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교장 서금자)는 지난 9월 7일, 포항 효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대회에 칠곡군 대표로 출전하여 남자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칠곡, 포항, 구미 세 팀이 출전하여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렀는데 준결승에서 북삼초는 구미 대표팀을 맞아 3대 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선 플로어볼 대회 개최 이래 매년 우승을 하였던 포항 대표팀과의 시합에서 2대 1로 이겨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올해 처녀 출전하여 전국 스포츠클럽대회에 경북 대표로 선발되었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상대팀보다 객관적인 전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담당 선생님의 열성적인 지도와 플로어볼 대표 선수들이 매일 모여 열심히 연습을 한 결과였다.
6학년 선수인 최완규 학생은 ‘열심히 연습한 결과, 우승을 해서 정말 기분이 좋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다”고 말했다.