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서경희)은 지난 9일 공공-학교도서관 교육공동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왜관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열었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은 4월부터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낭송으로 심미감 및 소통능력을 키우는 ‘동시로 채움, 배움, 나눔’, 책 속 역사인물을 알아보는 ‘역사 스토리북 만들기’ 수업이 5회씩 4주간 진행됐다.
2, 3학년을 대상으로 7일 개최한 문화공연 ‘토끼의 재판’은 권선징악을 주제로 한 전래동화를 매직과 복화술이 어우러진 인형극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칠곡도서관 서경희 관장은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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