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지난 2일 칠곡군자원봉사센터 마당에서 '잠자는 동전모으기 캠페인'에서 모아진 동전으로 관내 차상위계층 38세대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물품전달식은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참여단체들이 지난 연말 '잠자는 동전모으기 캠페인'에 참여 희망한 학교와 단체에 돼지저금통 1천개를 배부하고, 모아진 동전 377만1천260원으로 구입한 쌀·라면·휴지·세제 등을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자원봉사자들이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이형수 소장은 "서랍 한켠에 잠자고 있는 동전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생필품이라도 전할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작은 나눔 큰 기쁨'을 실천하는 길이 아니겠냐"며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와 학교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는 순심고와 순심여고, 약목고, 북삼고, 칠곡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걸스카우트, 다숲새마을문고, 바르게살기사랑의봉사회, 바울아이, 부영새마을 작은도서관, 북삼읍라이온스클럽, 북삼읍 민원자원봉사회, 북삼읍적십자봉사회, 북삼 현대새마을문고, 산사람, 석적자율방범대, 손끝사랑, 아주파렛트렌탈 왜관지점, 약목나누리적십자봉사회, 여성대학 사랑의 봉사회, 왜관 여성자율방범대, 왜관읍여성의용소방대, 칠곡군 적십자봉사회, 칠곡군안전모니터회, 토화회, 하나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부 여성회, 칠곡군모범운전자회, 건강가정지원센터 행복자람봉사단 등 29개 단체가 대거 참여했다.
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허일구)와 (주)금복주 구미지점(지점장 김상곤)에서는 지난 31일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에 난방유와 쌀을 전달했다. 농협 칠곡군지부는 올 겨울 유난히 매서운 한파와 잦은 눈으로 겨울나기가 더욱 힘든 이웃을 위해 난방유(100만원 상당)와 지역 공동체 행복나눔 운동을 통한 사랑의 쌀 20kg 33포(149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주)금복주 구미지점에서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홀몸 어르신을 위해 쌀 20kg 100포(4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매서운 추위로 힘든 겨울이지만 더불어 함께하는 좋은 기업과 이웃들이 더 많아져 계속 사랑의 온도가 상승하길 바라며, 주위에 소외 이웃들을 찾아 더 많은 사랑의 온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 홍대벽 신임 지사장이 2일 취임했다. 김천 출신인 홍 지사장은 서울시립대 위생공학을 졸업하고 1982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했다. 서울대학원에서 석사와 서울시립대학원에서 환경공학 박사를 각각 취득했다. 주로 본사에 근무하며 환경영향평가 연구원, 국무총리실 파견 근무, 농어촌연구원 등에서 환경분야 개선업무를 담당했고 지난해 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이 경북도교육청이 발표한 '2012년 청렴마일리지제 시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직자 청렴도 제고에 도움이 되는 활동실적을 개인별 청렴마일리지로 적립해 이를 평가하해 인센티브를 부여,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시행된 것이다. 우상락 교육장은 "청렴마일리지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부패 제로를 목표로 설정하고 청렴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칠곡 교육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지난달 26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칠곡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작은 나눔 큰 기쁨, 자원봉사 2012!’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봉사자대회는 식전공연으로 색소포니아의 색소폰 연주와 한사랑 풍물패의 웃다리 사물놀이로 시작됐다. 자원봉사활동 영상상영에서는 2012년 한해동안 지역의 구석구석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온 단체들의 활동상을 소개하고 이들의 소감과 다짐을 소개하여 참석한 이들로부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자원봉사우수상 시상식에서는 단체상 3개 단체, 개인상 10명, 청소년 3명 등이 칠곡군수 표창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고, 자원봉사 체험수기 공모에서 당선된 6명도 칠곡군수로부터 상을 받았다. 체험수기 공모전에서는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북삼 현대문고 최인희 회장이 '연꽃 피는 마을'이란 제목으로 낸 수기가 일반부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형수 소장은 대회사에서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위해 노력해온 1만2천여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내년에도 아름다운 봉사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칠곡군 구석구석이 나눔과 사랑의 물결로 가득 채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백선기 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2012년 한해동안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서 열심히 자원봉사를 해온 자원봉사자들이야 말로 우리 칠곡의 희망이요, 행복전도사들이라고 격려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하여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상식에 이어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과 칠곡군모범운전자회의 자원봉사사례발표가 있었고, 2부에서는 자원봉사 12개 단체들의 다양한 재능나눔공연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연주, 율동, 플래시몹, 노래 등 단체별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단체가 많아 평소 자원봉사로 뭉쳐진 끈끈한 인간애와 넉넉한 사랑을 잘 표현했고 자원봉사자들은 역시 ‘행복전도사들’이란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516의 숨겨진 비밀’ 글이 온라인을 비롯해 SNS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26일 박 전 대통령 서거, 제33주기 추모제 날을 맞아 문경시 농암면 동천정사 박 전 대통령 영정에 핀 ‘핏빛 연꽃’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치 블로거 ‘일베’가 지난달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516의 숨겨진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아버지는 5·16으로 나라를 살렸고, 딸은 51년 6개월 뒤, 51.6% 득표율로 나라가 북한에 넘어가기 직전에 구한다”라고 글을 올렸다. ‘일베’는 “이건 하늘이 한 일이지 인간이 한 일이 아니다”라며 박근혜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 ‘하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1년 5월 16일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았고, 그의 딸인 박 당선인은 그 후 51년 6개월 만에 치러진 대선에서 득표율 51.6%로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다. 모두가 ‘516’ 숫자와 연관된다. 박 당선인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과거에 살았던 생가 등도 화제거리다. 서울 신당동 박 전 대통령 가옥에는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예상한 대추나무가 관심을 끌고 있다. 5년 동안 열매가 없던 대추나무에 올해 처음으로 열매가 많이 열렸기 때문이다.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관람객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지난 21일 (사)박정희대통령 생가보존회에 따르면 생가 방문객은 평소 하루 평균 500∼600명이었으나 대선 다음날인 20일에는 1000명을 훨씬 상회했다. 문경시 농암면 동천정사와 문경읍 청운각 우물 속 오동나무도 주목을 받고 있다. 농암면 내서리 동천정사(회주 남경 대사) 법당 안에 33년간 모셔둔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영정(사진)에 ‘검붉은 피로 물든, 핏빛 연꽃’이 피었다고 제33주기 추모제 날인 지난 10월26일(박 전 대통령 서거일)을 맞아 이 절 회주인 남경 대사가 공개했다. 당시 남경대사는 “대한민국 국운이 융성될 조짐”이라 해석한 바 있다. 경북도 보존 가옥인 청운각은 박정희 대통령이 1937년 4월부터 1940년 3월까지 문경 서부심상소학교(현 문경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시절에 살던 하숙집이다. 당시 박 대통령과 문경초등 학생들, 이웃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했던 깊이 5m 정도의 우물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그런데 18대 대선을 1년5개월 앞둔 지난해 7월 잎과 가지가 무성한 높이 2m의 오동나무가 우물 위로 솟아올라 눈길을 끌었다. 오동나무는 예부터 봉황이 유일하게 둥지를 튼다는 나무로 전해지고 있다. 오동나무는 봉황이 깃드는 나무로 달과 관련지어 왕비로 해석할 수 있다. 조류의 왕인 봉황은 오동나무가 아니면 내려앉지 않는다고 했다. 이 오동나무가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예견했을까? 위키백과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옛부터 스스로를 하늘의 자손이라고 여겨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매체로서 새를 중요시 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봉황을 특히 ‘신조(神鳥)’라 하여 새 가운데 가장 으뜸이라고 쳐서 신성시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봉황의 생김새와 행동거지가 임금이 마땅히 지녀야 할 덕목이라고 여겨 임금의 상징으로 삼아 현 왕조 시대가 태평성대임을 강조하였으며, 봉황은 지금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와 강력범행 등에 대처하기 위해 호신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호신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호신술은 물론 여러 종류의 무술을 종합한 격투기를 배울 수 있는 '칠곡 MMA 아카데미'가 왜관읍 석전리 무성아파트상가 2층 종합격투기 체육관(관장 정현)에서 평일 오후 2시부터 10시30분까지 열리고 있다. '칠곡 MMA(mixed martial arts·종합무예) 아카데미'에서는 복싱, 킥복싱, 레슬링, 주짓수(브라질 무술), 유도 등의 장점을 혼합해 만든 종합격투기를 가르쳐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하는 기술을 연마하게 된다. 여성과 어린이는 호신술과 복싱, 킥복싱 등을 위주로 수련하며, 희망시 레슬링과 주짓수 등 그라운드 기술도 배워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보호할 뿐 아니라 건강유지와 비만관리 등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 특히 종합격투기는 여러 무술의 핵심적인 부분의 수련으로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키워 스스로 몸과 마음을 지키고 닦을 수 있는 '무예 중의 무예'라 할 수 있겠다. 남자는 복싱, 킥복싱, 레슬링, 주짓수 등 입식 무술과 그라운드 무술을 동시에 단련한 후 각종 종합격투기-킥복싱대회에 참가를 원할 경우 칠곡 MMA 아카데미 종합격투기팀(감독 정연찬)인 'TEAM HYBRID' 팀원으로 집중 훈련을 받아 출전할 수 있다. 'TEAM HYBRID' 회원들은 생활체육 종합격투기와 각종 격투기 시합에 참가해 입상한 실적이 많다고 정 감독은 밝혔다. 복장은 반팔 티셔츠에 체육복 반바지 등 편안하게 갖추면 되고, 주말은 희망회원이 자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문의 054)973-7404/010-9358-7360(정현 관장)
왜관의 관문인 왜관읍 석전4리 애국동산 인접마을 속칭 '달동네'의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구미, 김천 등에서 약목면 관호리를 거쳐 왜관교를 통과하는 왜관 관문에서 정면을 보면 이곳 달동네가 보인다. 원래 달동네는 떠 있는 달에서 가장 가까울 정도로 높은 지대에 위치한 빈촌을 말한다. 석전4리 달동네는 산비탈에 위치, 진입로 폭이 좁고 급경사지로 차량통행이 불가능해 주민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왜관 북부권 관문으로 도시미관까지 저해하고 있다. 이곳 달동네는 벽진이씨 종중 소유 부지 6500㎡(1966평)에 1967년부터 이주민들이 땅을 임차해 건물을 지어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 현재 28세대 6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28세대 중 13세대가 나홀로 노인 가구이고, 기초생활수급이 5가구, 장애3등급 이상이 4가구, 기초노령연금 수령이 4가구이다. 특히 27세대가 재산세 부과 내역이 없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주택 개·보수시 지주인 벽진이씨 종중과 협의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이 빈곤층이어서 주택개량은 엄두도 내지 못한 채 현재 낙후된 모습으로 살고 있다. 칠곡군의회 장재환 의원은 이에 대해 "단순히 담장 개량이나 지붕 도색 등 방법으로는 주민불편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에 한계가 있는 만큼 당국의 환경정비계획이 필요하다"며 "개선책으로 이 마을 인근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호국의 다리와 애국동산 연계한 추모 상징조형물과 공원을 조성, 호국의 고장으로서 랜드마크(어떤 지역을 대표하거나 구별하게 하는 표지)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장재환 군의원은 통행이 불편했던 왜관지하도 경사로가 9년만에 철거되고 왼쪽 통로(지하도 사거리쪽에서 봤을 때)에 새로 계단을 놓고, 오른쪽 통로는 승강기를 설치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월 20일 시승식을 가진 이곳 승강기는 왜관시장과 군청 등으로 통행하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의원은 또 201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적, 가산 등에서 왜관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왜관읍 석전리 '고지마을'∼왜관읍 아곡리간 굴곡 도로와 인도 미설치로 겪는 운전자와 통행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당국이 도로개선과 인도개설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와 사업시행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한 바 있다. 칠곡군은 이를 감안, 27억5천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 '왜관∼아곡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끝나면 폭 12m(인도 3m 포함), 길이 1147m의 선형개량 도로가 개통, 현재 확장공사중인 국지도 79호선과 중앙고속도로 다부IC 등으로 통행이 훨씬 쉬워지고 교통사고 우려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승진 ▶보건소장 김정숙 간호5급 ▶교육문화회관장 류명진 행정5급 ▶차량등록사업소장 권순하 행정5급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직무대리 이창우 농촌지도관 ▶회계과 박옥경 행정6급 ▶세무과 이진호 세무6급 ▶보건소 신숙이 보건6급 ▶보건소 김미영 간호6급 ▶북삼읍 최현진 행정7급 ▶왜관읍 양승문 세무7급 ▶지천면 윤태정 사회복지8급 ◇전보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숙 농촌지도관 ▶세무과장 정창호 행정5급 ▶정보통신과장 박흥규 행정5급 ▶기획감사실 장재석 행정6급 ▶기획감사실 최상필 행정6급 ▶주민복지과 강광수 행정6급 ▶전략기획과 송동석 행정6급 ▶새마을문화과 박성학 행정6급 ▶경제교통과 김창길 행정6급 ▶건설과 이상욱 행정6급 ▶교육문화회관 장재복 행정6급 ▶차량등록사업소 이재혁 행정6급 ▶왜관읍 김상순 행정6급 ▶북삼읍 류명재 행정6급 ▶석적읍 김예화 행정6급 ▶석적읍 정오윤 행정6급 ▶약목면 박병철 행정6급 ▶세무과 장영환 세무6급 ▶농림정책과 이수윤 농업6급 ▶지천면 김정수 농업6급 ▶가산면 배철재 농업6급 ▶가산면 진두식 녹지6급 ▶민원봉사과 이규식 의료기술6급 ▶건축디자인과 박정규 시설6급 ▶건축디자인과 정판용 시설6급 ▶재난관리과 금창오 시설6급 ▶수도사업소 권순창 시설6급 ▶석적읍 송석화 시설6급 ▶기산면 이윤석 시설6급 ▶농업기술센터 송동희 농촌지도사 ▶회계과 이재원 행정7급 ▶새마을문화과 최학영 행정7급 ▶재난관리과 류원주 행정7급 ▶동명면 인순득 행정7급 ▶세무과 한희선 세무7급 ▶전략기획과 윤노영 시설7급 -2013년 1월 1일자
칠곡군은 오는 29일 왜관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신 낙동강 시대와 함께하는 오! 해피데이’라는 주제로 군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가족 송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주관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카리나팀, 밸리댄스팀의 공연과 최근 열렸던 전국노래자랑의 최우수상 수상자 유모라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백선기 군수의 다문화모범가정 시상과 김정옥 센터장의 교육지원금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화합 한마당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골든벨 퀴즈’, ‘식후공연’, 다문화가족들의 장기자랑 시간인 ‘동아리 발표회’, 온가족이 참가하는 ‘청군백군 운동회’ 등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칠곡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한 가족들에게는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니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과 보내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임주택)는 지난 26일 경찰서 2층에서 '광역과학수사팀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역과학수사팀은 칠곡, 성주, 고령지역을 관할하는 전문 과학수사요원팀이다. 경상북도지방경찰청(청장 강신명)에서는 광역과학수사팀을 칠곡권역에 시범실시하여, 한정된 과학수사요원 인력운영에 효율성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7일, 한국환경전문기자회가 시상하는 ‘올해의 환경인상’ 및 ‘환경 100인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전문기자회'는 1995년 창립 이후 환경언론 및 환경보전에 기여하여 온 언론연합체로, 2012년 현재 30여개의 환경언론이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그해에 가장 두드러진 환경분야 활동을 펼친 사람을 ‘올해의 환경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내년도 농어촌진흥기금을 대출금리 1%, 500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하여 지역 농어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확대지원은 2012년 400억원 보다 100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기금조성 이래 가장 많은 지원규모이며, 자금용도가 다양하고 대출이자가 상대적으로 낮은 농어촌진흥기금이 확대 지원됨에 따라 도내 450개 농가 및 관련업체 등 FTA 확대체결 등으로 가중되고 있는 지역 농어업인의 경영불안감 해소와 자생력 확보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김관용 도지사가 지난27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여 올 한해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우수한 지역정책으로 지방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고, 뛰어난 경영성과와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한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한국공공자치 연구원이 주관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주요 간부들로 구성된 ‘지역정책연구포럼’을 통한 설문조사로 선정했으며, 광역자치단체 부문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기초 시․군․구 부문에는 이철환 당진시장, 김충식 창녕군수, 곽대훈 달서구청장이 선정되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국회를 방문, 영유아 무상보육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요청 했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영유아 무상보육 지방비부담 감소 건의를 위해 지난 11월과 12월의 정부와 국회 방문이후 잇따른 방문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장 김명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해운대구청장 배덕광)과 함께 국회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를 방문했다
칠곡군은 ‘2012 칠곡군 사회조사’ 잠정결과를 지난 28일 발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주거와 교통 등 39개 항목에 대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640가구의 가구주 및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주민생활의 양적 ․ 질적 수준을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군정 정책 수립에 바탕이 된다. 사회조사 결과로 본 칠곡군 주민의 생활은 월평균 생활비 지출액이 100~199만원 미만으로 35.6%로 가장 많았고, 현재 거주지역에 대한 만족도는 44.7%로 전년 42.9%보다 1.8% 증가했으며, 지역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나아질 것이다’라는 응답이 39.8%였으며, 민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67.8%로 나타났다. 또한 칠곡군의 발전 방안에 대해 묻는 항목에는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과 생활수준, 가족생활, 소득과 소비, 교육 등 다양한 측면을 측정 할 수 있었으며, 이와 더불어 주민들이 생각하는 칠곡군의 발전 방향도 엿볼 수 있었다. 칠곡군 관계자는 “각종 통계자료는 모든 정책 수립에 기초가 되는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의 사회경제적 ․ 복지 수준을 파악해 군정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조사의 자세한 결과는 홈페이지(www.chilg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 분석 및 보고서는 2013년 3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봉사동아리인 ‘바울아이’가 연말을 몇 일 앞둔 지난 27일 대구보훈요양원(원장 이성복)을 찾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로 수면양발 200켤레를 기증하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연 만들기 및 놀이체험 봉사로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들 ‘바울아이’ 동아리는 지난 3월 대구보훈요양원과 봉사 MOU를 체결한 뒤 매주 1회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백선기)는 28일 오전6시 30분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비상대응체제로 전환 강설 대비 재난 예방에 나섰다. 이번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제설장비․자재를 전진 배치하고 민간 업체의 장비까지 총 동원해 시가지 및 군도의 제설작업을 진행했으며, 읍·면 실·과·소 전직원이 동원돼 원활한 교통소통과 빙판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칠곡군 호이장학회는 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허일구)와 칠곡군의 지역농협이 지난 26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인 호이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농협 칠곡군지부와 지역 농협이 칠곡군의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써 달라며 칠곡군 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한 것이다. 기탁금은 농협 임직원들이 칠곡군의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로부터 낙오되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 수 있도록 틈틈이 한푼 두푼 모은 기금이다.
최근 뉴스를 보면 “추운 날 함께한 따뜻한 사랑의 연탄 배달”, “저소득 가정에 연탄 12,500장 지원” 같은 따뜻한 소식들이 보입니다. 그런가 하면 “삼산동 석쇠 연탄불고기”, “역삼동 연탄초벌구이 전문 식당”, “이호테우해변 항골 연탄불 생구이”, “연탄불에 구워 더 고소한 백화 양곱창”처럼 연탄으로 구워내는 음식도 인기입니다. 하지만, 예전 60~70년대 신문엔 연탄가스 중독사고 소식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