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신문방송사는 지난 12일 칠곡보 생태공원 낙동강평화축전장 `문화의무대`에서 마당극 `아리랑` 공연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칠곡지회(지회장 유칠보)와 공동주관한 이날 아리랑 공연은 칠곡지역에서 `Neo Opera 퓨전 마당극`을 최초로 공연해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마당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를 기념해 경산오페라단(감독 이현석) 단원들이 특별출연했다. 특히 경산오페라단은 해학과 위트를 선사하면서 악사들의 현장 연주와 노래 등으로 관객을 웃기고 울리는 마당극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Neo Opera 마당극 `아리랑`은 예술 관련 각 장르를 융합한 형태의 공연으로 음악인과 연극인, 국악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 16명이 협력해 작품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아리랑 공연은 관객들의 선호에 맞게 재구성돼 퓨전 마당놀이의 형태로 새롭게 제작,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장르 협업의 최고 정점의 형태로 관객들과 함께 만드는 우리 전통의 마당놀이 형태로 제작돼 장르의 한계를 초월하는 각 장르 협업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공연이었다. 칠곡신문방송사는 해마다 세계 유일의 호국평화축제 `낙동강세계평화축전`의 일환으로 `낙동강아리랑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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