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장(항상)愛人`으로 칠곡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홍기선)가 지난 6일 북삼읍 북삼정형외과 3층에서 뒤늦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중증장애인 복지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황무룡 부군수와 곽경호 군의회 의장, 송필각 도의원을 비롯한 지방의원, 백선기 경북도 자치행정과장, 경북장애인부모회 김형중 회장, 장애인부모회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장애우들에 대한 사회적 적응과 사회복귀의 연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전개하기 위해 칠곡장애인부모회가 칠곡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센터에서는 지역의 만18∼35세 발달 장애우들의 자립을 위해 방과후 교실, 사회적응 훈련, 직업재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사회적응을 도와주고 있다. 홍기선 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에 중증장애인들의 쉼터 제공 및 직업재활, 방과후 활동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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