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추석 연휴(9.28∼10.3) 중 주차장 혼잡으로 어려움을 겪을 귀성객들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 주민센터 등의 주차장 및 1,004곳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공유누리(www.eshare.go.kr)’에서 도내 공영주차장과 시군청, 교육청,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불법주차 최소화로 지역 내 교통복지에 이바지하고 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이상동기범죄 및 여성 1인가구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용 포장 테이프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칠곡우체국과 업무 협약을 통해 관내 우체국 8개 지점에 테이프를 비치하여, 우체국 이용자와 택배 취급자, 수령인 등에게 자연스럽게 범죄예방 방법을 홍보하는 등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된 ‘2023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 칠곡벌꿀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를 펼쳤다. 지난 22일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참외주산지 농협조합장들이 함께 칠곡벌꿀참외 시식과 나눔행사로 소비자에게 가을 참외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는 “봄에만 먹었던 참외가 지금도 나오다니 놀랐는데 달콤하고 아삭한 맛에 한번 더 놀랐다”고 9월의 칠곡벌꿀참외 맛의 생생한 느낌을 전하며, 추석을 맞아 제철농산물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칠곡벌꿀참외의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제9기 아이디어벤져스 최종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이 발굴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이디어벤져스는 2015년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군정시책개발단으로 시작하여 그 동안 160명의 직원들이 176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올해에는 MZ세대 감성에 맞게 아이디어벤져스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9개의 팀, 34명이 참여하였다. 지난 3월 팀 구성을 시작으로 7개월간에 걸쳐 각 팀별로 토의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을 통해 총 9개의 시책을 발굴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지난 22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배구 결승 경기,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등 2023년 경상북도 칠곡 학부모 체육대회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50여명을 모신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석적초 외 5개 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배구 경기는 15일 예선경기를 거쳐 행사 당일 석적초와 북삼고의 결승 경기를 열띤 응원 속에서 경기를 치루었으며, 석적초 학부모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2015년부터 버스노선이 없는 산간 오지마을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한 지역에 수요응답형 시골 버스 운행을 지원해 지역 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노령층이 많은 오지는 자가용 차량이 없으면 쉽게 이동할 수 없는 환경으로 장보기나 병원 진료 같은 기본적인 생활도 어려운 상황이다. 수요응답형 시골 버스는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 노선이 없는 오지마을과 버스노선이 있는 면 소재지 지역을 연결하는 운행노선을 정해 병원 진료, 장보기, 농자재 구매, 기본 경제활동 등을 위해 이동이 필요한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장날이나 주말에는 탄력적으로 운행회수를 늘려 운행하고 있다.
한국숲유치원협회 칠곡분회(분회장 박갑순)는 지난 23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영유아 가족과 함께 ‘가족의 숲’ 행사를 가졌다. “가족의 숲” 행사는 찾아가는 유아숲 프로그램지원사업으로 유아숲지도사가 보육기관과 숲을 방문해 유아의숲, 교사의숲, 부모의숲, 가족의숲 4가지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유아를 비롯한 보육교사, 부모, 가족이 교육과 체험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칠곡군은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 달간 칠곡군 일원에서 '땅의 시학(Poetry of Land)'이라는 테마로 '칠곡국제트랜스 미디어 축제'를 개최한다 칠곡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손영실)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칠곡국제트랜스 미디어 축제’는 프리행사인 <아트칠곡>과 국내외 작가들이 지역을 창의적인 관점으로 바라본 <주제전>, 야외에서 협업 형태나 설치작업으로 구성된 <특별전>을 비롯해 <길위의 사진전>, <미디어 큐브> 등 각종 부대행사들로 짜여져 있다. 첫날 10월 6일 칠곡공예테마파크 예태미술관에서 메인작가 토크 등으로 개막식을 가진다. 칠곡보 생태공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꿀벌테마공원에서 공예테마공원을 잇는 4개 공간을 중심으로 도시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시, 공공미술, 미디어퍼포먼스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미디어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예테마파크 예태미술관에서 펼치는 주제전은 김신욱, 김태동, 뮌, 장진승, 톰 불(Tom Bull), 톰 풀샴(Tom Foulsman), 줄리엣 아그넬(Juliette Agnel) 등 4개국 10명의 작가가 지역에서 4개월간 레지던시 활동을 통해 제작한 칠곡에 관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국평화기념관 로비에서는 라미 현 작가가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미국과 UN 참전국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유산을 기록한 <프로젝트 솔저> 시리즈 특별전을 개최, 6·25전쟁 참전용사의 자긍심을 기록하고 역사로 만들어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왜관역 광장과 호국의다리에서는 한상무 작가가 칠곡주민 30명을 촬영한 <칠곡사람들>이란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꿀벌나라테마공원에서는 김찬훈·이지영 작가가 주도하는 거리사진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칠곡오토캠핑장에서는 10월 6일부터 3일간 인문캠핑을 주제로 캠핑체험, 폴 크래프트, 역사토크, 카누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칠곡보 생태공원에서는 문학과 예술이 만나는 <북살롱>, <칠곡사랑사진영상전>과 함께 지역의 수공예품, 농산물 등을 전시하는 리버마켓 등도 열어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김재욱 칠곡군수(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는 "이번 축제가 주민들이 한 차원 높은 예술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법정 문화도시 칠곡군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술과 문화를 통해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새로운 축제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축제는 인간의 유희적 본성이 문화적으로 표현된 것이다. 축제에서 놀이는 일상적인 생활을 원활하게 유지하고 보다 효과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네덜란드 역사가·철학자 요한 하위징아(Johan Huizinga)는 자신의 저서 『호모 루덴스』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미국의 신학자 하비 콕스는 『바보들의 축제』에서 "축제는 억압되고 간과되었던 감정표현이 사회적으로 허용된 기회"라고 했다. 이들의 주장은 인간에게 있어서 놀이는 본성이고, 나와 너가 하나 되어 난장판에서 함께 즐기는 것이 원래 축제임을 시사한다. 세계의 유명한 축제는 하나같이 춤추고, 노래하고 즐기는 과정에서 엑스터시(ecstasy)에 도달하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오늘날 흥청망청하는 축제는 한계가 왔다. 축제도 즐기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산업형 축제'로 진화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이다. 과거 '관람형 축제'에서 현재 '참여형 프로그램' 위주로 축제가 탈바꿈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갈수록 비대해지는 서울·수도권의 집중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Local)은 비지니스(Economy)로 연결되는 이른바 '로코노미(Loconomy)축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칠곡군도 마찬가지다. 칠곡군은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칠곡보 생태공원과 왜관시가지에서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분산 개최한다. 지난해 낙동강세계평화축전의 ‘왜관 1번도로’ 원도심 분산 개최로 구시가지 상가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 취임 후인 지난해부터 칠곡군이 낙동강세계평화축전의 분산 개최 카드를 꺼낸 것은 접근성을 높여 더욱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축제 참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올해 왜관 1번도로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 테마는 '맛있는 칠곡·멋있는 칠곡·못잊는 칠곡'이다. 프로그램 가운데 왜관시장에서 즐기는 '추억의 낭만포차' 등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힐링피크닉&캠핑'은 도로 한가운데 나타난 분위기 맛집에서 먹는 '칠곡 스트리트 푸드'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칠곡 스튜디오 잇츠-치즈' 코너에서는 도로에 누워 분수를 보며, 회전목마 앞에서 인생샷도 찍을 수 있다. 왜관1번도로 낙동강평화축전이 끝나면 오는 11월 4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왜관1번도로와 2번도로 사이 도로에서 '2023 쩜오골목축제'가 이어진다.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광언)는 "왜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쩜오골목축제'를 올해 최초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축제가 열리는 도로는 왜관1번도로도 아니고 2번도로도 아닌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 이번에 '왜관1.5번도로'로 지칭하게 된 것이다. 이 도로를 중심으로 열리는 '2023 쩜오골목축제'는 프리마켓존, 세계음식 및 문화체험존, 포토존, 버스킹 등 특색 있는 여러 공간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 일대 상가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왜관시장·시가지상가에서는 추석맞이 '동행축제'도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열리고 있다. 동행축제는 소상공인·전통시장·상점가와 중소기업뿐 아니라 유통·제조·플랫폼 대기업까지 참여하는 우리나라 대표 소비 축제다. 민관이 협업하는 대규모 상생·판촉 행사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내수에는 활력을, 국민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동행축제 현장을 직접 가지 못하더라도 온라인(2023 동행축제 홈피 https://buykfesta.org)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동행축제 우수제품을 구매인증하면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등 대박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한편, 3500만원의 군비가 투입되는 '칠곡인문학마을축제'는 각 읍·면 축제·행사와 통합(김재욱 칠곡군수 선거공약)하는 과정에서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재)우산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유환)은 23일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제10회 愚山思母孝行賞' 시상식을 열었다. 이 시상식은 관내 기관 단체장 및 경로 효친 관계자, 재단의 임원, 축하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으며, 효행상 수상 단체는 ‘약목자율방범대’로 표창패와 함께 시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약목자율방법대’는 약목 지역의 젊은이 18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경찰 치안 보조 활동과 지역민의 안전 생활 지도, 청소년 선도 활동과 요즈음 극성을 부리는 묻지마 범행에 대처하는 등 모범적인 봉사 단체이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직원 30여명은 22일 왜관 낙동강변 일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운동”의 일환으로, 칠곡교육지원청에서 출발하여 분수공원까지 낙동강변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이하 추진단) 직원들은 지난 22일 칠곡군 소재‘밀알 사랑의집’을 방문해 사랑을 실천하는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들은 건물 내·외부청소 청소와 함께 장애인들과 말벗이 되고, 주변 산책에 동행하는 등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25일 본청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청탁금지법 개정 사항을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2023. 8. 30.)해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하고, 설날·추석에 적용되는 선물 가액을 기존 20만 원에서 30만으로 상향했다. 이번 추석 명절에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을 30만 원까지 제공할 수 있는 기간은 9. 5일부터 10. 4일까지 30일간이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동명지 수변공원에서 추석맞이 ‘칠곡할매장’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동명면이장협의회에서 주관하여 동명면 농업인 50여 호가 참여하였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여 소비자에게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일매일 칠곡소풍'의 첫 번째 프로그램 '2023 워크더칠곡 : 9㎞' 행사가 지난 23일 칠곡군 왜관읍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매일매일 칠곡소풍' 프로그램은 칠곡군을 대표하는 호국평화를 주제로 경북도 지원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23~2024년 연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Vol.1 칠곡호국평화여행’을 테마로 한 역사 토크콘서트, 걷기여행 프로그램이 9~10월 칠곡 곳곳에서 진행된다.
칠곡군 북삼읍 주민들이 지난주 3일에 걸쳐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운동’을 실시하여 마을의 주요 도로변을 청소했다.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운동’은 ‘먼저 쓸고, 먼저 줍고, 먼저 치우고’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자는 취지의 주민주도형 정화 활동이다. 9월 초부터 시작되어 이달에만 14개 마을이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고, 다가오는 10월에도 마을별 정화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윤지영 북삼읍장은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고 쾌적한 북삼읍을 만들기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북삼역 진입도로 개선(300억 원) △북삼 인평공원 조성(160억 원) △북삼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180억 원) △오평~덕산 간 도로(리도 204호선) 개설(250억 원) 등 4개 사업, 890억 원이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은 주한미군의 사용을 위해 제공한 시설 및 구역이 소재한 읍면동 및 연접한 읍면동 지역의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과 각종 지원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말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8월) 마약범죄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바다를 통해 국내로 불법 반입되어 적발된 마약범죄 건수가 최근 5년여간 총 2,651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적발 건수는 2018년 90건에서 2019년 173건, 2020년 412건, 2021년 518건, 2022년 962건으로 최근 5년 사이 10배 이상 급증했으며, 2023년 8월 기준 마약범죄 적발 건수도 496건으로 확인됐다.
경상북도의회는 추석을 맞아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난 21일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박순범 도의원이 칠곡군 기성면소재 행복한마을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순범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짧은 시간이지만 살가운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네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마저도 여의치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도의회에서도 소외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매원 분홍소풍길 개통 기념 ‘달빛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파미로컬협동조합 및 지역활동가들과 함께 야간 경관조명으로 수놓은 가을밤을 산책하는 ‘달빛소풍’의 테마로 ▲피크닉존 구성 등 온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행사 ▲버스킹·소규모 오케스트라 등 공연 ▲지역 내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체험 ▲칠곡 로컬푸드 및 수공예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야간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