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 창의 융합 과학 동아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북교육청으로부터 동아리 지원금을 받아 운영 중인 화학 동아리 “Work In Chemistry” 및 과학 동아리 HeAl.LiFe, 해피사이언스 소속 총 21명은 지난 20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2019년 가을 사이언스데이 프로그램인 ‘펀펀 사이언스’에 참여하여 각종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지필 1차고사를 끝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맑은 가을 하늘 아래 국립중앙과학관 광장에서 50여개의 과학체험부스를 돌아다니며 자신이 관심을 가진 분야의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흥미를 충족시킨 시간이었다.
특히 과학체험부스 외에도 과학 강연 및 과학문화공연을 관람하면서 딱딱하게만 느꼈던 과학을 과학실험과 감각적인 쇼퍼포먼스를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공연으로 함께 즐기면서 학업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참가한 학생 각자가 향초, 입욕제, 고체 비누 등 한가지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결과물을 얻어 돌아올 수 있어 더욱 만족도가 높았던 현장학습이 될 수 있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경험을 직접 해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내년에는 직접 과학 부스를 운영하고 싶다는 의욕을 밝히기도 했다.
순심여고에서는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희망에 맞추어 다양한 분야의 체험이 가능하도록 과학 동아리들을 운영중인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국의 과학관 방문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하고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