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태희)는 지난 2월 22일 ‘2019년 자원봉사 강사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2월 18일부터 5일간에 걸쳐 진행된 ‘2019년 자원봉사 강사양성과정’은 청소년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 중에서 선발된 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이론과 학교현장에서의 봉사학습지도 방법 등을 교육하며 자격요건을 갖춘 강사에게는 학교현장에 찾아가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게 할 계획이다
칠곡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019년 건강가정아카데미사업 공모신청을 통해 사업진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건강가정아카데미사업은, 경상북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가족친화적문화조성과 건강한 가정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영재)은 지난 5일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속 인문학 읽기’ 강좌를 운영한다. 칠곡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 선용 기회 제공을 통한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하여 매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재 관장은 “앞으로도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국내서 천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지난 1월 6일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영화 드라마 부문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프레디 머큐리가 앓았던 에이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안타깝게도 프레디 머큐리는 에이즈 진단을 받고 5년 후 사망했지만 이후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로 현재는 규칙적으로 치료만 받는다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직까지 에이즈 환자에 대한 오해는 깊고, 잘못 알려진 정보도 많다. 에이즈 감염원,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전설이 된 이름, 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 밴드 퀸(Queen)과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음악을 다룬 영화다.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파록 버사라’는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로저 테일러, 브라이언 메이와 함께 밴드 ‘퀸’을 결성한다. 자신들만의 독보적이고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던 퀸은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밴드로 거듭나게 된다. 하지만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가 솔로 데뷔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며 퀸은 해체하게 된다.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활동 중 몸의 이상을 느끼고, 검사 결과 에이즈 진단을 받는다. 이후 프레디 머큐리는 퀸 멤버들과 재결합해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펼치면서 영화는 마무리된다. 실제 ‘퀸’의 보컬리스트인 프레디 머큐리는 1986년 에이즈 진단을 받은 후 1991년 11월 24일 에이즈로 사망했다. ▶ 전설을 무너뜨린 질병, 에이즈 1981년 처음 의학계에 보고된 에이즈는 동성애자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면서 동성애 암(Gay Cancer)으로 불렸다. 하지만 이후 혈우병 환자를 비롯해 아이들에게까지 에이즈가 나타나면서 체액과 정액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밝혀졌다. 에이즈(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의 약자다.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에 감염되면서 면역체계가 망가져 우리 몸이 병원균에 대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우리 몸은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등 병원균이 들어오면 면역체계가 발동한다. 먼저 대식세포가 병원균을 파괴하고 그 정보를 헬퍼(Helper) T세포에게 전달한다. 헬퍼 T세포는 이를 B세포에게 전달하고 정보를 전달받은 B세포의 일부는 형질세포로 분화, 항체가 된다. 일반적인 면역 반응이다. HIV는 헬퍼 T세포를 공격해 면역계를 파괴한다. 헬퍼 T세포의 표면으로 침투해 증식하고 나중에는 헬퍼 T세포의 세포막을 뚫고 나와 또 다른 헬퍼 T세포로 침투해 같은 과정을 반복하며 연쇄 파괴를 일으킨다. 증상은 HIV에 감염된 후 3~6주 후 나타난다. 발열과 인후통, 두통, 관절통, 근육통, 구토 등 몸살감기와 비슷하다. 하지만 이 과정이 끝나면 증상이 없는 잠복기가 4~10년 정도 이어진다. 증상은 없어도 HIV는 계속 활동하기 때문에 HIV 양은 증가하고 면역력은 점차 떨어진다. 그 다음 단계가 에이즈다. 이미 면역체계가 망가진 탓에 여러 질환에 시달리다가 패혈증 등으로 사망한다. 영화에서는 프레디 머큐리가 화장실에서 기침을 하며 피를 토하고,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앞두고 컨디션 난조 등으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장면 등으로 에이즈 증상이 표현됐다. ▶ 에이즈의 전염과 예방 전염력은 HIV에 감염되는 순간부터 생긴다. 증상이 없는 기간에도 전염력이 있다. HIV는 감염인의 모든 체액에 존재하지만 감염성을 가진 체액은 혈액과 정액, 질 분비물, 모유다. 이 외에 콧물이나 침, 땀, 눈물 등에는 바이러스 양이 적어 미국질병본부는 이로 인한 감염은 어렵다고 판단한다. 또 HIV는 우리 몸에서 벗어나면 바로 비활성화되고 71도 이상의 열에서 완전히 사멸된다. 염소계 소독제에도 약해 수돗물만 닿아도 감염력을 잃게 된다. 즉 컵이나 식기, 화장실 변기, 침구류 등을 같이 사용하거나 수영장이나 대중목욕탕을 함께 이용한 것만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기침이나 모기로 인한 감염도 없다. 감염 경로는 성적 접촉이나 수혈, 주사 등 감염인의 체액에 직접 노출되거나 임신이나 출산, 모유수유 등의 수직감염 등 3가지다. 1회 기준으로 수혈로 인한 감염 확률은 95%, 모체 감염은 25~30%, 주사 사고는 0.3%, 성관계는 0.1~1%지만 약 90% 이상이 성관계로 감염된다. 동성애자에게서 좀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데 그 이유는 항문성교에 있다. 성교 과정에서 항문 주위의 혈관이 파열되거나 내부에 상처가 나기 쉬워 체액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여성이 남성에 비해 HIV 감염 가능성이 8배 정도 높다. 정액의 HIV 농도가 여성의 질 분비물보다 높고, 여성이 남성보다 넓은 부분에 정액이 노출되기 때문. 또 여성의 몸은 임신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질이나 자궁경부, 자궁내막의 점막에 정액이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것도 이유다. 따라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최고의 방법은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다.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성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콘돔 착용 시 1회 성관계로 HIV에 감염될 확률은 여성의 경우 0.02%, 남성의 경우 0.01% 라고 밝혔다. 하지만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 4배로 여성의 경우 0.08%, 남자는 0.04%까지 확률이 높아진다. 안타깝게도 HIV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하지만 HIV에 감염되더라도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에이즈 증상을 억제할 수 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인 매직 존슨은 1991년 에이즈 진단을 받았다. 그 후 코트는 떠났지만 아직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HIV에 감염됐더라도 규칙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한다면 10~20년 이상 생존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에이즈는 철저히 예방하되, 감염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민선4기 취임 이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비전으로 「신나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함께 여는 미래」를 지표로 내세웠다. 특히 소통과 공감의 공직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경북교육에 대한 건전한 교육정책, 개선사항 및 고충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서 교육청 홈페이지 ‘열린 교육감실 / 교육감에게 바란다’ 코너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국민 누구나 간단한 휴대전화 인증만 거치면 익명(비공개)으로 여러 가지 의견을 게재할 수 있어, 성명,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 인적사항을 남기는 국민신문고 민원과는 또 다른 소통의 창구가 되고 있다. 작년 전체 95건 대비 올해 1~2월 기준 22건이 게재된 점을 감안할 때, 교육감과의 소통 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홈페이지 개편 시기에 맞춰 처리 부서 분류 기능을 추가해 소통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그 날까지 쓴소리도 달게 받겠으며, 올라온 모든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좋은 제안은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북,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도입 늘어나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 현재 200명 이상 의무가입 대상 26개 원 중 에듀파인 도입의사를 밝힌 사립유치원이 25개 원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이 지난 2월 25일 개정 공포됨에 따라 사립유치원도 초·중등학교와 같이 2019년 3월 1일부터는 원아 수 200명 이상, 2020년 3월 1일부터는 모든 사립유치원에서 에듀파인 사용이 의무화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관내 의무도입 대상 사립유치원 26개 원을 대상으로 원장들과 간담회, 전화통화 등 꾸준히 참여를 독려한 결과 의사를 밝힌 유치원이 25개 원으로 늘어났으며 의무 도입 대상이 아니지만, 도입을 희망하는 유치원 3개 원을 포함하여 총 96.6%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에듀파인 사용에 따른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달 20일, 26일 실시한 연수에 이어 사립유치원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번 달 8일, 12일에도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에듀파인 도입이 의무화된 만큼 사립유치원의 참여를 계속 독려·홍보하고 있다, 사립유치원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있으며 에듀파인 도입 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에듀파인 도입은 학부모들의 사립유치원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만큼 적극 동참하여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책무성을 다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대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봄철에는 따뜻한 봄을 맞아 산을 오르는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농사를 짓기 전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칠곡소방서는 주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화재예방 홍보를 실시하며, 산림인접 주택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굴뚝불티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산불예방 주의사항으로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허가없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지 않고,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금지, 캠핑 시 지정된 장소 외 야외 취사 주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과 등산객들의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8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원)장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1학기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학년도 1학기 주요 업무 계획 전달, 3월 1일 자로 이동 및 전입한 관리자들의 상견례가 있었으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칠곡교육 실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되었다. 정철현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업무 경감’, ‘시의 향기가 머무는 옻골’, ‘즐겁게 참여하는 옻골 수학교육’, ‘상상하고 공유하는 메이커교육’ 등 칠곡 역점 사업과 더불어 주요 업무를 전달하면서, 충실한 이행을 부탁하였다. 권순길 교육장은 "교사들의 업무경감으로 학교업무를 정상화하고, 교사들이 수업연구와 학생 교육에 전념하는 교실중심의 교육정책 실현에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칠곡군은 지난 7일 칠곡군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원장 및 보육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보육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4대 인권 권리 교육과 보육사업 지침 전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칠곡경찰서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은 실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 위주 내용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피해아동 발견 및 의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이어 군 보육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강의한 보육사업 지침교육에서는 2019 보육사업 추진방향과 주요 개정사항, 어린이집 운영 관리, 지도점검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여한 원장들의 큰 호응과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강광수 사회복지과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신 원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서비스 질 향상과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종구)은 지난 6일 본원 강당에서 69명 원생들과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입학식을 시행했다. 원무선생님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원아들의 입학을 허가하는 ‘입학허가선언’, 원아들이 1년간 함께하게 될 ‘담임 선생님 소개’ 및 ‘교직원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입학식에서 이종구 원장은 “밝고 맑고 행복한 모습의 원생들을 보니 매우 기쁘다, 오늘 유치원생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여러분들이 본원에서 자신만의 향기를 가지고 무럭무럭 예쁘게 사랑스럽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여러 친구들과 함께 서로 사랑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멋진 유치원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유치원에서 자신들의 자녀들이 어떻게 생활하게 되는지에 대해 궁금해 했고, 이곳에서 항상 행복하게 잘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참석한 학부모는 “부모 곁을 처음으로 떠나 유치원에 가서 생활하게 되는 것이 조금 불안했는데 오늘 입학식에서 의젓한 모습으로 서 있는 딸을 보니 기우였다는 생각이 든다"며 "유년시절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행복한 유치원 생활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 원장은 “우리 교직원들 모두 새로 입학하는 모든 원아에게 햇살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갈 것이고 엄마 품처럼 아늑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관련한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의 재정신청이 기각됐다. 지난해 12월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무혐의 처분하자 경북도선관위는 이에 불복해 재정신청을 했다. 대구고등법원 제12형사부는 지난 5일 임종식 도교육감에 대한 경북도선관위의 재정신청에 대해 검사의 불기소 처분이 수긍할 수 있음을 이유로 기각했다. 임 교육감은 “경북 도민들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교육가족들의 노력으로 이제 경북교육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선거법 위반 시비에서 벗어났다. 앞으로 경북의 학생들 모두가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서 선거일을 6일 앞두고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 관계자와 공동으로 북삼농협 하나로마트와 북삼읍 주요거리를 순회하면서 홍보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본 캠페인은 지역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조합장선거에서 금품선거문화를 근절하고 지역 사회에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칠곡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홍보캠페인을 계기로 금품선거문화가 근절되고 조합발전을 위해 모든 조합원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아름다운 선거 튼튼한 조합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5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지난 2월 13일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 쓰고, 48시간에 내에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의 지명을 받은 백선기 칠곡군수는 다음 참가자로 김충섭 김천시장, 전찬걸 울진군수, 김윤오 칠곡문화원장을 지명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독립선언서를 필사하면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조들께서 희생으로 이룬 100년을 후손들이 번영의 100년으로 이어받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칠곡 인문학과 평생학습을 통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쓰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칠곡가시나들’ 출연 배우들이 팬 사인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은 지난 6일 군청 접견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칠곡가시나들 출연 배우, 지역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화에 출연한 7분의 할머니와 주석희씨는 백 군수를 비롯해 주민들에게 직접 사인을 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백 군수는 “세간의 화제인 칠곡가시나들 출연 어르신들로부터 친필 사인을 받아 영광”이라며 “칠곡군을 대한민국에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어르신의 사인은 액자에 넣어 책상 위에 보관해 어르신 한분 한분의 꿈과 눈물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며 “어르신 눈물도 닦아줄 수 있는 어르신이 진정으로 행복한 칠곡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 군민에게 선물 같은 영화를 만들어 주신 김재환 감독님과 영화 관계자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고 영화와 함께 칠곡군도 홍보되길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칠곡군 곳곳에서 인문학과 평생학습의 깃발을 들고 땀과 열정을 쏟고 있는 모든 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인문학과 평생학습을 행정에 접목해 군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칠곡가시나들은 한글을 깨치면서 삶이 풍성해진 칠곡군 약목면 복성2리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다. 다큐 영화라는 한계에도 3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는 등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영화를 관람해 언론으로부터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기도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난 6일 안동시 소재 꿈빛유치원을 찾았다. 꿈빛유치원생 178명에게 ‘미세먼지 보건용 마스크’를 나눠주기 위해서다. 경북교육청은 「2019 경북교육 계획」을 수립하면서 학생들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계절 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을 반영했다. 수립된 계절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보건용 마스크 보급 사업과 냉난방기 지원 사업이다. 올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에게 1인당 연간 4개씩, 약 71만개의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한다. 그리고 단위학교 교실에 설치된 노후 냉·난방기를 대대적으로 교체하여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냉골교실도 개선할 예정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45개교, 중학교 23개교, 고교 36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105개교 3,369교실에 설치된 노후 냉·난방기를 20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체한다. 2022년까지 3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낙후된 냉난방 시설 6천 670개 교실을 모두 개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교직원이 어머니와 같은 보살핌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한다”며,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아이들의 계절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모든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의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그런데 미세먼지는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이고 왜 위험하다고 하는 것일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는 누구이며,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 것일까? 미세먼지에 대하여 알아보자. ▶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지름이 나노미터에서 10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고체 또는 액체 성상의 물질들로 구성된 부유 입자성 분진으로, 흔히 크기에 따라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입자의 지름이 10㎛보다 큰 경우에는 코나 목에 걸려 기도에 침착하지 않지만 그보다 크기가 작은 경우 기도와 폐에 침착하여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미세먼지라고 할 때에는 건강에 영향을 주는 10㎛보다 작은 경우를 흔히 일컬으며 이를 PM10이라고 한다. 이보다 입자가 더 작은, 즉 지름이 2.5㎛보다 작은 경우를 PM2.5라고 하는데, 큰 입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아 작은 기관지와 폐까지 더 깊이 침착할 수 있다. 또한 대기 중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길어 우리 몸에 미치는 해로움이 더 크다. ▶ 미세먼지, 왜 위험한가? 미세먼지는 건강한 사람의 기도와 폐에 침착하여 자극 증상과 염증을 유발한다.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잦아지며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어, 특히 평소 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병이 있는 부위의 염증이 더 심해지므로, 증상이 더 나빠지고 기도가 수축하는 등 악화가 초래되는데 심하면 사망의 위험이 커진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μg/m3 증가할 때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인한 입원율은 2.7%, 사망률은 1.1% 증가한다. 특히, 미세먼지(PM2.5) 농도가 10μg/m3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이 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질환 외에도 심혈관계질환이 있는 경우 심장발작과 부정맥의 위험이 커진다. 호흡기 질환자와 마찬가지로 심혈관 질환자도 가급적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혹은 ‘나쁨’일 때뿐만 아니라 ‘보통’일 때에도 몸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가급적 창문을 닫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젊은 성인보다도 나이가 어린 소아와 고령의 노인에서 더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어 이들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가장 먼저 주의하여야 할 취약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PM2.5)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심근경색과 같은 허혈성심질환의 사망률은 30~8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 질환자가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공기순환이 차단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외출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 착용여부를 사전에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미세먼지로 인해 나타나는 몸의 증상 미세먼지 급성 노출 시에는 기도의 자극으로 인한 기침과 호흡 곤란이 발생하며, 천식이 악화되고 부정맥이 발생한다. 만성 노출 시에는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하여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심장이나 폐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영향이 더 크며, 심지어 건강한 성인이어도 높은 농도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이런 증상들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은 주로 미세먼지에 의해 세기관지에 염증 반응이 유발됨으로써 발생한다. 또한 기도와 폐에서 박테리아를 불활성화하거나 제거하는 인체의 방어 작용을 방해함으로써 호흡기계 감염을 초래하게 한다. 미세먼지에 의한 심혈관질환의 발생은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 반응, 그리고 자율신경계의 장애와 혈액 응고 능력의 변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미세먼지 대처 방법 미세먼지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미세먼지의 농도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요새는 일기예보를 하면서 앞으로의 미세먼지 예보를 같이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주의 깊게 듣거나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airkorea.co.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높을 때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 활동, 운동 등을 줄여야 하며 특히 교통량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창문을 닫아 외부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환기는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기청정기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천식 환자가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증상완화제를 지참하여야 하고 보건용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마스크는 얼굴에 잘 맞게 착용하여 공기가 새지 않도록 착용하여야 효과적이다.
경상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선)는 지난 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패러다임 변화와 경상북도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출산 장려’에서 ‘삶의 질 개선’으로 정부 저출생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지방정부 및 도의회 차원의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는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영선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장 및 특위 위원, 안동지역 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 분석’에 이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양난주 대구대학교 교수의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패러다임 변화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강연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자로 나선 대구대학교 양난주 교수는 “저출생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한국사회 문제들로 인해 생겨난 결과 혹은 증상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남성들이 어렵지 않게 육아를 담당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시환 의원(칠곡2)은 “일반 직장인은 저출생 정책의 수혜대상이 되고 있지만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에 대한 출산정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박미경 의원(비례)은 “도의 청년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의 중요성과 도의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정책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임미애 의원(의성1)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여성의 노동에 대한 가치 인식이 변화되어야 하며, 미혼 및 동거혼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가 필요한데 이러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영선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장(비례)은 “오늘 세미나는 정부의 저출산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도의회 의정활동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고, 도의 저출생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정책세미나에서 나온 아이돌봄 및 공동육아, 저출생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성혼 촉진을 위한 기금조성, 인구의 균형적 증대와 인구 교육을 포함하는 내용들이 조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경식 의장은 “저출생 문제는 너무나 심각한 문제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며,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발굴과 연구활동을 한층 더 활발히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본청 정책협의실에서 연일 발생되는 고농도미세먼지에 대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당초 올해 안에 모든 공・사립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 교실 전체에 약 18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계획이었다. 그리고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미세먼지 발생일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자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올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도내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에서는 당초 2019년도 본예산에 16억원을 반영하여 초등학교 6개교 355실에 전열교환 환기장치를 설치할 계획으로 지난 6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학교 공기 환기장치 설치 계획 검토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그러나 미세번지로 발생빈도가 높아지자 제1회 추경에 12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5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50개교의 2,703실에 전열교환 환기장치를 추가로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IMG1@전열교환 환기장치 설치 우선 순서는 특수학교⇨유치원⇨병설유치원이 있는 초등학교, 산업단지 및 4차선 이상 등 도로변에 위치한 학교, 초등학교⇨고등학교⇨중학교 순이며, 신설 및 증축학교는 설계 시 전열교환 환기시설을 반영하도록 시달하였다. 기 시달된 경북교육청의 미세먼지대응 실무 매뉴얼에 의거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각급 학교에서는 실외수업(활동) 단축 또는 금지, 실외 체육활동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쓰기 등의 교육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경보 발령 시에는 등하교시간 등 학사를 조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휴업이 결정되면 돌봄 교실 운영과 휴업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실은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밀집된 공간으로 쾌적하고 청정한 교육환경 조성은 다른 어떤 사업보다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모두가 안심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일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군에서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 곽경호·김시환 경상북도의회 의원, 칠곡군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도정과 칠곡군정 주요 현안설명에 이어 다양한 계층의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고민을 속 시원히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호국평화기념관 3층 야외 전망대에서 칠곡군 관계자로부터 호국평화 관광벨트 사업현장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면서 호국평화 관광벨트가 한반도 평화의 상징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철우 지사는 왜관읍에 위치한 청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화신정공을 찾아 스마트팩토리 현장을 살펴보고, 기업대표와 경제단체인, 청년근로자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첨단기술 도입을 통해 청년들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든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현장인 칠곡군에서 도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첨단기술 도입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7시 9분경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48km 지점에서 한모 씨(32)가 몰던 트럭에 화재가 발생하여 4천9백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한모 씨에 따르면 운전 중 조수석 앞 타이어에 펑크가 나서 갓길에 정차하여 확인해 보니, 타이어에서 불꽃 및 연기가 솟아올라 119에 신고하였다. 소방대 현장 도착하여 30여 분만에 화재를 진화하였다. 차량에 적재된 비닐 등 수손피해는 발생하였으나 운전자는 화재 초기에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관계자는 타이어에서 불꽃이 나고, 차량 소훼 정도가 심한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