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끊는 사모곡으로 칠곡할매래퍼 돕는 기업인.“어머니도 저세상에서 랩을 하시겠죠” “저세상에서는 우리 어머니도 칠곡군 할머니들처럼 랩을 하시겠죠?” 한 중소기업인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으로 경북 칠곡군의 랩 하는 할머니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지역 경제를 견인할 2023년 칠곡군 유망기업 4곳을 선정하고 칠곡군청에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2023년 칠곡군 유망기업 지원사업은 칠곡군 내 중소기업 중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칠곡군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해당 지원사업은 칠곡군이 운영 중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 중 직전연도 매출액 10억원 미만인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 업력이 7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류미하) 지난 15일 “여성취업! 칠곡의 미래!” 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채용 JOB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센터 내 직업교육훈련 수료생과 지역구직여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면접 및 체험 및 전시,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 배성도 칠곡군의회부의장 등 20여명의 유관기관 단체장 등과 여성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하고, 122여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하였으며, 5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소신 있는 행정인가, 독선 행정인가? 최근 홍 시장이 경북도 일부 시·군과 마찰을 빚고 있어 이러한 문제가 제기된다. 홍시장은 지난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 군부대 이전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다. 같은 해 11월 대구시와 국방부, 이전대상 군부대 등이 첫 회의를 열었다. 당시 칠곡군과 의성군·군위군·영천시·상주시 등 5개 지자체가 유치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최근 대구시가 신공항 화물터미널과 관련해 느닷없이 군부대 이전 방향을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에 군부대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의 이전후보지 논의를 더이상 진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에 유치 운동을 벌였던 칠곡군 등은 황당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토부 용역 결과 화물터미널은 군위군에 배치되는 안이 나왔다. 항공물류단지가 조성될 의성군의 경우 이장연합회와 주민 등 600여 명이 지난 6일 "화물터미널 없는 물류단지와 신공항 조성은 껍데기에 불과하다"며 의성읍에서 상여 시위를 벌였다. 홍 시장은 "상여 메고 시위하는 것은 판 깨자는 것"이라며 "군부대 이전은 의성군 사례에서 보듯이 대구시가 통제 가능한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군부대 이전지 신청을 받지 않고 대구시가 합참(합동참모본부)과 의논해 자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홍 시장이 화물터미널 유치 불발로 반발하는 의성군을 길들이기 위해 군부대 이전 사업 재검토를 언급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3일 열린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개막식에서 "군부대 이전은 국가 안보를 결정하는 중요 사업인데, 이를 신공항 화물터미널 입지와 연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홍 시장을 직격했다. 김 군수는 “대구 군부대는 대구시와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방패인 만큼 군부대 이전 논의가 정쟁과 지역 이기주의 도구로 전락돼서는 안 된다"며 "상식적이지 못한 논의가 계속된다면 호국의 도시 칠곡군은 자존심을 걸고 군부대 이전 후보지 선정에서 자진해서 철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신공항 화물터미널 입지를 둘러싸고 대구시와 의성군 간 갈등이 커지자 '수송전용 화물터미널'과 '민간공항 수송 화물터미널'을 분리해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지난 20일 이와 관련해 "경북과 대구가 싸울 필요 없이 소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16일 칠곡교육지원청 3층 E-Room에서 관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및 1-2학년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2022 개정교육과정은 작년 말에 고시한 국가 교육과정으로 대한민국의 11번재 교육과정이자 7차 교육과정이래 4번째 수시 개정 교육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교육과정 총론 이해와 초등학교 1-2학년 국어, 수학, 통합 교과별 주요 개정사항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직무연수가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소속 학교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 11월 15일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완료함으로써 지난 11월 7일 문경소방서와 경주소방서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추진한 3개 소방서와 소방학교, 4개 실·국·본부(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및 2개 사업소(남·북부건설사업소)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15일 오전 재난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하천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 민방위 재난문자 발송에 대한 개선방안,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진대비 행동요령 홍보와 도민안전보험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고, 지역축제 민간전문 안전관리단 운영 재검토를 주문했다.
칠곡군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민영기, 김종기)는 지난 11월 15일 관내 한부모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8가구에 장학금 24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장학금은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무 재배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농사짓고 수확한 무 판매 대금으로 마련되었다. 김종기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땀 흘려 지은 무가 결실을 맺어 마련한 장학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은 11일 유,초,중학교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북토크 콘서트: 슬기로운 부모의 자녀코칭법'을 향사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2023년 공공도서관특성화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학부모님들의 자녀 고민에 대하여, 이민주 상담사가 '현명한 육아법부터 공감, 소통, 스트레스까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교육분야 전문가인 조승우 작가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녀의 독서 습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자녀 교육을 위해 부모님들이 알아야 할 방안을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칠곡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10억 5천만원을 확보해 군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상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비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우선 내년도에 국비 10억 5천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왜관읍, 지천면, 동명면, 가산면 4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택 349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순차적으로 2025년도 공모사업을 통해 북삼읍, 석적읍, 약목면, 기산면 등 4개 읍·면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11월 15일 메타버스과학국, 투자유치실, 경제산업국, 교통문화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벌여 모두 5일간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메타버스과학국 행정사무감사 이형식(예천) 의원은 대내외에 ‘메타버스 수도‘를 표방하며 대구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많은 메타버스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도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이 없을 뿐더러 직원조차 잘 모른다며 정책 방향의 전환을 촉구했다. 최병근(김천) 의원은 도청에 설치된 메타버스체험관이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금년 방문객 실적이 4,200여명, 하루 평균 12명에 그치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대비 이용 실적이 현저히 저조한 사업의 지속 여부를 묻고 획기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용선(포항) 의원도 우후죽순으로 시작하는 치킨점이나 노래방처럼 경쟁적으로 서로 달려드는 게 지방정부의 현실이라 지적하며, 메타버스에 강한 타시도의 사례는 벤치마킹하고 오히려 경북이 더 강한 분야인 반도체, 이차전지 등 경북의 특화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사업의 전면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김진엽(포항) 의원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메타버스 아카데미와 관련하여 22년 대비 23년도에 예산이 증가했음에도 참여 인원은 절반으로 줄었다 지적하며,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실제 교육적 성과도 거둘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최근 글로벌 콘텐츠 기업 월트디즈니의 메타버스 전략 부서 해체 등 국내외 대기업도 메타버스 투자와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예산 투입에 대한 적정성 및 대안, 방향성 등을 집중 추궁했다. 또한, 게임 산업 지원 사업의 경우 지원 대상의 적격여부에 대한 기준을 발견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동일한 사업임에도 매년 사업명이 바뀌고 계획도 부실한 것은 집행부의 방향 설정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집행부의 안이한 업무 추진을 질타했다. 강만수(성주) 의원은 메타버스체험관의 이용 실적이 매우 저조함을 지적하며 방문객에 대한 분석조차 하지 않는 등 소규모 체험관조차 제대로 활용을 못하면서 거창하게 메타버스 수도를 표방 한다 질타하며 전국에서 유일하다는 ‘메타버스과학국’의 명칭에서 아예 ‘메타버스’를 삭제하라는 주문을 하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춘우(영천) 기획경제위원장은 기획경제감사위원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메타버스 사업 문제점이 매우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계속 하려는 집행부의 안이한 태도를 질타하며 추진과정에서 무리하게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필요 없는 사업과 안 되는 사업은 과감하게 반납하는 등 사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투자유치실 행정사무감사 이형식(예천) 의원은 최근 강원도 원주시에서 입점 추진 중인 창고형 대형마트를 언급하며 경북 북부권에도 창고형 대형마트 입점의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경북도 차원에서 마련해 보라고 주문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시군별 공동 MOU 체결내역 내용에 따르면 주요 투자유치 활동 지역은 구미, 포항, 경주이고 체결 건수와 투자금액 역시 남부권에 편중되어 타 지역 간 불균형 현상을 초래한다고 지적하며 고령화가 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북도 내 균형적인 도시 성장과 외부인구 유입, 도시소멸 방지 등을 위해 북부권 투자유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도의원들이 해외 시장 개척과 투자유치 활동 등을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의회와의 소통 부족을 꼬집었고, 다른 지자체가 시도하지 않은 잠재적 해외시장을 경북이 선제적으로 개척할 필요가 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추이를 면밀히 살펴 향후 재건사업에 경북이 참여할 수 있는 전략적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이춘우(영천) 기획경제위원장은 최근 이슈인 메가시티와 관련하여 경북도의 대응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음을 지적하며 중앙정부의 동향 등을 반영한 동·서·남·북부권의 발전 로드맵을 새롭게 정립하여 장기 미래 발전 계획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경제산업국·교통문화연수원 행정사무감사 박용선(포항) 의원은 경북의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함과 동시에 본사가 경기도에 있는 회사를 경북도가 지원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사업 폐지를 주문하고 그 사업비로 소상공인들에게 좀 더 유용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인건비 수준의 영업이익도 내지 못하는 사회적 기업 지원은 문제가 있다며 경영 자문 지원 등 사회적 기업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 노력을 촉구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와 관련하여 올해 기업 7곳이 이탈한 원인에 대해 질의하며 헴프에 대한 정부의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며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헴프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관련 법률 개정 촉구 등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글로벌 온라인 입점사업’과 관련하여 지원 업체수가 작을 뿐만 아니라 홍보 부족 등으로 실제로 지원을 원하는 기업이 사용 내용을 몰라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 주체인 경제진흥원에 위탁하는 사업에 대해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청년 지원 예산에 비해 가장으로서 중요한 시기인 신중년에게 지원하는 사업비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사업비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병준(경주) 의원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와 관련하여 경북도의 역할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경주 유치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장점은 부각되고 접근성의 문제점 등 단점은 해소될 수 있도록 주도면밀한 지원 체계 및 대책 수립 마련을 촉구했다. 강만수(성주) 의원은 TP와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통합 관련, 통합의 시너지와 부작용 등을 다각도로 연구해야 하는데 통합에만 급급하여 철저한 준비과정 없이 급하게 추진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양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 의회와의 소통 등을 통해 충분한 검토 후 추진하는 할 것을 주문했다.
칠곡군 석적읍 주민의 숙원 사업이던 중리와 구평 구간 연계 도로가 개설된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김재욱 군수와 심청보 군의장을 비롯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구평간 연계도로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내빈축사, 발파버튼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중리~구평간 연계도로는 칠곡군과 구미시를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교통집중에 따른 교통 분산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9년 경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확정 고시되어 칠곡군과 구미시가 지난 2020년 11월 협약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일간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복지 수혜 확대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 위탁 수탁기관(4개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 위탁’은 지역사회의 전문적이고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내 전문인력 부족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와 학생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컨설팅단은 민간 위탁 수탁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현안 과제의 개선 사항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복지 지원 체계 조기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금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대도시와 큰 학교 위주로 추진되어 도서 벽지나 작은 학교가 소외되었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 청도, 고령, 성주, 영덕, 울진 지역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위탁기관과 협력적 상호지원을 통한 사업 역량 강화와 사업 기관의 효율적 운영 방향 제시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이색 문구’로 수능 수험생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군수는 16일 수능 고사장이 마련된 순심남녀중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이날 김 군수는 고사장으로 입장하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글을 들고 손을 흔들며 파이팅을 외쳤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전국 최초 3년(5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는 등 적극 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정착․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청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 발굴과 적극 행정 공무원 우대로 적극 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 첫 대회부터 2023년까지 17개 시도교육청 중에 유일하게 5회 연속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적극 행정으로 앞서 나가는 교육청이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적극 행정 공무원이 불이익한 처분을 받지 않도록 적극 행정 면책제도를 운용하고, 소송지원과 배상 공제 가입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보호·지원하는 동시에 소극 행정은 현장점검을 통해 엄정 조치함으로써 적극 행정 공직문화를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권역별 적극 행정 연수’,‘찾아가는 사전 컨설팅’을 운영해 직원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적극 행정 실천 다짐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북교육청은 2023년 상반기 대회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유 바우처 시행 지침 개정(우수상) △교육기관 최초 안심 아이 쉼터 구축 사업(장려상)이 입상했다. 2022년 하반기 대회에서는 △영유아 장애 학생 조기 발견을 통한 특수교육 서비스 제고(우수상) 상반기에는 △선제적인 그물망 안전사고 예방! 아차 사고 신고제!(장려상)가 입상했다. 2021년 하반기 대회에서는 △전국 최초! 온라인 고입 전형 시스템(최우수상) 상반기에는 △교통사고 NO!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최우수상) △미래형 교육모델 개발-한국형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우수상)이 입상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 주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공무원으로 채택되는 경우 교육감 표창, 성과급 최고등급, 인사상 가점, 포상금 지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경북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적극 행정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그에 맞춰 경북교육청 모든 교직원이 적극 행정에 동참해 준 결과로 3년 동안 큰 성과를 이루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해중부선(포항~삼척)이 2025년 1월에 개통된다. 동해중부선 2단계 영덕~삼척구간에 금년 사업비 1,866억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동해중부선은 경북 포항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166.3km를 잇는 단선비전철 철도사업으로, 1단계 구간인 포항~영덕구간은 2018년 1월 26일 개통되어 디젤열차가 운행 중이다. 한편, 동해선 전철화 사업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동해선 중 기존노선인 동해~삼척(6.5km)과 공사중인 구간(166.3km)까지 동해중부선 전체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총 172.8km)으로 2020년 12월 착공하여 현재 시스템 및 통신공사가 추진 중이다. 당초 동해선 전 구간은 비전철 사업으로 계획·추진되었으나, 전철화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경상북도, 시·군이 다함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사업이 선정된 것이다. 2024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며 포항~영덕~삼척 전 구간이 개통되면 약 54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2024년 6월부터 9월 초까지 시설물 검증시험,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영업 시운전, 12월 자문회의 등을 거쳐 2025년 1월부터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과 동해중부선을 동시 개통·운행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1월에 준공되면 경북 동해안 지역주민들의 철도이용 서비스 확대 및 동해안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동해안의 관광객 증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해중부선(포항~삼척)이 공사기간 지연 없이 2025년 1월에 개통되도록 예산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경북도청에서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경북형 도심항공교통(이하 “G-UAM”)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G-UAM 서비스 모델 개발, 전용 회랑 발굴, 버티포트* 등 운용시설 관련 인프라 확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 미래항공 모빌리티 기반 조성에 나선다. K-UAM 드림팀은 G-UAM 시범사업 및 상용화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 및 인프라 사업 추진, UAM 생태계 조성 등 경북도가 성공적으로 UAM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43년간 전국 14개 공항과 항행안전시설을 관리했던 항공 안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버티포트 구축·운영과 UAM 교통관리서비스를 담당한다. 한화시스템은 2019년 국내 최초 UAM 시장 진출과 동시에 오버에어(Overair) 버터플라이 기체를 공동개발 중이며, 도심 내 기체가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관제 및 통제를 지원하는 교통관리솔루션(UATM)을 개발한다. SK텔레콤에서는 UAM 산업을 선도하는 eVTOL 제조사인 조비(Joby)의 기체를 활용하여 운항 안정성 검증, 운항관리시스템, UAM 통신 및 상공망 구축, 운항절차 및 통합운용성 등 항공기 및 운항자 역할을 수행한다. 티맵모빌리티는 2천만 가입자를 보유한 TMAP 플랫폼과 20여 년간 축적한 이동데이터를 기반으로, UAM과 지상 교통을 연결하는 MaaS(통합모빌리티 서비스, 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의 UAM 상용화에 발맞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K-UAM 드림팀과 함께 UAM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인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되어 경북도의 미래산업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기존 진입장벽이 높은 항공산업 분야와 달리 경쟁이 가능한 UAM 산업 분야를 경상북도가 선점해 육성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UAM법”) 제정안이 지난 10월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0월 24일 공포됨에 따라 UAM법은 2024년 4월 25일 시행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본청 웅비관에서 하와이주 교육부와 농업교육과 농업 기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하와이주 교육부에서는 Keith Hayashi 교육감, 하와이주 상원 의회 Michelle Kidani 교육위원장, Shanty Asher 교육위원, Castle-Kahuku 복합교육지구 Ed Noh 교육장을 비롯하여 22명의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사가 경북교육청을 방문했다. 이번 하와이주 교육부와의 협약은 하와이주 자급자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농업교육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선진화된 경북 농업교육과 미래 신산업 분야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앞서 하와이주 교육부에서는 지난 3월과 7월 두 차례 경북 농업계고등학교(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경북 농업교육과 스마트팜 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농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과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출판된 『청년이 듣기 불편한 이야기』의 저자 이완영 재선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 제19·20대)이 지난 15일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전원책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성황리 개최하고 본격적인 내년 총선 행보에 나섰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전 자유한국당 대표), 이인제 6선 의원(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전 노동부장관), 원유철 5선 의원(전 미래한국당 대표), 배지숙 전 대구시의회 의장, 박승호 박승호 전 포항시장, 곽용환 전 고령군수, 김주완 전 대구한의대 교수, 칠곡군의회 이재호 전 의장·김세균·최인희 전 의원, 김희원 전 경북도의원, 이해리 시인, 칠곡·성주·고령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고령군·성주군·칠곡군선거구의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28일(화) 오후 2시,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 2층에서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절차와 선거운동방법 등 선거사무를 비롯하여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 기타 예비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 등에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하여 입후보 준비를 도울 예정이므로 입후보예정자를 비롯하여 선거사무관계자의 참석을 당부했다.
(사)대한노인회칠곡군지회(회장 임의도)는 노인의날 기념 제7회 칠곡군노인회장기 한궁 대회를 지난 10일 석적읍 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8개 읍·면별 선수 10명(남자선수5명, 여자선수5명)과 각분회 임원 및 내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과 함께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내외빈의 한궁 시투가 있었고, 행사를 축하 하기 위한 경로당 행복 선생님들의 난타, 댄스, 국학기공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가 시작 되어, 8개 읍면 80명의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