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왜관읍의 KT꿈품센터 개소에 이어 전남 목포에 KT꿈품센터를 개소, 영-호남 등 전국 아동들의 지원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KT는 내년까지 1천여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IT공모전 시행, KT 건물을 활용한 다목적 공간 제공 등 3대 지원계획의 핵심 추진사항의 일환으로 왜관에 이어 전남 목포에 KT꿈품센터 개소와 결연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날 KT목포지사에서 석호익 부회장과 (사)꿈에품에 이승진 이사장, 정종득 목포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꿈품센터’ 개소식을 갖고, KT목포지사 3층에 100㎡ 규모로 마련된 KT꿈품센터는 목포지역 34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교육 및 문화활동 등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6월1일 합병 1주년을 맞은 KT는 올해를 아동지원 활동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사내 봉사활동 조직인 KT 사랑의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 집중 지원에 나섰다. KT는 지난 6월29일 성남 KT꿈품센터 개소식에서 내년까지 1천여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IT공모전을 시행하고, KT 건물을 활용한 다목적 공간 제공 등 3대 지원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KT는 올해 하반기까지 지역아동센터와 KT 사랑의 봉사단과의 결연을 전국 400여 개 봉사팀과 1대1로 진행하고, 각 지역별 희망하는 센터를 추가로 파악해 내년까지 1천여 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KT와 결연을 맺는 지역아동센터는 PC, 도서 등 교육 기자재부터 생일 및 명절 이벤트, IT교육,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KT 석호익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IT를 통해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KT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KT는 앞으로 세계적 수준의 IT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국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29일 개소한 KT 왜관지사 KT꿈품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왜관지역아동센터 김미애 사무국장은 “KT 꿈품센터 이용과 결연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도서와 IT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기업뿐만 아니라, 민간차원에서도 이루어져 전국적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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