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모바일 청구 특별홍보행사도 개최 한전은 지난 1일부터 전기요금 등을 수납하는 창구업무를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기요금은 금융기관이나 편의점에서 내야하며, 보증금과 시설부담금은 지정은행이나 지정계좌에 납부해야 한다. 한전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5월말까지는 창구수납을 병행한다. 한전 관계자는 "요금수납제 폐지는 창구수납 등 단순·반복 업무를 줄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이며, 앞으로 자동이체 등 납부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지대상 창구수납 업무는 전기요금, 보증금, 시설부담금 등이다. 한편, 한전은 다음달 22일까지 전기요금 모바일 청구서를 신규로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홍보 행사를 펼친다. 이 기간에 전기요금 청구방법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는 `모바일 청구`로 새로 신청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46인치 LED TV와 드럼세탁기, 놀이시설 이용권,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모바일 청구를 신청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응모되며, 한전 고객센터(국번없이 123)나 한전 사이버지점(cyber.kepco.c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밖에 모바일 청구 신청고객은 인터넷 영어학습 무료이용권 또는 매월 200원의 전기요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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