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백혈병 소녀가 손흥민 선수의 월드컵 16강전 골 세리머니로 원했던 ‘손가락 7’ 포즈가 소아암 어린이 응원에 사용된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사무총장 서선원)은 26일 왼손으로 숫자 7을 그리는 ‘럭키칠곡 포즈’로 기념 촬영을 하며 소아암 아동을 격려하는 챌린지를 시작했다. 럭키칠곡은 칠곡군의 첫 글자 ‘칠’이 행운을 의미하는 숫자 7과 발음이 같은 데서 출발한 것으로 긍정의 힘이 행운과 성공을 부른다는 의미다.
코로나의 장기화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3고의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동명면의 기업들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 참여로 모아져 역대 최고 금액을 최단시기에 모금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 2023나눔캠페인은 21일 오후3시 기준 52,000,000원을 모금하여 목표금액의 125%를 초과 달성했다.
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난 22일 저소득가정 아동 25명을 위해 ‘석적 산타’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이날 박평녕 석적읍장과 협의체 위원이 산타 분장을 하고 선물을 들고 직접 나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에게 성별과 연령대를 고려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와! 산타가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22일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칠곡경찰서, 칠곡고용복지+ 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 칠곡우체국, 한전MCS(주) 칠곡지점, 영남에너지(주) 구미,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식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인적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 발굴 노력 및 적극적 제보 △위기가구 대상자에 대해 상호 협력하여 가능한 지원 협조 △상호 협력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자원 활용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기가구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칠곡군 복지사각지대 신고 채널인 ‘칠곡호이복지톡’ 및 읍면에 직접 의뢰해 신속한 복지상담과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시스템 및 인적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1회 경상북도 바둑협회장배 바둑대회에서 칠곡군 선수단이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2월 24일 안동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바둑대회는 포항시, 안동시, 경주시, 칠곡군, 의성군, 영덕군 등 도 내 총 15개 시·군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칠곡군 선수단은 석적 석우기우회(회장 송도근)를 중심으로 출전해 우승(송일선, 손우현, 배훈, 김상규)과 3위(신 연식, 조규정, 송도근, 정덕근)을 각각 차지해 군부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명사초청 대국에서는 김경포(전 칠곡군 기획감사실장) 칠곡군 바둑협회장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늘 도내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칠곡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칠곡군 선수 단이 자랑스럽다"며 2023년에는 경북도민체전과 전국대회 우승을 기대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칠곡 소재 농가가 신고한 산란계 의사환축이 최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24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 도내 가금농장 발생 : (1차) 예천 종오리 10.17일, (2차) 예천 종계 10.21일, (3차) 성주 산란계 12.21일 이에 경북도는 발생농장 산란계 263,200수에 대해 25일 긴급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반경 500m 이내 가금(청계)농장 1호 38수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26일 도청에서 이북5도위원회와 협약식을 열고, 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식도 가졌다. 이북5도위원회가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이진규 이북5도 위원회 위원장(함경남도 지사 겸임), 김기찬 황해도 지사, 양종광 평안북도 지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가 지역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남북교류협력을 통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이북5도위원회와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2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지역 기업과 시군 관계자, 유공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투자유치대상 기업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총 8개사(대상 1, 우수상 4, 특별상 3)이다. 수입에 의존해 오던 영역을 국산화 해 국내 산업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 기업과 경북에 투자를 결정하고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꾀한 기업에게 상이 주어졌다.
칠곡군은 군내 사회적기업인 ㈜제일산업(대표 정하일)이 지난 23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ON(溫)마음대회’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일산업은 1999년 설립 후 2007년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선정되고 2008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칠곡군은 경상북도 주관 '202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환경오염 배출업소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유도와 담당 공무원의 사업장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은 환경기술인협회의 기술지원과 민관합동 지도‧점검 실시 등으로 배출업소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인정받아 당당히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26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학생 진로교육 지원 및 농촌체험관광 체험 활성화를 위한 칠곡교육지원청-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학교교육과 연계된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정보 제공과 농촌체험 관련 현장체험학습 등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석전중학교(교장 전용희)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레슬링 종합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그레고로만형 48kg에서 금메달(2학년 이윤재), 그레고로만형 45kg에서 은메달(3학년 이동윤)을 각각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동안 석전중학교는 각종 대회에서 메달권 안에 드는 레슬링 명문교로 이름을 떨쳐왔다.
칠곡군 약목고등학교는 22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라면 30박스, 롤휴지(30롤) 30개와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포기를 약목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기부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이웃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물가가 평년 대비 크게 올라 김장비용에 대한 우려가 컸던 만큼 금번 김치 후원은 더욱 의미를 가졌다.
2022년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대행사 ㈜더파워(대표 장윤열)는 지난 23일 대구 군부대 칠곡군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일병비둘기 캐릭터 디자인을 칠곡군에 증정했다. 일병비둘기 디자인은 올해 10월 개최한 제9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부터 사용된 디자인으로써 평화의 상징이라는 의미를 잃어버린 비둘기의 모습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지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디자인 증정을 통해 일병비둘기가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의 가치를 높이고, 향후 낙동강대축전에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아 낙동강대축전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2일 대공연장에서 칠곡군민과 함께하는 ‘2022년 송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은 군민들을 위로하고, 오는 2023년 계묘년에는 ‘새로운 칠곡’으로 나가기 위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도현, 이주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남녀노소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케스트라, 팝페라,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정신질환자관리,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3개영역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특히 우수사례로 제출한 청년 마음건강 '더청춘+' 사업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더청춘' 사업은 청년들의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정신건강 박람회 개최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 알리고 정신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지난 21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윤리심사자문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법조계, 학계 등 민간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 윤리실천규범 준수여부 및 징계에 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은 자문위원들에게 “향후 칠곡군의회가 군민에게 신뢰받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고견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의회도 군민이 기대하는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도 산하 2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시스템 도입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5월 통합업무시스템 전환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공공기관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예산·회계 및 전자결재 시스템 시연, 향후 추진일정 및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중심으로 개최했다. 통합업무시스템이 도입되면 예산·회계와 연계되는 급여·전자결재 기능이 통일되어, 기관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산하 기관 업무 환경이 하나로 표준화돼 기관 통합 및 인사교류 등 공공기관 구조개혁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173억원을 투입해 벼 재배면적 ha당 2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은 올해 쌀 생산량과 벼 재배면적은 감소한 반면 인건비, 원자재 등 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에 따른 것으로 도내 11.1만여 농가(87천ha)에서 지원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실경작하는 농업인이며, 타시도 거주자와 농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 농업인, 재배면적 1000㎡ 미만자는 제외 된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 등 지역구 관련 8개 사업에 예산 114억5천만원이 증액됐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정희용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발굴 예산,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문화관광 강화 예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국가보훈 증대 예산,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해왔다. 주요 증액 내역을 살펴보면 ①신산업 발굴 예산 28억원(▲칠곡군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 24억원, ▲양봉바이오 치유산업 혁신밸리 조성 2억원, ▲성주군 국립참외연구소 건립을 위한 용역비 2억원) ②문화관광 강화 예산 30억원(▲칠곡군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27억원, ▲고령군 낙동강 문화권 에코뮤지엄 조성 3억원), ③국가보훈 증대 예산 1.5억원(▲다부동전투 호국영웅 동상 건립 1.5억원), ④주민편의 및 교통편의 증진 55억원(▲고령-성주간 국지도 건설 50억원, ▲국도 4호선 대동다숲-등기소간 부체도로 확포장 5억원) 등 총 114.5억원이 국회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증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