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주5일제 수업에 발마추어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바람직한 여가문화 정립과 창의성·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이해하고 참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벌써 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는데 교육을 받은 학생이 1,030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지금 신청중에 있는 학교도 5개 중고등학교에 1,500여명에 이르는 등 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청소년 자원봉사 강사들은 청소년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 중에서 선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강사양성과정을 개설, 자원봉사이론과 학교현장에서의 봉사학습지도 방법 등을 교육하여 자격요건을 갖춘 20여명의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요청이 있으면 학교현장에 찾아가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형수 소장은 “ 최근 학교현장에서도 창의적인 체험활동으로서의 자원봉사활동은 다양한 식견을 갖추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위해 꼭 필요한 체험활동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래의 새싹들인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동기를 부여해 주기 위해 매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밖에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부터 청소년자원봉사단 `칠곡사랑 문화재지키미`를 창단, 우리문화재 사랑하기 캠페인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Happy-V 자원봉사모범학교 지정,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 개설, 우수 프로그램지원, 자원봉사체험수기 공모등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