상황을 동정심을 일으킬 목적으로 묘사한 것을 말한다. 자극적인 포르노처럼 가난을 자극적으로 연출하거나 소품처럼 사용하기도 하고 이를 통해 모금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는 1980년대 국제적 자선 캠페인이 발달하면서 시작됐다. 한 방송에서 앙상하게 마른 아프리카 아이의 몸에 파리떼가 달라붙은 영상을 송출하면서 수억달러에 이르는 금액을 모금하자 다른 기부단체에서도 이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광고의 확산으로 한 방송사가 에티오피아의 식수난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식수가 생각보다 깨끗하자 아이에게 썩은 물을 마시게 하는 등 사실을 왜곡하고 비윤리적인 연출을 한 것이 드러나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바코 대행 매체 광고 명세에서 이런 종류의 광고에 2020년 41억원, 2021년 53억원, 올해 1∼9월 30억원에 달하는 후원과 모금 광고가 집행됐다. 세부 내용별로 보면 ▶2020년에는 해외아동 보건의료와 영양실조 등에 18억7000만원 ▶국내 취약 아동 지원과 아프리카 마스크 사업에 11억4000만원 ▶멸종위기 동물 구호에 3000만원 ▶식수 위생 사업과 해당 단체 홍보에 2600만원 등 약 41억3000만원의 광고가 집행됐다. 윤두현 의원은 "지원이 필요한 국내외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과 모금 광고의 필요성에 매우 공감하며 후원자와 구호단체의 활동에 대해 높이 평가하지만 지나치게 자극적인 영상은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과도하게 자극적인 영상으로 영상 속 등장인물들에 피해를 주면 안된다. 인권을 고려해 표현의 적절한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오용 한국가이드스타 상임이사의 다음 지적은 빈곤 포르노와 후원에 대한 그럴듯한 메시지를 준다. 후원자들 역시 이제 나눔의 진정한 목적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후원을 결심하는 사람 모두 ‘더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갖고, 함께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고 있을 것이다. 감정에 호소하는 광고를 보고 측은지심에 즉흥적으로 기부하지 말아야 한다. 빈곤 포르노에 나도 모르게 중독되어, 가난한 사람을 돕는 ‘우월한 사람’이 되고자 후원을 해서는 안된다. 국세청이나 공인된 평가기관의 객관적 정보를 활용해 기부금을 잘 사용하고 있는 단체,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의 사업을 효과적으로 잘 수행하고 있는 단체, 그리고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하는 단체인지를 꼼꼼히 살펴 현명한 기부를 하길 바란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북삼초등학교(교장 김혜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목련관에서 북삼 목련 작품전시회를 실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2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새롭게 추진 중인 학생생성교육과정과 북삼초 특색교육인 STEAM 프로젝트 학습 및 1-1-1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한 1년의 교육과정 결실을 뽐내는 자리로 구성했다. 공연 시작 전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씀과 북삼초 밴드부의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본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학교 생활에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칠곡소방서(서장 아진우)는 지난 22일 석적읍 소재의 유진어린이집에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함께 불조심 환경을 조성하고자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기소화기 활용 소화기 사용법 ▲연기미로 탈출 체험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및 피난 요령▲소방펌프차 적재 장비 전시 및 포토존 운영 등이며, 이론교육과 더불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광장에서 경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김미경) 주관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직거래를 위해서는 많은 고객층이 형성돼야 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해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3개 시군의 정보화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한 프리마켓 운영,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위한 일일찻집 등의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