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인기(경북도당위원장) 의원은 추석 연휴 동안 지역민들과 만난 결과 서민들의 경제살리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인기 의원은 "채소-과일값이 폭등한 상태에서 통신비 등 생활비 지출이 많아 서민들이 여기저기서 살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대부분이었다"고 전했다.
이의원은 이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대표가 힘을 합치는 모습이 좋았다"며 "꼭 정권재창출을 이뤄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도당위원장으로서 서민 현장체험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주문이 있어 앞으로 체험-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인기 의원은 지난 9월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별정직 보건진료원 일반직 전환`과 관련, 여·야 합동공청회를 개최한데 이어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청원경찰들과 간담회를 개최, 이들의 진급과 보수 등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
이의원은 "청원경찰은 등급임용에서 퇴직할 때까지 순경, 경장, 경사로 진급하도록 돼있으나 실제 60세 정년까지 경사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극히 드문 현실"이라며 "국가나 지자체에 근무하는 일반공무원에 비해 정년, 보수 등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청원경찰의 처우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