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백선기 자치행정과장이 지난 4일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2009년도 정부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 도청 강당에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백선기 과장은 감사분야에서 8년여간 근무하면서 `부패 Zero, Clean 경북` 실현을 위해 자체감사 활동강화 및 지역의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1000만명 서명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한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해 7월 자치행정과장을 맡아 전보 희망부서 `매칭시스템`을 운영, 개인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성희롱 상담실`, `사이버 여성 소리함`,`여성 쉼터`등을 운영해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국무총리 지역방문을 비롯한 각종 행사시 완벽한 의전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경북도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도 이바지해 이번에 영광을 안게 됐다.
백과장은 지난 1975년 6월 칠곡군에서 공무원을 시작한 후 1980년 8월 경북도에 전입, 기획관실과 지방과, 도시계획과, 감사관실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34년간 경북도정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