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일 웅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영상 시청, 임종식 교육감 인사와 당부 말씀, 힐링 마술 공연, 교육감과의 익명 소통 오픈 채팅 시간순으로 진행했다. 행사 전반부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도내 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수험생 응원 노래 영상을 시청하며 전국의 모든 고3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수능시험을 잘 칠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염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최종 취업률 66.7%(전국 평균 55.7%)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취업률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20년 이후 4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의 ‘교원의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고시’ 시행과 관련해 학교 규칙 제·개정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11월부터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부 고시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밖에 학생생활지도에 필요한 사항 등을 반영해 12월 31일까지 학교규칙 제·개정을 완료해야 함에 따라 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도 단위와 교육지원청 단위의 학교규칙 모니터링단에 의해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학교규칙 제·개정 지원이 필요한 학교의 요청 시 일정을 조율해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칠곡군은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2일 밝혔다. .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부서 및 군민 추천을 받아 실적검증과 1차 자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영예의 최우수는 일자리경제과 양현욱 주무관(행정7)이 수상했다. 양 주무관은 2020~2022년 칠곡사랑카드 운영대행 수수료가 정률로 지급되어 발행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수수료가 매년 증가하는 문제점을 개선했다. 2023년도 계약시 연간 정액으로 수수료를 협상하여 최초 계약 대비 운영수수료 8억원을 절감하고 변동이 많은 상품권 정책에 안정적으로 대응하였다.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욱)은 최근 사랑의집 급식소에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균형 잡힌 영양한끼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식재료(호박, 쌀)로 영양식인 호박죽과 백설기, 건강음료 등을 제공했다. 특히 1일 주방장으로 참여한 이인욱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또한 우리가 직접 재배한 재료를 사용하여 음식을 제공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정희,김학태)는 지난달 30일 관내 첫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게 출생축하금 20만원과 용품(포대기, 물티슈 등)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금은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출산 대책으로 마련한 특화사업인 ‘아이 행복꾸러미’ 사업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진행됐다. 권정희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출생의 기쁨을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나누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고자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이야기했다.
㈜국제피스코(대표 이병록)는 지난 31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금오동천 대성식당(대표 장기동)은 지난 31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백합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1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3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대구)는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금연상담실 운영, 금연 교육, 금연 캠페인 및 SNS 채널 운영 등 부대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건협 대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3일 낙동강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제14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에 참여하여 군장병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칠곡군 지천면 진미식품(대표 문영석, 이미옥)에서 지난 3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천면사무소에 쌀 20kg 30포대를 기탁했다.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북삼·약목·기산)이 제295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칠곡군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6일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군민의 헌혈이 적극 권장될 수 있도록 헌혈 활동을 장려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칠곡군 기산면은 지난 10월 31일 기산면 어울림쉼터에서 "기산면민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하여 농번기 이후 면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기산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공연팀 및 유명가수 축하공연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기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일환인 줌바댄스 강좌 수강생의 공연과 10월의 마지막 밤에 어울리는 통기타 공연이 금번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칠곡군체육회(회장 이승호)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 선수들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1월 3일에서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이번 대회에 역도, 양궁, 당구 3개 종목에 참가한다.
은하수가 아름다웠던 지천면 낙화담 캠핑장 일원에서 ‘별별칠곡, 칠곡 빛에 물들다.’행사가 10월 28일에서 29일 개최됐다. 별별칠곡 행사는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청년문화협동조합(이사장 육정근)에서 주관하였으며, 낙화놀이, 낙화담을 배경으로 별밤라이트 아트, 반딧불 레이저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를 제공했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한국전력공사, 칠곡전력지사, 북삼119안전센터,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2개 기관에 '직장인 마음챙김 마인드오피스'를 운영했다. 칠곡군지역사회통계(2021년)에 따르면, 칠곡군민 스트레스 인지율은 5년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이40.1%, 40대는 33%로 전체 연령층에서 각각 1, 2순위로 높게 나타났으나, 이에 반해 정신건강 상담률은 30대 7.2%, 40대 0%로 심각한 수준으로 직업활동으로 인해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살 문제가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국가적 문제가 될 만큼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 역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연간 450억 원의 자살 예방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자살 예방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통계청은 9월 우리나라의 2022년 자살 사망자는 12,906명이며 인구 10만 명당 25.2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라고 발표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28일, 칠곡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1회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제1회 어울림 체육대회”는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후원회(회장 이진복)의 후원으로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칠곡군의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단체와 자원봉사단체, 장애인단체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그리메' 장문희 회장의 <어느 멋진 가을날>(경주 운곡서원) 작품 등이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2023 칠곡문화 예술한마당' 일환으로 칠곡군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제20회 그리메전'에 전시됐다. 이 그림은 깊어 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엄마와 아이, 강아지가 함께 노니는 모습이 너무나 한가로운 인상을 주고 있다.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2023 낙동강아리랑제>가 칠곡신문사 주관으로 지난 15일 오후 칠곡보 생태공원 '문화의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낙동강아리랑제에는 유정근 칠곡부군수와 칠곡군의회 심청보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군의원 전원, 관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칠곡지역에 사는 멤버로 구성된 구미색소폰오케스트라(지휘 김기범)는 개막공연에서 Tombe La Neige(눈이 내리네), 천년지기, Sing Sing Sing을 연주했다. 구미색소폰오케스트라는 제47회 대한민국관악대축제 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경북도립무용단 이은영 수석 단원은 '망각의 강'이란 테마로 섬세하고 애절한 창작살풀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창작살풀이는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원혼을 달래어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낙동강세계평화축전' 개최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의식(儀式)이다. 낙동강세계평화축전 무대 프로그램이 인기가수 노래와 댄싱 위주이기 때문이다. 이은영 단원은 한양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무용콩쿠르 금상 등을 수상했다. 신라천년예술단 이성애 이사장의 '칠갑산' 대금 연주에 이어 이 이사장은 딸인 곽수지 단원(소금), 이선숙 단원(해금)과 함께 Besame mucho(베사메 무쵸), 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를 가슴 저리게 연주했다. 이들 모녀는 국가무형문화재 45호 이생강 대금산조 이수자다. 아코디언&기타 보컬 '포코스'는 전쟁과 이별의 아픔을 달랜 이별의 부산정거장, 꿈의 대화, 나의 노래(김광석)를 아코디언, 기타,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독특한 창법으로 불렀다. 대구예술대학교에서 아코디언을 전공한 김오례 아코디어니스트는 TBC생활음악협회 금상을 수상했고, 신영철 기타&보컬은 김광석길 콘서트홀 등에서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다. 휘날레는 Re:born Culture&Arts Group이 장식했다. 테너 박호민, 바리톤 정승화, 베이스 한정현 성악 트리오는 천상의 목소리로 Parla piu piano(영화 '대부' OST), O sole mio(나의 태양), 고맙소(바리톤 정승화),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열창했다. 이들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환상적인 하모니는 낙동강아리랑제 공연장(문화의무대)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평화의무대(폐막 공연장)에서 들려오는 소음을 잠재우면서 관객의 갈채와 함께 가을 속으로 울려 퍼졌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