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중·고등학교(교장 김명하)는 자율 동아리인 인문 책 쓰기 동아리 ‘북드림, 나를 만나다’에서 `독서처방전,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2019년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5일 동안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인문 책 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 자신의 마음에 울림을 준 구절을 찾아 필사한 뒤 압화나 드라이플라워로 꾸며 독서 처방 액자를 만들었다.
독서 처방 액자는 5일간 도서관에 전시하여 동명중·고등학교 전교생(120명)이 보고 책 속 구절이 자신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며, 위로를 주었는지 감상문을 적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문 책 쓰기 동아리는 대구문학관·향촌문화관을 탐방하고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패러디 하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여 꿈을 이루기 위한 도서를 선정하는 등 책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동아리이다. 앞으로 에세이 쓰기, 기행문 쓰기를 통해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