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2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곡보(해평 지점)와 강정고령보(강정고령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조류 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천 cells/mL 이상 관측되면 ‘관심’, 1만 cells/mL 이상 관측되면 ‘경계’ 단계를 발령하는데, 칠곡보와 강정고령보는 최근 2주 연속해서 ‘관심’ 단계 이상으로 관측되어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경상북도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nterCHARM KOREA 2022'에 참가했다. InterCHARM KOREA 2022는 매해 50여개 나라에서 약 3000여명이 넘는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글로벌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4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600개 부스로 화장품, 헤어·두피케어, 메디컬 뷰티 등 다양한 뷰티산업 전반에 대해 전시·운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22일 성주여고, 경북체육고를 방문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훈련 및 안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출전 학생선수를 격려했다. 이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종합운동장 등 74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사전 경기는 9월 25일부터 유도 경기로 대회의 서막을 연다. 경북교육청은 육상, 수영, 축구, 양궁 등 42개 종목(정식 38종목, 시범 4종목) 544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하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고등부 대회 종합 3위를 목표로 마무리 강화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학생들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학교도서관의 도서구입비를 확대·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자체 편성한 2022년 학교도서관의 도서구입비가 본예산 기준 75억 원으로 지난 2021년 대비 약 8억 3천만 원이 증액되었으며, 이는 학교 순수기본운영비에서 차지하는 도서구입비의 비율은 2.7%에 해당한다. 교육부는 학교도서관 구입비 3% 이상 확보를 권고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향사아트센터에서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과 김현석 국가경영연구원 초대원장을 초청해 ‘민선 8기 발전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구윤철 전 실장은 ‘칠곡발전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당면한 환경과 국가발전전략에 부합하는 지역 성장 방향을 설정하고 누구나 하는 분야가 아닌 칠곡만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호 (주)호수산업개발 대표가 칠곡군을 '호국평화의도시'로 자부하면서 우크라이나 돕기 '릴레이 챌린지'를 펼치는 등 평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장학금 쾌척 등으로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28일 국내 대표 호국평화 축제 '제9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개막을 앞두고 그동안 이승호 대표 등이 쌓아온 세계평화를 위한 성과가 재조명되고 있다. 우선 이 대표는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왜관가온로타리클럽 주최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에 후원금을 이체하고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글과 챌린지를 상징하는 그림판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이벤트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대신해 칠곡군 주민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하루빨리 종식되어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칠곡군민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호 대표는 또한 6·25 참전국 에티오피아에 보은(報恩)하기 위해 2020년 12월 국내에 거주하는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전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한 바 있다. 칠곡군은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데 도움을 준 '에티오피아 교육·농업 환경 개선사업'을 올해 9년째 해오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칠곡군민 2300여명이 동참해 모금액은 8억원에 달한다. 정기후원자는 713명으로 매월 1000만원의 성금이 모아지고 있다. 칠곡군 에티오피아 지원사업은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1~2만원의 소액 후원으로 펼쳐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초등학생이 모은 저금통부터 주부, 결혼이주여성,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백발의 어르신까지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에티오피아 디겔루나 주지사는 "칠곡군을 통해 깨끗한 식수와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더 밝은 미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군민의 마음과 정성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피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칠곡 다부동전투에 지원군 6000여명을 파병해 630여명의 사상자를 낸 아프리카 유일의 참전국이다. 이 대표는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신념으로 칠곡지역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칠곡군호이장학회에 큰 금액의 호이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순심연합총동창회 부회장인 그는 지난해 5월 순심여고 학생 3명에게 장학금 360만원을 전달하는 등 5년째 개인 장학금도 지급해 왔다. 이승호 대표는 "기업의 최종 목표는 이윤창출이 아니라 사회환원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칠곡지역에서 부동산개발 사업을 통해 얻은 기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앞으로 주민이 행복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 경주)는 9월 21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제방과 도로가 유실된 경주시 산내면 일원과 포항시 장기면 일원을 방문하여 피해현황을 확인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주시 산내면 감존천과 직현천 제방유실 현장을 찾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긴급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같은 피해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집중호우 대책수립을 주문했다.
경상북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 전 과정 디지털화를 위해 민선 8기 스마트 APC 22개소 설치 등 산지유통 대전환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농업 대전환추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난 20일 네덜란드 마스다이크(Maasdijk)에 소재한 Grower united 토마토 APC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첨단 선별시설과 물류시스템에 각별한 관심을 표하면서 스마트 APC 도입에 앞장서 주길 주문하는 등 우리나라 농산물유통시스템 혁신에 선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4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안동시와 공동으로‘제9회 21세기 인문가치 포럼’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 – 일류를 위한 질문>을 주제로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병채 대통령비서실 문화체육비서관, 이준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장,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과 지역의 기관·단체장, 국내·외 인문석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인문활동가, 언론, 학생,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21일 대전에서 산림청 및 4개 광역시도(대전, 세종, 충남, 충북)와 장거리 트레일인 ‘동서트레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트레일 : 명승지 따위의 산속에 난 작은 길이나 오솔길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849km의 동해에서 서해까지 한반도를 횡단하는 숲길이며, 울진 금강소나무림과 태안 안면소나무림을 연결한다는 의미가 있다. 트레일 경북 구간은 275km로 전체 구간의 32%를 차지해 대상 시도에서 가장 긴 구간이며, 국유림 비율(28%)이 높아 산림청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전국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 왜관지부 제22대 지부장에 김삼수 왜관지부 기획실장 겸 한국노총 외국기관노동조합 감사가 선출됐다. 왜관지부는 21대 지부장 유고로 인해 지난해 11월부터 부지부장 직무대행과 본조(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의 관리체제로 이어오다 전임지부장 임기를 앞두고 지난 9월 15일 “20여 년간의 노동조합 경력으로 왜관지부 정상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안전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김삼수(52) 후보가 직접선거를 통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초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하는 취약계층 학생 5,226명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 구입예산 5억 2,260만 원과 초 4학년에서 고 3학년 여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위생용품 구입 예산 10억 9,729만 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이외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일 경주 황룡원에서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우승을 축하하고 지도교사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40개 직종, 22교 117명이 참가했다. △금메달 12개(학생 10개) △은메달 13개(학생 11개) △동메달 14개(학생 12개) △우수상 9개(학생 6개) △장려상 35개(학생 25개)를 획득해 3년 연속 1위(학생부 5년 연속)를 달성하며 경북 직업계고의 저력과 위력을 아낌없이 보여 준 대회였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군청 강당에서 6급 팀장 이상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7대 핵심 공약과제를 포함한 75개의 세부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실천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2023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0일, 칠곡 Wee센터(석적)에서 여성청소년과․계장, 학교전담경찰관(SPO),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듀-POL 깐부 커뮤니티' 개소·현판식을 가졌다. '에듀-POL 깐부 커뮤니티'는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교육부 대면수업 방침인 등교재개에 따른 다양한 청소년 문제의 선제적인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칠곡경찰서와 칠곡교육지원청이 협업을 통해 Wee센터 내 상담소를 마련하였고, 앞으로 청소년의 민감사안 발생 시 경찰과의 부담 없는 소통창구로써 편안한 접촉 장소로 활용함과 동시에 경찰-교육지원청의 각종 지원· 대응방안 논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칠곡군보건소는 9월 13일과 20일, 지천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 김석우 한의사가 ‘VDT증후군과 한의약적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VDT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와 같은 영상 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생기는 다양한 증상을 총칭하는 말이며, 안질환, 근골격계질환, 정신·신경계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저연령화 추세가 지속되는 현실에서 칠곡군보건소에서는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습관과 한의약적 예방관리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9월 말에는 매원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확대 실시 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6일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에서 진행중인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다가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자 지난 8월 10일부터 칠곡대대 장병 8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오늘날 우리의 번영을 있게 해준 낙동강 전투는 호국평화의 고장 칠곡군의 정체성이 되는 전투”라며 “호국영령의 유해를 찾아 유가족의 한을 풀어드릴 수 있도록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욱)는 지난 20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홍보를 위해 “찾GO 알리GO 돕GO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캠페인”을 왜관역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유행 및 경기침체제에 따른 복지상담과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위기 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드러나지 않고 있는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안내문 (호이복지톡, 경북마음안심앱)과 홍보물품을 나눠 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시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영 왜관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발굴을 통해 위기에 처한 주민을 신속하게 발견하여, 수원 세모녀와 같은 일이 관내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21일부터 관내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1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5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2일 만75세, 10월 17일 만 70세 이상, 10월 20일 만65세 접종이 이루어지며, 주소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관내 지정 의료기관 45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코로나19업무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지 않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보건소는 9월 14일부터 이달말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점검 실시중이며, 점검 사항으로 예방접종 실시기준 및 백신 보관 냉장고 관리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시 응급처치 가능 여부를 점검한다. 권정희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현장 방문 점검 실시로 안전하고 건강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6일 칠곡여성대학연합회 박혜숙 회장 및 임원진과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칠곡여성대학은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 매주 금요일 8주동안 스피치, 모델워킹, 메이크업, 사찰요리 수업이 진행된다. 여성의 역할과 사회참여가 강조되는 시대에 칠곡교육문화회관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관내 여성의 잠재능력 계발과 역량있는 인적자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