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끼·열정·아이디어의 행복한 만남
발명으로 세상과 소통을 꿈꾸는 발명 꿈나무의 향연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은 3일 신동중학교내 칠곡발명교실에서 제35회 칠곡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적 사고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학교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학생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출품된 학생들의 발명품은 일상 가정생활에 직접 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으로서 널리 보급할 가치가 있는 과학 창작품을 비롯하여, 일상 가정생활 밖에서 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 학습용품, 과학완구, 폐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자원절약과 에너지 개발과 환경보존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 재활용 등 5개 부문이며,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작품은 도대회를 거쳐 전국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칠곡군발명품경진대회는 발명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과학을 탐구하는 마음과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칠곡교육청 우상락 교육장은 "칠곡발명교실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확대하여 청소년들의 꿈·끼·열정·도전 정신이 생활 속의 불편함을 해결하려는 아이디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발명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가 명실공히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