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는 22일 대교초등학교 정문에서 개학철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칠곡군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칠곡경찰서, 대교초등학교 학생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교통법규 준수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금지 △안전한 보행3원칙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교통안전 홍보물품(노란우산, 물티슈)를 배부했다.
경북도는 22일 도청 동락관에서 학사과정을 운영하는 19개 시군 및 석‧박사과정을 운영하는 6개 권역 대학 캠퍼스 신입생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입학식’을 개최했다. 합동입학식은 학사과정 총 900여 명 중 400여 명, 석사과정 160명, 박사과정 60명 전원을 초청한 대면행사와 유튜브 보이소TV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교육생들도 함께 했다.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억성장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기억성장학교는 경증치매환자에게 낮 시간 동안의 돌봄과 인지훈련을 제공하는 기억아장 치매교실,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억뚜벅 인지교실,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억깡총 예방교실, 이동이 불편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 이렇게 네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17일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아 구국경찰충혼비를 참배하고, 칠곡경찰서를 방문했다. 최주원 청장은 구국경찰충혼비 참배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고, 순직경찰관과 유가족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다짐했다. 또한, ‘국립묘지법’ 개정에 따라 현충원 이장 대상이 된 순직경찰관에 대해 경북경찰청 차원에서 유가족과 도민이 예우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6·25전쟁 관련 유물을 기증받는다.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칠곡군에 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유물소장자는 개인(종중 포함)이나 단체 누구나 연중 상시 기증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유물은 기념관의 유물수집 예비평가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기증 신청방법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 054-979-551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3월 21일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지난 2월 16일 법안심사소위 후 드러난 쟁점사항에 대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수정‧보완을 계속해왔다. 그 결과 2차 소위는 그 동안의 협의내용대로 큰 쟁점 없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었다. 특별법에는 △기부 대 양여 부족분에 대한 국고 지원 △신공항 건설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토교통부 소속 신공항건설추진단 설치 △각종 인허가 의제 등 당초 발의안의 핵심 내용들이 포함됐다. 이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에 불과하지만 관계 정부부처와 여야 정치권 모두의 의견을 모은 법안이기에 이후의 제정 절차는 큰 무리 없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도와 대구시가 특별법을 발의하게 된 이유는 선투자 후회수라는 기부 대 양여 방식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과연 종전부지 개발이익이 군 공항 건설비용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차액을 어떻게 보전할 것인지, 또 이런 위험을 가진 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찾을 수 있을 것인지는 지속해서 제기돼 온 문제였으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이었다. 이번 기부 대 양여사업의 부족분을 정부가 지원한다는 내용의 특별법이 제정되면 이런 문제를 일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기획재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부 대 양여 심의뿐만 아니라 이후의 합의각서 체결, 민간사업자 선정 등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은 23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27일 법제사법위원회, 빠르면 30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 주신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홍준표 대구시장,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고 계시는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3월 임시국회에서 특별법이 최종적으로 통과되어 대구경북신공항이 더 빠르게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0대 회사원인 A씨는 언제나 피로하다. 온몸이 무겁고 나른하고 머리는 늘 지끈거린다. 잦은 야근과 불규칙한 생활이 원인이란 생각이 든다. 시간을 내어 운동이라도 해보고 싶지만, 체력이 달려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가 심해진다. 퇴근 후나 주말에도 피곤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다 보니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줄어 가족까지 멀어진 느낌이다. 한마디로 사는 게 재미가 없다. 기온이 서서히 높아지고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A씨와 같이 만성적인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피로’란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활동 이후의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 기운이 없어서 지속적인 노력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의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는 상태’로 정의할 수 있다. 피로 증상은 지속되는 기간에 따라 분류하는데 1개월 이상 지속되는 피로 증상을 ‘지속성 피로’라고 부르고 그 중에서도 원인에 관계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피로 증상을 ‘만성 피로’라고 정의한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만성 피로 증상을 유발하는 여러 가지 원인 중 한 가지 원인 질환을 가리킨다. 다시 말해 만성 피로는 피로 증상 자체를 가리키지만, 만성 피로 증후군은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 질환 중 한 가지를 가리키는 용어이고 엄격한 진단 기준을 만족시켜야 진단할 수 있는 질환이다.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는 매우 흔하지만 실제로 만성 피로 증후군의 기준에 맞는 환자는 드물다고 할 수 있다. 1994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증례 정의를 적응한 경우 지역 사회 주민의 0.42%, 일차진료 의사의 2.6%가 그 기준을 만족시킨다고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일차 진료의사를 방문하는 환자의 1.22%가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보고되고 있다. ◆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 반복되는 과로, 스트레스, 갱년기, 정신적인 질환인 우울증, 불안증 등이 피로 및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흔한 원인이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 중에서 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사로 인한 영양 불균형이나 출산 후 육아로 인한 수면 장애 등이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이 밖의 원인으로는 혈액 질환인 심한 빈혈이 있고, 호르몬 및 대사 이상으로는 당뇨병, 갑상선 질환, 갱년기 등이 있으며, 신장 질환으로는 만성 신부전증, 만성 신장염 등을 들 수 있으며 감염성 질환으로는 결핵, 급성 및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등이 있고, 심혈관계 질환으로는 고혈압, 각종 심장 질환 등이 있다. 또 정신 질환인 우울증, 불안증 등이나 수면 무호흡증, 발작성 수면과 같은 수면 장애도 만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각종 악성 종양 및 류마티스성 질환, 발열성 질환, 영양 결핍, 비만 등이 피로의 흔한 병적 원인이 될 수 있다. ◆ 사람마다 다른 증상 호소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호소하는 내용은 각양각색이다. 대부분의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기가 어렵다 ▲자꾸 눕고만 싶고 통 힘이 없다 ▲나른하고 기운이 없다 ▲의욕이 없고 피곤하다 등을 호소한다. 만성 피로 증후군 환자들은 피로뿐만 아니라 간단한 일상 활동을 할 수 없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인지기능 장애를 느끼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피로 증상을 호소하면서 수면 장애, 두통, 근육통, 위장 장애, 어지럼증, 성욕 감소, 식욕 변화 등 여러 가지 동반 증상을 같이 느끼기도 한다. ◆ 검사와 진단·치료법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정한 기준에 의하면 가장 핵심이 되는 만성 피로, 또 임상적으로 평가되었고 설명이 되지 않는 새로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 혹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현재의 힘든 일 때문에 생긴 피로가 아니어야 한다. 또 휴식으로 증상이 없어지지 않으며 만성 피로 때문에 직업, 교육, 사회, 개인 활동이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비해 실질적으로 감소해야 한다. 이 외에 다음 증상들 중 4가지 이상이 동시에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 ①기억력 혹은 집중력 장애 ②인후통 ③경부 혹은 액와부 림프선 압통 ④근육통 ⑤다발성 관절통 ⑥새로운 두통 ⑦잠을 자도 상쾌한 느낌이 없음 ⑧운동 혹은 힘들여 일한 후 나타나는 심한 권태감 검사는 만성 피로 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질환들을 배제하기 위해서 시행한다. 필요한 검사 중 대표적인 것들은 일반 혈액 검사(CBC), 염증 수치 검사(CRP, ESR), 소변 검사, 혈당, 각종 전해질, 간 기능 등의 일반화학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류마티스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들, 정신과적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각종 검사들이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원인 가설이 다양하기 때문에 제시되는 치료 방법 역시 다양하며 아직까지는 표준 치료 지침이 정해져 있지 않다. 따라서 현재까지의 만성 피로 증후군 치료는 원인에 따른 치료와 특정 증상의 완화, 대처 전략의 마련, 기능의 보존과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피로를 유발한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중에서도 우울, 불안 혹은 사회적 스트레스가 피로 증상의 원인이라고 확인 되면 가능한 조기에 평가를 시행하여 그 결과에 맞춘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만성 피로 증후군에서는 원인을 제거하는 전통적인 치료 전략만으로는 부족한 경우들이 있다.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조합해 개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안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두통이나 근육통을 줄이기 위한 치료를 하기도 하고, 불면증을 줄이기 위한 치료, 면역 기능 강화를 위한 치료, 항우울제의 투여, 고농도의 항산화제 비타민 투여, 행동 인지 치료 등 여러 가지 치료 방법들이 복합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 운동 요법을 병행하면 효과가 높다. 운동의 주된 내용은 ▲주 5일 최소 12주간 운동 ▲운동 시 매번 5~15분 정도 지속 ▲운동 강도는 최대 산소 소비량의 60% 정도로 제한 ▲특정 단계에서 피로가 더 심하게 유발된다면 피로 증상이 줄어들 때까지 그 이전의 단계로 돌아가기 등이다. ◆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예방 우리가 평소 겪는 일반적인 피로 증상은 생활 습관의 조절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만성 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 ▲적정 체중 유지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 등을 지켜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으며 처음부터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매우 심한 경우 등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 ① 정신 질환 : 우울증, 불안증, 신체화 장애 ② 약물 부작용 : 최면제, 항고혈압제,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약물남용 및 금단증상 ③ 내분비 및 대사 질환 :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당뇨병, 뇌하수체 기능부전,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고칼슘혈증, 에디슨병, 만성 신부전증, 간기능 부전증 ④ 악성 종양 및 혈액 질환 : 숨겨진 악성 종양(췌장암, 대장암 등), 심한 빈혈 ⑤ 감염 질환 : 결핵, 간염, 심내막염, 기생충 질환, HIV 감염, 거대세포 감염증/전염성 단핵구증 ⑥ 심장 및 폐 질환 : 만성 울혈성 심부전증, 만성 폐쇄성 호흡기 질환 ⑦ 교원성 질환 :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성 홍반성 낭창(SLE), 다발성 경화증 ⑧ 수면장애 : 수면 무호흡증, 발작성 수면 ⑨ 기타 : 위식도 역류, 알레르기성 비염, 비만, 심한 체력 저하 ⑩ 원인 불명 : 만성 피로 증후군/특발성 만성 피로, 섬유근통 증후근 ◆ 만성 피로 증후군 증상 ㆍ6개월 이상 지속되며, 휴식으로 회복되지 않는, 일 상생활에 심하게 장애를 줄 정도의 피로감 ㆍ운동 후 심한 피로 ㆍ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ㆍ수면 장애 ㆍ두통, 근육통, 관절통 ㆍ위장 장애 ㆍ독감유사 증상 : 전신 통증, 무력감 등 ㆍ수족냉증 ㆍ광선기피증(photophobia) ㆍ어지럼증, 식은땀
경북도는 21일 도청 사림실에서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구미시, 베어로보틱스, 인탑스, KT,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8자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와 구미시, 기업, 연구기관 등이 로봇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경상북도를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28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KT와 베어로보틱스를 만나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 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칠곡군 자원봉사단체 '마음더하기 함께'(대표 김예윤)는 지난 19일 봉사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군 북삼읍 어로1리 경로당에서 머리 손질 등 봉사활동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교통 수단이 없거나 몸이 불편해 머리 손질이 어려운 어로1리 어르신들을 위해 헤어커트와 염색 서버스를 펼쳤다. 또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봉사자들은 얼굴을 마주칠 때마다 "고맙습니다, 수고가 많습니다"라고 연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어르신들과 함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마음더하기 함께' 김예윤 대표는 "작은 나눔의 마음이 모이면 더 큰 나눔의 불씨가 될 것"이라며 '마음더하기 함께'는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따뜻한 이웃이 되어 주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일(월) 본청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임도곤)와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 및 교직원이 경북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모은 적립금 15억 4,690만 원을 NH농협은행 경북본부로부터 전달받았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경북교육청이 2003년부터 NH농협은행, BC카드사와 협약을 체결한 법인 및 개인카드로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경북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의 법인카드 이용액의 일정 부분(카드 사용액 대비 1%)과 교직원의 개인카드 신규 발급에 따른 일정 금액을 적립해 조성된 것이다.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4억 4,239만 원 증가한 15억 4,690만 원으로 협약 체결 이래 최고 금액에 해당한다. 전달받은 적립금은 학생복지 증진사업 지원과 교직원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재원으로 사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가족 여러분들의 교육 재원 발굴을 위한 적극적 노력 덕분으로 적립금이 40% 증가했다”며 “적립금이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재원 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교육가족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찌고 건강에 더 해롭다’, ‘전자담배는 덜 해롭다’. 흡연자들은 흡연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런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결론은 ‘아니다’이다. 살이 약간 찌더라도 흡연보다는 덜 해롭고 전자담배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7c7834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67pixel, 세로 378pixel 젊은 사람들은 흔히 건강관리는 40세 이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또 20~30대에 당면하는 여러 과제들 때문에 건강을 소홀히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금연이나 절주를 권하면 흡연과 음주가 사회생활에 필요하다면서 끊을 수 없는 다양한 이유를 호소하는 환자들을 자주 본다. 오랜 기간에 걸친 흡연으로 인해 폐기종이 있던 체구 좋은 30대 중반 남자 환자에게서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고지혈증이 발견되었다. 주치의로서 당연히 금연을 권유했는데, 환자가 “선생님, 담배 끊으면 살찌잖아요. 지금보다 더 비만이 되면 심장에 오히려 안 좋은 것 아닌가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금연에 도전했다가 금연 시작 후 증가하는 체중 때문에 금연을 포기하는 환자들이 종종 있다. 금연은 심뇌혈관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비만은 그 반대인데, 금연 후 체중이 증가하면 심혈관질환 위험도는 어떻게 될까? 금연 실천이 건강에 더 이득 이 질문의 해답을 효과적으로 찾기 위해서 필자가 속한 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 2002~2003년과 2004~2005년에 건강검진을 총 두 번 받은 40세 이상 남성 11만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후 체중 증가와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담배를 끊은 후 살이 찌더라도 계속 흡연을 한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각각 67%, 25%나 감소한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를 본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팀도 “한국 의학자들의 이번 빅데이터 활용 연구가 금연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 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으며, 국내외 언론에서는 “금연 후 살쪄도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 줄어든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 다른 연구에서는 금연 후 혈당이 조금 올라도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인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금연했는데, 혈당과 뱃살이 늘어서 오히려 안 좋은 것 아닌가 하는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약간 체중이 늘더라도 지금 바로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더 중요하다. 전자담배 의존도 NO! 흡연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폐를 끼친다. 심지어 간접흡연은 뼈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편이 집에서 흡연하는 경우 아내의 골다공증 위험이 올라간다. 부모의 흡연은 자녀의 아토피 위험도 높인다. 미래 배우자와 자녀의 뼈건강, 피부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금연이 필요하다. 담배를 완전히 끊지는 못하더라도 피우는 양을 줄이면 그래도 덜 해로울까 하는 질문도 종종 받는다. 흡연량을 줄이는 것보다는 금연이 가장 우선 권유된다. 아주 소량의 흡연을 해도 심뇌혈관 위험도는 꽤 높아지기 때문이다. 흡연량을 줄이면 일부 폐암 위험도가 약간 감소하기는 하지만, 일차적으로는 금연이 원칙이다. 일부 흡연자들은 금연을 결심하고서도 당장 담배를 끊기보다 일반 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꾼 뒤 서서히 담배와 멀어져보려 한다. 하지만 일반담배 금연을 유지한 상태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사람은 완전한 금연 상태를 유지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31%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일반담배를 5년 이상 금연했던 그룹에서도 다시 전자담배를 사용한 경우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무려 70%나 높았다. 이는 일반담배 금연을 유지하는 데 성공한 사람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심뇌혈관질환 위험도가 크게 높아진다는 점을 시사한다. 즉, 흡연자가 전자담배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일반담배를 완전히 끊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미 일반담배를 끊은 사람은 전자담배 사용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모든 근거는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산출된 신뢰할 만한 결과들이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올해에는 꼭 금연을 실천하도록 하자. #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글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박상민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3월호 발췌 # 검진문의 : (053)350-9000, http://www.kahpgb.co.kr # 네이버 예약 : 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222044
"이제 마스크는 꼭 입어야 하는 옷 같아서 마스크를 벗으면 벌거벗은 기분이 들어요." "공들여 화장할 필요가 없고, 회사에서 억지 미소 짓지 않아도 되니 마스크를 계속 하겠습니다." 실내 마스크의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의 얘기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0일부터 의료시설,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실내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했다.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 의무가 도입된 지 2년3개월여 만이다. 그러나 하루 종일 마스크를 착용해 답답해하거나 빠른 동작 시 숨이 막혀 벗기를 원했던 사람들 상당수가 쉽사리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마스크를 쓰면 미세먼지 방지 효과가 있다. 마스크가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간편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지난 1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벌써 마스크를 벗은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지난 2년여 동안 마스크가 한 몸처럼 익숙해져 버린 한국과 일본에서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이유를 집중 조명했다. NYT는 “한국인과 일본인 일부는 마스크를 쓰면 화장을 하거나 미소를 지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이점으로 여긴다”고 보도했다. 인간은 눈보다 입에서 표정을 쉽게 지을 수 있다고 한다. 조금 불편한 자리라 해도 억지로 입꼬리를 끌어올려 미소를 지으면 예의를 차리면서도 속내를 감출 수 있다. 그러나 마스크를 쓰면 그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적당한 높이의 목소리만 유지하면 사람들을 대면하는 상황을 부담 없이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에게 마스크는 ‘얼굴을 아름답게 유지해야 한다’는 사회적 압박을 덜어준 고마운 존재였다. 마스크 착용 시 여성은 화장에서, 남성은 면도에서 일부나마 해방됐던 만큼 이제는 오히려 맨 얼굴을 드러내는 걸 불편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NYT는 "독감이나 계절성 알레르기 같은 호흡기 질환을 피하려는 것도 계속 마스크를 쓰는 이유 중 하나"라고 전했다. NYT는 아시아인들은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걸 중시하는 만큼 누가 면역력이 약한지 모르는 상황에서 공공장소 등에서 마스크 착용으로 그런 이들을 보호한다는 좋은 에티켓과도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마기꾼'은 선뜻 마스크를 벗기 어려울 것이다. '마기꾼'은 '마스크'와 '사기꾼'의 합성어로 마스크 쓸 때 더 예뻐 보인다는 의미다. 영어로 ‘마스크 피싱(maskfishing)’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마스크 쓴 사람에게 낚여 속았다는 경우를 말한다. 이처럼 마스크가 외모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보니 미국에서 마스크가 호감도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흥미로운 실험을 하기도 했다. 동일 인물의 마스크 착용 전후 사진을 실험자에게 보여주고 호감도 조사를 한 결과 마스크 착용 후를 더 매력 있게 평가했다. '마기꾼 효과'가 실제하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인간의 뇌는 이미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부족한 정보를 추측한다고 한다. 얼굴의 절반을 마스크로 가리면 시각적으로 눈 주변부가 집중되고, 그 정보를 토대로 가려진 부분을 각자의 이상향으로 상상하기 때문에 실제 모습보다 마스크 착용 후를 더 매력적으로 보는 착각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서울대 곽금주 심리학과 교수는 “선으로 그린 원이나 삼각형을 바라볼 때 우리는 보통 좋은 도형이라는 생각을 먼저 하지 의식적으로 울퉁불퉁한 선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며 “마스크를 쓴 사람을 볼 때도 그 안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기보다는 TV 등에서 마주해왔던 완벽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대입해보기 쉽다”고 말했다. 상대가 마스크를 벗었을 때 느껴지는 실망감은 단순히 외모 때문이라기보다 이전부터 이미 보아 왔던 이미지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한국인은 안면 특성상 눈보다는 하관(광대뼈를 중심으로 얼굴의 아래쪽 턱 부분)이 돌출해 있다. 마스크를 쓰면 더 예뻐 보이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마스크 하나로 팔자(八字) 주름과 하관 주름을 가릴 수 있어 중년 여성들에게 마스크는 고마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마기꾼'의 반대인 '마해자'(마스크+피해자)는 마스크가 잘생긴 얼굴을 가려 오히려 피해를 본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남들이 나를 ‘마기꾼’으로 볼지, ‘마해자’로 볼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인터넷상에서는 마기꾼 판별용 스마트폰 앱까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지난 30일 '마해자 자유의 날'이라는 표현이 등장하기도 했다. 반대로 이날을 ‘마기꾼 심판의 날’로 풍자하기도 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칠곡군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입학생들은 앞으로 1인당 최대 3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5일 제290회 임시회에서 '칠곡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이창훈 의원(북삼·약목·기산)이 대표발의했고 칠곡군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했다. 이에 앞서 군의회는 지난해 8월 제285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 예산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5억6100만원을 승인했다. 그러나 당시는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더라도 타시·군에 소재한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교복구입비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군의회의 이번 일부 개정조례안의 의결로 칠곡군에 주소를 둔 학생들은 칠곡군 관내 학교에 입학하든 관외 학교에 입학하든 무관하게 교복구입비를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의회의 형평성 있는 의결로 학부모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에게는 원활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와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칠곡군의회는 2021년 12월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창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칠곡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수정가결한 바 있다. 당시 통과된 수정안에 따르면 ▶칠곡군 소재 중·고등학교에 입학하거나 전학 오는 1학년 학생 ▶칠곡군에 소재하지 않은 예술·체육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 ▶교육청의 학교배정 기준에 따라 다른 시·군에 소재하는 학교로 배정된 1학년 학생 등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되 지급 시기와 지원 액수는 미정이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위로와 사랑의 동화작가' 전이수(15)와 함께하는 ‘칠곡할매글꼴 특별기획전’이 3월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걸어가는 늑대들’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개막식에는 칠곡할매 이원순·김영분 씨와 전이수 동화작가, 김재욱 칠곡군수,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전이수 작품 40여 점에 녹아있는 의미를 칠곡할매글꼴로 설명하고, 칠곡 할머니들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시집과 시화를 전시하고 있다. 올해 15세인 전이수 작가는 2013년 제주로 이주해 작품활동을 이어가는 동화작가다. 현재까지 동화책과 수필집 11권을 출간했다. 수익을 제주 미혼모센터, 미얀마 난민학교,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특별기획전을 통해 10대와 80대가 세대를 넘어 우리가 꿈꾸는 사회의 미래를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그림과 글 작품들이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조화로운 청정 제주의 자연을 닮아서인 것 같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문화도시를 선도하고 있는 제주의 정책을 경험하고, 칠곡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할매글꼴은 70세가 넘어 한글을 깨친 5명의 칠곡 할머니가 4개월간 종이 2000장에 수없이 연습한 끝에 제작한 글씨체다. 한컴과 MS오피스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국립한글박물관 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다솜쌀’, ‘구름찰(경북13호)’, ‘다올(경북9호)’ 종자 10.4톤(208ha 분량)을 16~17일 이틀간 도내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했다. 다솜쌀은 올해 9.6톤을 보급하는데 이는 2021년 10개 시군 2.7톤, 2022년 13개 시군 7.3톤 보급에 비해 늘어난 양으로 해마다 재배 희망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공급을 확충했다. 2022년 육성해 품종 출원하여 심사중인 조생벼 ‘다올’과 찰벼 ‘구름찰’은 이번에 처음 농가에 보급한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최원아)는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O/X 퀴즈 이벤트는 칠곡위그램(칠곡Wee센터 인스타그램, ID: chilgokwee)이 개설한 지 3주년이자 팔로워 900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준비했다. 칠곡Wee센터는 관내외 팔로워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포근한 관심 덕분에 전국 Wee센터 인스타그램 중에서도 최대 팔로워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O/X 퀴즈는 칠곡Wee센터와 관련된 7가지 질문으로 되어 있으며, 문제마다 힌트가 제공되기에 조그만 신경을 쓴다면 쉽게 풀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최원아)는 3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새 학기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마음 안정을 위한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이 삶을 힘껏 살아온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축복(祝福)”이라는 주제로 네 가지 프로그램 「너의 삶에 축복을」, 「사랑빛」, 「모닝 콜&꿀밤 콜」, 「도란도란」을 준비했다. 「너의 삶에 축복을」은 편지쓰기 이벤트로, 관내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자녀나 제자(학생)들에게 빛나는 미래와 좌절하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삶을 응원하는 편지를 통해 앞날을 축복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경상북도교육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2023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는 미래사회 인재 육성과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한 두 기관 간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난 2018년부터 총 4회 개최됐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양 교육청의 담당 과장을 비롯해 교류사업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년간의 교육정책 교류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3 신규 교류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6일 웅비관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 중인 4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 경북 늘봄학교가 디딤돌이 되다’라는 주제로 관리자의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시범운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 형성 △경북 늘봄학교 시범운영 추진 계획 △늘봄학교 담당 인력 활용 방안 △늘봄학교 운영 사례 및 현장의 애로사항 공유 등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채식 급식의 날’의 새 이름을 공모를 통해 ‘채밌데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매월 1회 채식의 날을 운영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은‘채식 급식의 날’이라는 용어가 맛이 없고 영양소가 부족하다는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난 3일(금)부터 8일(수)까지 새 이름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77건의 응모가 접수되어 기후 위기에 대응한 먹거리 생태 전환에 대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