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나남훈(58) 의원이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과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2010년도 경북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 5월 31일 지방선거에 당선된 나남훈 의원은 그 동안 열정과 패기로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 내실있고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 군의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현장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은 물론 군정질문·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예리한 판단과 분석력으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이 구현되도록 노력해왔다. `칠곡-구미 행정구역 통합으로 북삼 약목 기산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나의원은 지난해 11월 열린 군정질문을 통해 "현재 구미시와의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통합을 위한 추진 모임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시와의 경계를 두고 구미시와 칠곡군의 부동산 가격의 차이가 있고, 아파트도 구미시 쪽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동도서관 등 문화혜택을 구미시로부터 받고 있는 주민이 많다. 정부에서는 자율적인 행정구역 통합을 유도하고 있는 바 구미시와의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 속시원히 답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의원은 또 지난해 9월7일 칠곡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군의회 제177회 임시회에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해 급격한 기상이변에 따른 물 부족으로 겪고 있는 영농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북삼지구 용수관로 설치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 나의원은 북삼읍 인평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학모들과 함께 이 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3년째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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