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공부에만 전념하세요
경북과학대학(총장 전동흔)은 지난 20일 ‘2010학년도 등록금 동결’에 이어, ‘신입생 100% 장학’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장학금 수혜는 지난해 1인당 장학금 180만원에 이어, 올해는 별도로 해외전공개발프로그램 및 기숙사(숭덕)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만학도 모집 연령이 만30세 이상에서 만25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배움의 길이 더욱 넓어졌다.
신입생 전원 장학혜택은 크게 더블플러스Ⅰ∼Ⅳ(패키이지)나눠지며, 이 외에도 금구 장학금 외 13종의 장학금이 마련되어 있다.
장학혜택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해외전공개발프로그램’은 신입생이 학기 중 전공별로 현지에서 글로벌 감각을 익히게 되는데 현재 영국 3명, 호주 6명, 일본 10명, 중국 15명 등 34명이 취업했으며,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에서 취업 의뢰가 쇄도하고 있다.
장학혜택에 대해 전총장은 “위기가 기회이다. 다들 움츠리고 있는 동안 우리는 미래를 준비하자. 우리는 특성화의 기초기술과 우수한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장학혜택으로 우수한 재원을 확보하자"며 “장학혜택은 가깝게는 우수한 신입생 유치로 취업의 질을 높이고, 향후에는 대학 브랜드 강화로 이어지는 만큼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과학대 2010학년도 정시 1차 신입생 모집결과 141명(정원내)모집에 1,081명이 대거 지원하여 평균경쟁률 7.67을 기록하였으며, 간호과는 36명 모집에 850명이 지원하여 23.6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작업치료과 4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하여 경쟁률 11.5로 마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