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부본부장 겸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 본부장인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8일,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김대식, 이하 들녘중앙회)로부터 농업분야 5대 핵심 정책과제가 담긴 정책제안서를 전달받았다.
들녘중앙회는 50ha 이상 들녘을 규모화·조직화하여 공동경영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2009년 3월 설립됐으며, 현재 전국 9개도 지역연합회에 603개 들녘경영체가 소속되어 있다.들녘중앙회는 정책제안서를 통해 ▲정부 논콩 수매대금의 안정적 지급 체계 마련, ▲2025년 논콩 생산면적 대폭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 ▲국산 콩산업 장기적 발전을 위한 우리 콩 소비 활성화 정책 추진 강화, ▲공동농업경영체 조직화·규모화를 위한 농지 임차 규정 마련,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예산 확대 및 단가 인상, 지급체계 개선 등 5대 정책과제의 공약 반영 및 추진을 제안했다.들녘중앙회는 농업경쟁력 제고와 식량산업 발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정책과제들의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정희용 의원은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진행되고 있는 농촌 상황에 대응하여 농업의 규모화와 조직화를 도모하는 들녘경영체를 지원·육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면서, “들녘중앙회로부터 전달받은 정책과제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정희용 의원은 지난 23일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농축산연합회, ▲전국한우협회와 정책협약식을 주최하여 단체들로부터 정책과제를 전달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