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칠곡군지부는 지난 4일 `2022년 안전지킴이 세이프`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안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된 지적장애인 여성 및 취약계층 장애인을 중점적으로 여성자율방범대원 7명, 활동가 7명이 작년에 이어 지속사업으로 추진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활동가들은 장애인을 잘 이해하고 안전 지킴이의 역할을 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며 들을 수 있는 마음을 갖겠다고 다짐을 했다. ‘세이프’는 여성자율방범대와 안전지킴이 활동가를 통하여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지적장애인의 성폭력 및 가정폭력, 노동력 착취로부터 예방 및 보호를 위해 장애인가족 7가구에 월1회 방문한다. 사)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 최보영 지부장은 “장애인부모회와 여성자율방범대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권익과 안전한 칠곡지역을 만들기 위해 모인 만큼 활동가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장애인들이 위험요소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생활공간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년 안전지킴이 세이프`프로젝트는 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와 경북자율방범연합회가 협력해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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