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진구, 오미숙)은 29일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정해진 의용소방대의 날(매년 3월19일)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소방법에 따라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정했다.
이번 행사는 백선기 칠곡군수, 김시환 경상북도의회 의원,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김웅정 소방행정자문단장, 김종호 소방안전협의회장을 포함한 주요 내빈 15명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표창은 이진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수상하는 등 여러 의용소방대원들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되어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조직으로 총 13개대 408명이 각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진우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