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3회계연도 결산 기준 지방교육재정 공시자료’를 공개했다. 지방교육재정 공시 제도는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과 교육재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예산과 결산 기준으로 교육청의 재정 운용 상황과 주요 사업의 현황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3년 경북교육청의 총 살림 규모는 기금을 포함해 7조 8,9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18억 원(6%)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세수 결손으로 인해 보통교부금 등의 이전수입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간은 우측 상복부에 위치하며 갈비뼈 안쪽에 있다. 무게가 약 1.2~1.5kg으로 인체에서 가장 무거운 장기이며 우리 몸에 필요한 혈액의 10%가 저장되어 있다. 간은 여러 가지 영양소를 가공하고 저장하며, 단백질 합성, 해독 작용, 혈액 저장, 담즙 생성뿐만 아니라 면역력과 관련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한다. 간에는 신경세포가 적게 분포되어 있어 상태가 심각하게 나빠지기 전까지는 간질환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장기’로도 알려져 있다. 소화불량, 피곤함, 부종 등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대부분 비특이적인 증상이다.
칠곡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13일 칠곡군립도서관에서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칠곡군에 태풍으로 인한 수해가 발생하여 왜관읍 일부 지역에 가옥침수와 제방, 도로 유실 등 많은 재산 피해와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칠곡군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을 통해 지역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내 복지재원을 마련, 촘촘하고 꼼꼼한 칠곡복지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모금된 성금은 총 1억7천6백여만원으로 그간 ‘사랑의집수리’, ‘사랑의김장나눔행사’, ‘설·추석명절나눔’ 등 읍면별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지역내 위기 가구지원으로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칠곡군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위풍당닭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위원들이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여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자원연계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키자니아에서 칠곡·성주·고령 지역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희망 쑥쑥! 자신감 듬뿍! 해피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해피캠프는 학년을 나누어 총 2회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였으며, 부모님과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매원초등학교(교장 정해철)는 지난 9일 늘봄학교 2학기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를 비롯해 방과후교실 및 연계형 돌봄 강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 ▲방과후 프로그램 및 연계형 돌봄 프로그램의 계약 준수 등 담당 강사가 지켜야 할 전반적인 부분 ▲2학기 학부모 공개수업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청렴도 향상 주요 업무로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서약서를 작성 ▲수업 활동 관련 안전교육 등이 함께 실시됐다.
경상북도는 최근 대구시가 언론을 통해 공개한 대구시의 행정통합 법률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경북도는 대구시와 행정통합 법률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오고 있으며, 주요 특례 등 법안의 내용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합의에 도달하고 있는 상황임을 밝혔으나, 대구시가 언론에 제공한 법률안은 대구시의 법률안이며, 경북도와 합의된 법률안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국경일 가정에서 태극기를 다는 모습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가운데 90%를 넘는 세대가 태극기를 내걸며 진풍경을 보여준 칠곡군의 한 아파트가 화제다. 칠곡군 왜관읍 무성아파트는 광복절인 15일 192세대 가운데 176세대가 베란다에 태극기를 내걸며, 광복의 의미와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휴가를 가거나 이사로 인한 일시적인 빈집인 세대를 제외하면 모든 세대가 태극기 달기에 동참한 셈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을 만나 고령군․성주군․칠곡군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진행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정희용 의원은 3개 군의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과 배수개선사업 관련 신규 착수 지구 선정을 건의하고, ▴양봉바이오 치유산업 혁신밸리 조성사업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과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관련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벌 개체 수 증가로 벌집 제거 및 벌 쏘임 관련 119 신고가 급증하고 있어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통 벌은 여름과 가을에 활동이 활발해지는데, 이 시기에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기 때문에 말벌과의 접촉 위험이 커진다. 실제 벌 독에 의한 사망 사고 중 79%가 1시간 이내에 발생한다. 벌 쏘임 사고는 7월부터 늘면서,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이 시기 출동 건수는 2022년 386건, 2023년 358건이 발생한 데에 비해 올해는 507건으로 급증하였고, 벌집 제거 출동 건수도 2022년 5,411건, 2023년 6,817건에 비해 10,507건으로 많이 증가했다.
경상북도는 13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경북형 공공 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3단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모이소’는 행정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정보 주체인 도민들의 동의에 따라 행정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도민 중심의 각종 행정서비스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23년 2월부터 서비스한 모이소 플랫폼은 현재까지 약 9만 6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농어민수당, 교복 입학 지원금, 아픈 아이 병원 진료동행 서비스,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 신청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관’을 통해 정책 및 금융지원 정보를 안내하는 인터넷 소통 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티메프 사태 농수산식품 분야 피해사례 발표 및 대안 모색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90여 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는 정부측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참석하였고, 티몬·위메프 미정산으로 피해를 본 농수산식품분야 8개 업체가 참석하였다.
칠곡군은 전통시장 중심의 로컬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일 ‘칠곡 로컬 육성 및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2024년 왜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칠곡군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의 역점사업으로 왜관시장을 칠곡의 로컬 앵커로 만들기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및 로컬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욱)는 지난 12일 지역 내 소외 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이있는 사랑한끼 짜장면 먹는 날' 짜장면 맛있데이(Day)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왜관 소재 신짬뽕공화국(대표 박수영)의 후원으로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짜장면과 군만두로 정이 있는 점심 한끼와 왜관읍 지사보에서는 더위를 잊게하는 시원한 수박화채를 함께 제공했다. 석전리에 거주하는 이00(70대) 어르신은 “짜장면을 먹어 본 지가 언제인가 싶다며 옛 시절의 아련한 그리움이 생각난다고” 말씀하시며 오늘 잠시나마 옛 추억을 선물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제2차 '경상북도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전체회의를 8월 12일 도청 화백당에서 개최했다. 지난 6월 통합추진단, 자문위원회, 연구지원단의 협업체계로 출범한 민관합동추진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전직 장관, 전 도의회 의장, 행정·경제·산업·재정 등 분야별 전문가와 청년·여성·기업인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통합 관련 자문과 연구지원은 물론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오고 있다.
경북도는 8월 12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가 대통령께 건의한 의대 신설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먼저,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면담을 통해 열악한 경상북도 의료환경을 설명했다. 경북은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고 산간 지역이 많으나 상급종합병원이 없고, 인구 천명당 의사 수도 현저히 부족한 1.4명(전국 평균 2.2명) 이고 중증환자 사망률 또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의대 신설을 통한 의사 확보가 더욱 절실함을 피력했다.
경상북도는 12일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경북 선수단을 맞아 도청 직원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환영식을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 김학홍 행정부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드높인 경북 선수단을 환호로 맞이하고 선수단 전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를 전했다.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K-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리더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을 방문한 k-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 39명은 이철우 도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일정도 진행했다. 방문단은 8개국(미국·호주·캐나다·영국·스페인·폴란드·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9명으로, 5일부터 13일까지 총 9일간 경북 정체성 함양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 발명교육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의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2024년 8월 12일부터 사흘 간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발명교육 프로그램 ‘발명 로봇·코딩반’을 운영한다. 사흘 간 운영될 발명 로봇·코딩반에서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 및 다양한 로봇의 작동 원리를 학습하기 위해 네오쏘코, 아이온, 로보마스터 S1 등을 활용한 코딩 수업이 학생별 수준에 맞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