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참여 및 확대를 보장하고 도민의 욕구와 행정수요를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로 지방재정법 및 지방자치 단체조례로 정하여 추진되고 있다. 경상북도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현황을 보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매년 1,500여명 규모의 우편설문조사와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수렴된 의견은 주민참여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지금까지 운영현황을 보면 2018년의 경우 주민참여예산은 246건에 1,919억원을 공모 및 일반제안으로 반영하였으며, 2019년도의 경우 주민공모로 15건 550억원, 일반참여형 예산108건 1,609억원 등 총 123건 2,159억원(도전체 예산의 2.5%)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반영하였다. 한편, 2020년도 경상북도의 주민참여예산제도 편성과정을 보면, 지난 8월부터 1,500여명의 주민공모 우편접수를 실시 및 온라인 접수를 병행하고 분과위원회(6개분야 80명)를 운영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도민의견을 수렴하여 2020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도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현황을 보면, 시도별 행정여건 및 재정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광역시와 달리 광역도는 행정구역이 넓은점을 감안하여 다양한 도민의견을 수렴하여 예산에 반영하고 있으며, 광역도 단위에서는 주민참여형 제안사업이 주를 이루고 광역시 단위에서는주민주도형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 주민주도형 : 대구, 세종, 충남, 전북, 경남, 제주,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경기 주민참여형 : 대구, 세종, 충남, 전북, 경남, 제주, 울산, 강원, 충북, 전남, 경북, 경북도는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은 총44건 접수되어 15건 550억원(도전체 예산의 0.63%)이 예산에 반영되어 집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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