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불시에 발생하는 학교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학교안전사고 바로연결 4500(사고제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안전사고 바로연결 4500(사고제로)’ 서비스는 업무공간을 벗어난 학교안전사고 발생 시 보고 방법 미숙지 등으로 보고가 지연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학교안전사고 비상직통번호를 개설해 학교안전사고 보고체계를 강화하고, 365일 실시간 신속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약칭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따라 각급 기관 및 학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경상북도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해충돌방지법’은 5개의 신고·제출 의무와 5개의 제한 및 금지행위 등 총 10개의 행위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이 중‘공공기관 직무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를 제외한 9개의 행위기준은 ‘공무원 행동강령’과 중복되는 것으로 ‘경상북도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왜관 천재어린이집 김미순 부원장이 '제43회 근로자문화예술제' 가요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가요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천936명이 도전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상은 천재어린이집과 에이프로젠파마(주)에 재직 중인 '미녀와 킹콩'(김미순·김윤길 씨) 팀에 돌아갔다. 곡목은 거북이의 인기곡 '빙고'였다. 본선 경연은 지난 1일 KBS1 TV를 통해 방영됐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KBS가 공동주최했다. 근로자문화예술제 일환으로 열리는 근로자가요제는 198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근로자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김미순·김윤길 씨의 빙고는 유튜브에서 '제43회 KBS 근로자가요제 대상'을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칠곡군과 구미시가 거미줄 같은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으로 갈수록 생활권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구미 구평~칠곡 중리 간 직주연계도로 개설공사가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 이는 구미시가 구미국가산업단지 인프라 확충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랫동안 총력을 기울여 온 사업이다. 구미시는 2010년부터 동구미 일원에서 국가산업단지 간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교통집중에 따른 교통분산 및 광역교통망 접근성 향상을 위해 칠곡군과 연계해 구평~중리 간 직주연계도로 공사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도로개설에 투입되는 막대한 사업비를 놓고 양 시·군은 협의가 되지 않아 추진에 난항을 겪어오다가 2019년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확정·고시되면서 구미시와 칠곡군은 2020년 11월 사업 시행에 관한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구평~칠곡 중리간 직주연계도로 개설사업은 총사업비 490억원 중 국·도비 362억원이 지원되며, 구미시 구평동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칠곡군 석적읍(구미국가3산업단지) 간 총연장 1.79km를 연결하는 공사다. 구미시에서 보상과 실시설계가 먼저 시행됨에 따라 터널 0.1km를 포함한 0.64km 도로개설을 우선 착공하고, 잔여 구간은 칠곡군에서 내년 사업 착공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한편, 2020년 1월 칠곡군 석적읍에서 구미시 구평동을 잇는 국도33호선 대체우회도로(구미시 관내 6.3㎞)가 우선 개통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운행거리는 기존 18.1㎞에서 7.4㎞로 10.7㎞ 줄었으며 통행시간도 43분에서 25분으로 15분이나 단축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칠곡군과 구미시 연결 구간은 약목면 덕산교차로~덕포대교(약목·석적 낙동강 횡단)~석적2터널~석적1터널~백곡터널~구미시 구평동으로 이어진다. 석적2터널~석적1터널 일대 4.8km 양방향은 평균시속 80㎞ 구간단속을 실시, 운전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이어 구미시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12월 국도33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인 칠곡 덕산~구미 선산 구간의 마지막 노선인 구미시 고아읍 송림~구미시 선산 생곡 노선을 개통했다. 국도33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 총연장 노선은 칠곡 덕산~구미 인동~선산 생곡을 잇는 구간이다. 2009년 착공한 후 시비 1천283억원을 포함한 총 9천39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설됐다. 2020년 1월 덕산~인동 구간, 6월 인동~거의 구간에 이어 지난해 6월 거의~송림 구간이 차례로 개통된 것이다.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전 구간 자동차전용도로이며 선산에서 인동까지 28.4㎞를 20여분만에 주행할 수 있어 이 일대를 오가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칠곡군은 지난 3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제18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이교백(67, 왜관읍, 산림조합푸르미봉사회장)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 이길수(77, 석적읍, 석적교육발전위원회 위원) △사회복지증진 부문, 묘현스님(55, 북삼읍, 자비나눔반찬봉사회운영위원장) △지역경제발전 및 활성화 부문, 김영대(62, 가산면, ㈜니피폴리머 대표)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김현태(63, 동명면, 동명면체육회 자문위원) △특별상 부문, 한정욱(54, 칠곡상공회의소 부회장)씨 등 6명이 수상했다. 한편 칠곡군은 2004년부터 매년 군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해 칠곡군민의 날(5월 7일) 기념행사에서 시상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3 양일간에 걸쳐 여름철 모기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충구제 집중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은 이상기온 및 동절기 난방시설 사용 등으로 발생한 웅덩이나 모기서식이 쉬운 정화조 등에 유충 구제를 실시해 말라리아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병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실시했다. 보건소 방역기동대는 모기유충 서식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모기유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주택밀집지역과 아파트 정화조, 웅덩이, 오수처리시설 및 복개천 등 100여 개소를 중심으로 방역을 펼쳤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관련기관 단체장,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자동세척시설 시연회’를 가졌다. 세척시설은 퇴비 살포기, 승용이앙기 등 수동세척이 어려운 대형농기계 32종 200대를 자동으로 세척할 수 있는 시설로 환경오염과 농업용수 과다 사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수동 세척시 30분 정도 소요되는 시간을 10분 이하로 단축해 연간 1천250시간의 노동시간을 절감할 수 있으며, 토양선충, AI, 구제역 등의 오염물질 예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다.
칠곡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가입 승인을 받아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와 함께 3대 친화도시 인증을 완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3대 친화도시 인증은 백선기 칠곡군수의 공약 사업으로 영남권에서는 칠곡군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를 지칭한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임대료 50% 감면 시책을 추진해 지난해 농기계임대사업의 임대실적이 증가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도에 따르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임대건수는 약 17.4만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11.2% 증가했으며, 임대일수도 약 21.8만여 일로 10.2%, 임대료도 약 38억원으로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고창준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 유공자, 군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된 이번 추념식은 추모묵념, 국민의례, 헌화・분향, 호국보훈의 달 영상 상영, 추념공연(편지낭독), 추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중학교(교장 전용희) 3학년 배완록 학생이 지난 5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그레고로만형 110kg급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다른 학생들도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입상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배완록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매우 힘들었지만 지난 대회보다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았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교장 선생님 그리고 열심히 지도해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또 남은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평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지난 5월 28일에서 29일에 걸쳐 진행된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부문에 6학년 서효연, 송서진 학생이 경북대표 선수단 선수로 출전했다. 지난 5월 28일에 진행된 높이뛰기 종목(서효연)에서 아깝게 예선 경기에서 탈락을 했으나, 이어 진행된 400m릴레이 경기(송서진)에서는 갈고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예선 1위로 들어와 모든 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당일 오후에 진행된 400m릴레이 결승 경기에서 시작과 동시에 선두를 유지하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으나,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1위를 놓쳐 아쉽게 은메달(2위)을 확보하게 되었다.
북삼중학교(교장 김기빈) 농구부 바스켓소년단(지도교사 박정하)은 지난 2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3:3 농구대회에서 바스켓소년단 1팀 손기윤(3학년), 정현진(3학년), 김민성(3학년), 강상원(3학년)은 우승, 2팀 박경제(3학년), 고동형(3학년), 우준상(3학년), 하태현(3학년)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신생 부서로서 농구를 경험할 기회가 적었던 만큼 첫 대회에서 중등부 1위, 2위 성과를 올려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내 전역에 현충일 묵념사이렌을 울린다. 매년 현충일에는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추념행사에 맞춰 민방위 경보사이렌 울림을 이용해 묵념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현충일 묵념사이렌이 민방공 경계경보(1분간 평탄음)와 동일한 만큼 당일 도민이 적의 공습에 의한 경보사이렌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전날인 5일 오후 3시에 경보단말을 활용한 사전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스스로 만들어보는 창의적 프로젝트를 고안하고 이를 공개·체험·공유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22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이커한마당은 경북교육청 메이커교육 행사 중 최대의 행사로 전시·체험 마당, 놀이·공연 마당, 실적물 전시, 지역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주개최지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35개, 은 46개, 동 66개 합계 147개(부별신기록 2개, 대회신기록 1개)의 메달을 획득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147개의 메달을 획득해 지난해 132개보다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경북체육중 구예담(3학년)선수가 공기소총 개인전 629.8점, 단체전 1,867.4점으로 부별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인덕중 박시훈(3학년) 선수가 육상 포환던지기에서 20.66m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및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의 특허출원을 돕기 위해 3편으로 구성된‘학생발명특허출원 강의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1편‘특허출원 개념 및 전자특허출원 준비하기’, 2편‘만능틀을 활용한 특허명세서 작성하기’, 3편‘전자특허출원 신청하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자특허출원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경북발명교과연구회 소속 김한민 선생님이 제작한 이번 영상은 작성하기 어려운 특허명세서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최초로 만능틀을 개발해 전자특허출원에 적용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역사의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cem.gbe.kr)’이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신규 콘텐츠 개발로 새 단장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메뉴를 신설해 개화기부터 현재까지의 교육제도와 교육사적 의의와 특징을 안내하고, 경북 지역의 사회과 교과서 37권을 E-BOOK으로 제공해 이용자들이 경북 지역의 특색과 여건에 따른 교육과 역사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개편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3개군 군수, 도·군의원 당선인,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 내 구국용사충혼비와 구국경찰충혼비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5월 19일 선거운동 첫날 정희용 국회의원과 3개군 국민의힘 후보들은 각 지역의 충혼탑을 참배한 뒤 6.1 지방선거에 돌입하였고, ‘국민의힘 원팀’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 마음 한 뜻으로 선거운동에 임한 바 있다.
6·1 지방선거에서 김재욱 국민의힘 후보가 칠곡군수에 당선됐다. 김재욱 칠곡군수 당선자는 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하겠다며 서비스행정, 경영행정, 창의행정 등의 군정추진 3대 원칙을 제시했다. 다음은 김 당선자의 당선소감과 포부다. 글로벌 무한 경쟁과 지방 소멸의 절박한 위기에서 지역의 생존을 위해서는 행정에 경영 철학을 접목하는 것이 필요하다. 40년 동안 금융기관, 건설사, 언론사 등에서 기획과 경영업무를 통해 쌓아온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칠곡군 발전을 위한 전략과 전술을 마련할 것이다. 칠곡군은 다른 시·군보다 인구대비 공무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지금까지 잘 조성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군정에 경영마인드와 소프트웨어를 입혀 칠곡군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 지방재정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경영행정으로 효율성을 높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 행정에 공익 비즈니스 개념을 도입하고 일선 공직자에게도 경영행정을 시행하도록 하겠다. 급변하는 대외환경에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창의행정을 통해 지역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만큼 지역 특유의 강점을 기반으로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