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공립고등학교인 북삼고등학교(교장 고병진)는 지난 5일부터 9월 8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립 기요타 고등학교로 국제교류 활동을 떠났다. 북삼고는 기요타 고등학교와 2014년 국제교류 MOU를 체결한 이후로 온·오프라인으로 꾸준히 국제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방문 교류를 재개하게 되었다. 북삼고 학생들은 기요타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상호 인사와 각국의 문화 공연을 포함한 환영식을 마치고 학교 견학과 학생 중심의 활동 수업을 함께 하며 일본의 학교생활을 직접 경험했다.
석적유치원(원장 서금란)은 9월 8일 전체 유아 84명을 대상으로 칠곡 양떼목장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유아들과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고, 동물에 관심을 가지고 생명과 자연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느껴보기 위해 마련됐다.
석적중학교(교장 서은주) 재학 중인 2학년 김사현 학생은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중학교 부분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서,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9896명이 참가했으며 지역대회를 거쳐 이 가운데 3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은 2023년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7일 다독이용자를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도서 대출 책수를 기준으로 자료 이용규정 준수 및 도서관 이용태도를 평가하여 다른 이용자에게 모범이 되는 계층별 다독이용자 3명을 선정하여 표창장과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9월 11일에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 11건을 의결했다. 제294회 임시회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로 제출된 민생안건을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마쳤다.
경북도는 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대전환의 대대적 확산을 위해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농어촌진흥기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내년도 진흥기금 지원 규모는 650억 원으로 시군 사업 416억 원, 도 사업으로 163억 원을 지원하며, 자연재해·가축질병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경영자금으로 71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도 사업으로 청년농 창농지원 70억 원, 농식품 수출·가공 48억 원, 청년농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16억 원 등을 배정해 농어업 첨단화·차세대 선도농 육성을 통한 농업대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칠곡군 가산면 곡4리 어르신들이 추석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파마 등 머리 손질을 하고 있다. 한국마이스터협회(회장 이민수) 회원 40여 명은 지난 10일, 칠곡군 가산면 가산산성마을에서 방충망 교체, 이·미용 봉사, 시계 수리, 칼갈이, 전기설비 등의 재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국마이스터협회 소속 미용사들은 어르신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하고 전통 민요를 불러 흥을 돋구었다.
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는 지난 8~9일 양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2023년 학술대회 및 하계수련회’ 를 개최했다. ‘지역신문의 혁신 과제와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한 이번 행사에는 한지협 소속 전국 165개 지역신 문 임직원·가족 등 38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8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태형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해 한지협이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개회식 특별행사로 경북 도와 경주시가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지지하는 성명을 채택해 눈길을 끌 었다. 또 나경원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정치적 대립을 넘어선 대한민국의 발전방향’이라는 주 제로 40분간 특강을 했다. 한지협 2023년 학술대회 및 하계수련회는 정태영 18대 중앙회장(전남협의회장 겸 목포투데이 대표)과 권영석 19대 중앙회장(봉화일보 대표)의 이‧취임식에 이어 권 신임회장의 개회사, 행사를 주관한 김현관 경북협의회장( 서라벌신문 대표)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석 신임회장은 개회사에서 “32년의 역사를 가진 한지협은 전국 시·군 단위 165개 지역신문 연합체로, 이들 회원사는 해당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독자가 가장 많고 영향력이 가장 크다”며 “공동보도, 공동광고, 공동사업 등 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신문산업 등의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방소외 문제를 거론한 후 “지역대학을 졸업한 대학생이 그 지역에 취업하는 경북형 ‘K-U시티’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경북도가 지방화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한지협이 지방시대 발전의 파트너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회의만 열 것 같으면 대도시에서 개최해도 되지만 우리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경주가 유일한 최적지”라며 오래전 세계와 교류하던 국제도시이자 우 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의 도시인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특강을 통해 “너무 극단화돼 있는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이 가장 큰 문제고, 그것이 오늘날 정 치적 충돌로 이어지고 있다”며 “보수의 가치와 진보의 가치가 각각 중요할 때가 있다. 사회가 힘들 때는 평등의 가치를, 어떤 이슈에 있어서는 자유의 가치를 더 강조해야 할 때가 있는데 이를 헌법의 틀 안에서 다루지 않기 때문에 극단적 대립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 정치의 극단적 갈등과 대립을 줄이기 위해서 는 위에만 잘 보이려고 하는 상향식 정당 공천제도를 바꿔 국민 눈높이에서 보는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여야 동 시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한지협은 공동으로 채택한 성명서에서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 면 그 도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주는 APEC 유치 의사를 밝힌 지역 중 유 일한 기초자치단체”라며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고, 지방화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 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이날 개회식 후 문안나 유달오페라단 대표의 축가와 한지협 회원사 화합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둘째 날은 지역 신문 발전을 위한 한지협 시·도협의회별 간담회와 경주 문화·유적지 체험 등을 가졌다. 한국지역신문협회 이성원 대표기자
칠곡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이코리아 칠곡군지회 공동주관으로 지난 9일 석적체육공원에서 석적 공감 플리마켓을 열었다. 플리마켓은 평소 안 쓰는 물건을 매매하거나 교환하는 벼룩시장을 뜻하며, 특히 이날은 많은 주민이 방문한 석적읍민 화합한마당 내 부스에서 개최하여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플리마켓은 관내 어린이집 20여 곳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의류, 생활용품, 학용품, 액세서리, 생활잡화 등 주민들에게 유용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더불어 자원 재사용과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기부에도 동참할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적기에 달성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법안이 지난 8일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2021년 정부가 발표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에 따라, 농림·축산·수산 분야는 2030년까지 67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지만,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 중인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미흡한 지원 기반과 시책으로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교육부를 방문해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사업을 설명하고, 전략적 제휴를 통한 파트너쉽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와 정착을 통해 지방 소멸의 문제를 해소하고, 글로벌 교육과정 수출을 통한 경북 직업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사회 공헌에 있다. 경북교육청과 인도네시아 교육부, 남술라웨시 교육청은 앞으로 △글로벌 직업교육을 통한 기술 인재 양성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유학생 기반 구축 및 지원 △유학생의 교육 및 안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 3회 고령·성주·칠곡 체육회장배 파크 골프 대회'가 지난 9일 대가야 파크 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3개 시·군(고령, 성주, 칠곡) 300여 명의 파크 골프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샷건 스트로크 플레이로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에서 운영하는 송정자연휴양림에 숲속의 집 개별 야외룸을 조성하여 지난 6일부터 개장하였다. 개별야외룸은 올해 1월부터 신규 운영한 숲속의 집 5동(소나무, 너도밤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은행나무)으로 목조주택이라 고기, 생선, 기름류 등 냄새가 나는 조리를 하지 못하는 점을 보완하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조성했다.
칠곡군은 지난 6일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2022년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성평등지수개선 추진 등 종합평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기관에 대하여 표창 선정하였고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여 정부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칠곡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이하여 혈압·혈당 수치 측정 및 건강상담이 가능한 건강부스(레드서클존)를 운영하여‘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을 실시했다.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의미하며,‘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하게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칠곡군은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청년리더 양성을 위한 '2023 칠곡청년아카데미'를 지난 7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개강했다. '2023 칠곡청년아카데미'는 민선8기 공약사항 「평생학습 세대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보급」 의 일환으로 지역내 거주하는 만20세에서 49세까지 칠곡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학 및 인문학, 시민학 등의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칠곡군보건소는 9월 8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지역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수행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성과대회를 개최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경북도는 NFT*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 NFT 관광사진 공모전’을 9월 1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 NFT(Non-Fungible Token) :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token)으로, 그림·영상 등의 디지털 파일을 가리키는 주소를 토큰 안에 담음으로써 그 고유한 원본성 및 소유권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됨. 이번 공모전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 이행 과제의 일환으로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창작자들이 개발․발굴한 창작물이 NFT로 발행․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는 지난 8일에 학생들의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약동초등학교 횡단보도 앞에 노란발자국 설치했다. 2023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을 유치원으로 확대하였으며 칠곡군 관내 바움유치원을 시작으로 인평초등학교, 장곡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를 진행했다. 설치에 함께 참여한 약동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날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활동을 벌이지만, 이번에 설치된 노란발자국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발자국에 맞춰 신호를 기다리는 안전한 보행 습관을 들이고 지역주민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명중학교는 칠곡에 작은 학교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학업의 기회를 주고자 군청과 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글로벌 인공지능 교육(영어, 수학, 정보) 중점학교에 선정되었다. 2024학년도를 시작으로 3년간 교과 중점 중학교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수학, 영어, 정보 과목을 중점으로 하여 동명중학교 학생 유치에 신경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