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산악사고 위험에 대비하여 유학산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6개소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유학산 등산로에서 5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한 바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주요 등산로 중 사고 다발지역에 설치된 산악안전위치표지판을 교체, 정비하였다. 안내표지판에는 등산로 주요지점을 고유번호로 표시해 놓아 안전사고 및 조난사고 발생 시 사고지점 파악이 가능하여 119구조대원의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서는 사고 다발 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등산 안전수칙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등산 안전수칙은 ▲공식 등산로 외 지역 진입 금지 ▲안내표지판·경고문구 준수 ▲기상 상황 확인 및 안전장비 지참 등이 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다발 구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등산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산행을 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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