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민선4기 취임 이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비전으로 「신나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함께 여는 미래」를 지표로 내세웠다. 특히 소통과 공감의 공직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경북교육에 대한 건전한 교육정책, 개선사항 및 고충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서 교육청 홈페이지 ‘열린 교육감실 / 교육감에게 바란다’ 코너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국민 누구나 간단한 휴대전화 인증만 거치면 익명(비공개)으로 여러 가지 의견을 게재할 수 있어, 성명,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 인적사항을 남기는 국민신문고 민원과는 또 다른 소통의 창구가 되고 있다. 작년 전체 95건 대비 올해 1~2월 기준 22건이 게재된 점을 감안할 때, 교육감과의 소통 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홈페이지 개편 시기에 맞춰 처리 부서 분류 기능을 추가해 소통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그 날까지 쓴소리도 달게 받겠으며, 올라온 모든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좋은 제안은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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