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2지구 농경지리모델링 검토 경북도가 낙동강살리기사업 일환으로 농경지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약목2지구 덕산리 일대 주민들의 60만㎥ 성토 요구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경지리모델링 사업은 낙동강 살리기 정비로 발생되는 준설토를 제방 인근 저지대 농경지 성토 지반을 높여 농경지 침수를 해소하고 우량농지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내 구간은 지난 4월에 구미 양호지구를 비롯한 56개 지구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1억100만㎥ 준설토 성토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9월 현재 49지구가 공사착공 되어 준설토 3100만㎥정도가 반입됐으며(31%), 나머지 지구에 대해서도 주민설명회 등 지역주민의견을 수렴, 시행계획수립 중으로 조만간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 저지대로 농경지 침수피가 우려되는 약목2지구 지역주민 196명은 최근 농경지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덕산리 일대 60㏊에 60만㎥ 성토를 요구했다. 도관계공무원은 "추가 건의지구에 대해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서를 진달, 앞으로도 사업 타당성, 주민 숙원도 등 사업여건을 면밀히 검토 농경지 리모델링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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