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 Green Leader 회장단은 4월 9일 육군 50보병사단을 방문하고 칠곡군 다부동에 위치한 유해발굴 현장을 참관했다. 전교 회장단과 5,6학년 학급 반장들로 구성된 유해발굴 참관단들은 먼저 방문한 50보병사단 일반인 통제구역인 지휘통제실에서 안보교육을 받고 발굴현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특히 이번 유해 발굴 작업에는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육군 50보병사단,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 미 19 지원사령부 장병들이 함께했다. 이날 참관단들은 지금까지도 유해를 찾지 못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많은 유해들이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아쉬움과 슬픔을 간직하며, 조속히 유해를 찾아 고국의 품으로 보내드리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많은 병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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