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쓰레기매립장사업 축소, 홍보부진 왜관읍 쓰레기매립장 복원사업의 경우 당초 98억원(국비 49억, 군비 49억)의 사업비로 추진하다가 76억7천만원(국비 38억3천500만원, 군비 38억3천500만원)의 사업으로 축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같은 주민 관심사업이나 대단위사업을 변경해서 진행할 때는 사업변경 사유, 타당성 등을 사전에 홍보하고 의원간담회 등을 통해 설명함으로써 군민이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군민이 올바르게 사업 내역을 인지하지 못했다. 대단위 사업은 물론 소규모 사업이라도 주민 생활에 연관이 있고, 관심이 있는 사업 등을 변경 추진할 시에는 그 사유, 타당성을 사전에 알려 군민이 바로 사업을 인지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 ◆호국의 다리 경관사업, 칠곡이미지 제고를 34억4천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는 호국의 다리 경관 조성사업에 있어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칠곡군의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구한다. 군은 한국전쟁 격전장의 중요한 상징물인 호국의 다리(등록문화재 제406호) 자체가 주는 역사적 가치와 트러스 구조의 고전적 건축미학을 부각시키고 인상적인 수경관을 연출하는 형태로 다리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호국의 다리로 불리는 왜관철교는 1950년 파죽지세로 남하하던 북한군을 막기 위해 UN군이 다리 일부를 폭파했으며, 이후 국군이 낙동강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북진의 계기를 마련했다. 1993년 다리를 전면 보수, 차량 통행은 금지되고 인도교로 사용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