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규모와 예산 확대는 필연적이다" 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북삼·약목·기산)은 19일 칠곡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군의 노후 공동주택 관리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창훈 의원은 칠곡군의 관리지원 사업의 대상으로 현재 45개 아파트 단지 중 25년 이상 지난 노후단지가 28개 단지로 앞으로 단지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자연히 노후 공동주택 단지도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 법인인 피해자는 거래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텔레그램으로 보내온 ‘정산금이 맞지 않으니 확인해 달라’는 메시지에 속아 계좌정보를 제공했고, 이후 보이스피싱범은 피해자의 기업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8억원을 무단 이체하여 자금을 편취했다. 피해자가 농협은행에 뒤늦게 신고했지만, 돌려받은 환급금은 14,000원에 불과했다. 지난해 1월에는 피해자가 검찰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3억 1,400만원을 송금해 피해가 발생하는 등,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일부터 29일까지 일반고·자율고·특목고 127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입학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 내용과 2024학년도 전 학년 교육과정 편성 내용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희망에 따라 다양한 과목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해 경북형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부터 12월까지 미래 교육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 교육, 디지털교과서 보급,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 ICT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학교 무선 환경 구축에 목적이 있다. 지난 2022년까지 공립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의 교수학습공간(일반교실, 특별교실 등) 무선AP(와이파이) 설치 완료에 이어, 올해는 학습지원공간(도서실, 시청각실, 자습실 등)과 노후 장비 교체를 위해 381교에 무선AP 2,354대를 설치한다.
경상북도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도내 전지역에서 경북도와 21개 시군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한다. 도내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9월까지 도에 등록된 자동차 153만 대 중 13만 4천 대로 전체 등록 자동차의 9%를 차지하고, 자동차세 체납액은 9월 말 기준 415억 원(지방교육세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을 지키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몸무게만 줄이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길이다.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은 늘이면서 서서히 적정 체중까지 도달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비만도를 판단할 때 몸무게(kg)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를 흔히 사용한다. 이 체질량지수가 23 이상이면 과체중, 25 이상이면 보통 비만이라고 판단한다. 건강검진에서 비만으로 판정받으면 체중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면 무리한 체중감량을 권하지 않는다. 엄격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동안 체지방은 그대로이면서 근육 위주로 체중이 빠지면, 곧 요요가 오고 이때는 체지방만 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요요가 심할수록 사망위험과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칠곡군은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연계행사인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과 ‘제12회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북지회 주관으로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은 14일 칠곡보 생태공원에 위치한 평화의 무대에서, ‘제12회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는 14일, 15일 양일간 향사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칠곡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3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로컬디자인’ 분야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특성 활용 로컬디자인 사업’은 지역 특유의 디자인을 적용한 공공시설물이나 거리 미관개선으로 지역에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사업으로, 칠곡군은 미군부대 후문거리(석전리 대화전원타운 ~ 효마실 보호센터, 600m 구간)만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특화된 디자인을 반영한 경관개선과 보행로 정비를 통해 테마와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도심 활성화와 관광자원 확충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8월) 과수화상병 발생 및 면적, 보상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는 2018년 67호에서, 2019년 188호, 2020년 744호, 2021년 618호, 2022년 245호, 2023년 8월 기준 227호로 총 2,089호로 나타났으며, 피해 면적도 2018년 48.2ha, 2019년 131.5ha, 2020년 394.4ha, 2021년 288.9ha, 2022년 108.2ha, 2023.8월 103.4ha로 축구장(0.7ha) 1,535개 크기에 달하는 총 1,074.6ha로 조사됐다.
칠곡군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3 경북 샤인머스켓 품평회'에서 칠곡군 ‘해라농장(공동대표 안병문·문정내)’이 명예로운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경북 샤인머스켓 명성 회복과 소비자 홍보를 위해 개최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한 12개 시군 20개 농가를 대상으로 2차례 공정한 심사(▲과원 현장 심사 ▲블라인드 수확물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농가를 시상했다.
칠곡군은 호국평화 도시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가 10월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호국의 다리(구.왜관철교)를 배경으로 칠곡군 평화음악분수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칠곡군 관광 브랜드 '매일매일 칠곡소풍'을 알리고 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경상북도 공모사업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 발굴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낙동강방어선 전투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 호국의 다리(구.왜관철교)를 배경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15일 칠곡보 일원에서 ‘낙동강평화자전거대행진’을 개최했다. 정전70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이 행사는 칠곡군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과 연계하여 개최,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500여명이 참가해 칠곡보에서 시작하여 호국의다리를 경유, 다시 칠곡보로 돌아오는 4.5km의 코스를 달렸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축제 부대행사로 10월 20부터 10월 22일까지 3일간 칠곡 생태공원에서 인문북살롱 '칠곡, 책 읽는 사람들'을 개최한다. 인문북살롱 '칠곡, 책읽는 사람들'은 법정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 축제 기간 중 개최하며 칠곡의 독립서점 '삶기름방앗간'을 비롯해 더폴락, 차방책방 등 10개의 독립서점이 참가한다. 북살롱 행사장 곳곳에는 관람객을 맞이하는 '칠곡사랑사진영상' 전시와 '칠곡할매시 낭독 및 필사' 체험 행사, 현장 시민체험 프로그램 '책트리'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또한, 도시 공원 기록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전시 ‘공원의 미래’를 통해 발표된 소설 '공존'의 이하진 작가가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책마켓을 통해 책을 교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칠곡군은 '칠곡맛' 컨설팅을 실시하여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 하고, 위생등급 지정업소 양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17일, 오후3시에 동명농협본점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칠곡맛' 컨설팅은 우수외식업지구 지정을 위한 조리이론, 안전관리, 재료 및 구매관리 교육과 블로그·SNS·배달앱 등 홍보마케팅 활용 교육, 밑반찬 특화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에 따른 위생마인드 교육 등 총 12회에 걸쳐 진행이 된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축제는 칠곡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 내 인식개선 및 다문화가정과 지역 주민 간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 매년 개최해온 칠곡군 최대의 다문화 축제이며 지난해부터 칠곡군의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축제는 10월 13일 금요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10월 15일 일요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됐다. 기념식은 김재욱 칠곡군수 내외 및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방승란 칠곡군가족센터장 등의 내빈과 약 200여명의 지역 주민 및 다문화 가족들의 참석하에 칠곡보생태공원 문화의 무대에서 열렸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폐교의 활용 촉진을 위해 도내 미활용 폐교 26교에 대해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교의 활용방안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9월 기준 보유 폐교 수는 227교로 그중 미활용 중인 폐교는 47교다. 경북교육청은 미활용 폐교 47교 중 구체적인 활용 방향이 정해진 21교를 제외한 26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교재산 활용사업을 공개모집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라남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고등부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목표인 종합 3위를 향해 순항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16일 오후6시 기준 금메달 31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30개, 합계 8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육상 포환던지기에서 남고부 박시훈(금오고 1년) 선수가 19.28m, 여고부 박소진(금오고 3년) 선수가 15.97m로 부별 한국신기록을 동반 수립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칠곡군 석적읍에 거주하는 손호영·이나리 부부는 17일 딸 아윤 양의 첫돌을 기념해 한부모가정과 미혼모에게 전달해 달라며, 유아 유산균음료 365개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최근 아동 학대와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조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등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시기에 석적읍의 한 젊은 부부가 딸의 첫돌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에게 전해 달라며 유산균음료 365개를 기부한 부부가 감동을 주고 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14일, 장애아동가족 40명과 함께 한국장애인부모회 지원사업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몸 놀이 –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감하는 발달놀이 체험형 과정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성장 마사지, 신체 놀이를 통한 연령별 성장 정도 파악에 대한 정보제공, 미취학 장애아동의 초등학교 진학 및 재활 방향에 대한 개별상담이 진행됐다.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지시간 16일 제인 넬슨(Jane Nelson) 텍사스주 국무장관을 면담하고 양 지역 간 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텍사스주는 주정부의 낮은 규제·세율, 매력적인 투자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오라클(Oracle), 델(Dell),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등 미국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의 삼성전자를 포함해 글로벌 IT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