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지난 23일, 지역내 희망교사 등 총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적 학습 공동체 수업력 향상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온작품을 만났다. 낭독극이 피었다’ 저자인 서울 도봉초등학교 박지희 교장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온작품으로 ‘국어 수업 재구성하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온작품 읽기의 정의와 필요성, 어떤 책으로 해야 하나?, 온작품 읽기의 원칙과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각 학년 단원 목표, 성취기준들을 살펴보며 교육과정을 분석해 보고 온작품으로 국어 수업을 재구성해 보았다. 또한 3, 4학년에서 시도해볼 만한 낭독 작품을 살펴보고 직접 역할을 정해 낭독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실제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어 새로운 용어들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에 대해 많이 당황하고 고민했었는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연수였다. 앞으로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